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출입이 잦은 민원실에서 인천구단의 올시즌 캐치플레이즈인 ‘푸른물결 2005’에 적극 동참하고 시민들에게 알린다는 차원에서 창구 직원들이 지난달부터 평소 입던 근무복 대신 입기 시작했다.
오는 8월말까지 ‘레플리카 업무’를 계속할 예정인 민원실 직원들은 인천구단 홈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문학경기장에 나가 응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문서민원계 윤상영씨는 “인천구단 선수들이 전기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시민들도 인천구단의 레플리카 구매와 문학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데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