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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총 매출액 2조2천474억원 기록

올 상반기 서울경마공원은 737만명의 경마팬이 입장했고 총 매출액은 2조2천47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동기 2조3천978억원 매출과 731만명의 입장객에 비해 매출은 6%정도 감소한데 비해 입장인원은 소폭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03년 이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던 매출액은 국내 경기의 회복기미에 작년과 같은 급격한 하락세는 보이지 않았고 주로 내 공원이 가족형 레저공간으로 탈바꿈한 사실도 새로운 변모로 알려졌다.
또 이 기간 세계 27개국 800여명의 국내외 경마인들이 참석,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30회 아시아경마회의(ARC)는 한국경마의 수준을 한층 높여 경마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경마사상 처음으로 경마선진국 5개국 국제기수들을 초청경주가 열려 기수들의 기승술 향상 물론 기수들 간의 국제교류의 새로운 장이 펼쳐졌다.
지난 상반기를 결산하면 기수부문은 과천벌 Big3 김효섭 기수가 독주가 두드러져 2위와 큰 차이를 보이며 61승을 챙겼다.
이런 기세는 1996년도 박태종 기수가 세운 연간 최다승 기록인 102승을 깨는 것도 시간문제 라는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지난 5월 대통령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한 조경호 기수가 37승을 챙겨 쟁쟁한 선배기수들을 제치고 2위를 그 뒤를 우창구, 박태종 기수가 달리고 있다.
조교사는 박대흥이 30승으로 1위, 지난 5월 ‘프랜치댄서’로 대통령배를 석권한 ‘신흥명장’ 박희철 조교사가 22승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박 조교사는 상금랭킹에선 1위로 실속 있는 장사를 하고 있는 셈이다.
곽영효 20승, 신우철 19승, 김문갑 18승으로 1승 차이로 3,4,5위를 달리고 있다.
마주는 대통령배경주에서 우승한 ‘프랜치댄서’의 조원희 마주가 수득상금 3억1천823만여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코리안더비에서 우승한‘새벽동자’의 김경민 마주가 2억9천4,48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경주마는 단연‘다이와아라지’로 6개월 동안 8번 출전, 4승 2착 2회, 3착 1회를 기록했다. 일반 경주 4연승을 달리고 있는‘다이와아라지’의 우승 기록 중엔 3주 또는 2주만의 짧은 출주 기간 동안에 거둔 성적도 있어 주위를 놀라게 하며 최고의 ‘괴력마’라는 호칭을 받고 있다.
외산 경주마 중에는 대통령배 대상경주의 우승마 ‘프랜치댄서’와 마주협배장배의 우승마 ‘섭서디’, 세계일보배를 우승한 ‘필승강자’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국내산 경주마로는 코리안 더비 우승마 ‘새벽동자’, 스포츠투데이배 우승마 ‘뇌천’, 스포츠서울배 우승마 ‘싱그러운’ 등이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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