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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경기바이오센터' 착공

경기도가 미래의 블루칩산업이라는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15일 경기도는 수원시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내 준비된 부지에서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촉진키 위한 '경기바이오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경기바이오센터는 도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8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되며 첨단 R&D(연구개발)기능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센터에는 기업 입주시설, 공동 연구시설, 공동지원 시설이 들어서며 아주대, 성균관대, 경희대가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연구와 임상을 병행하게 될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의 연구실이 1천500평규모로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첨단 및 고가의 기기를 공동장비실에 구축해 도내 바이어 기업에 서비스하는 등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할 예정으로 인근 판교IT업무지구에 입주할 '한국파스퇴르연구소'등 세계적 첨단R&D기업과의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의약 및 약효 평가 시스템은 성균관대가, 면역,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사업과 합성물질 개발은 아주대가, 생명공학 기반기술과 한.양방 응용기술 상용화는 경희대가 대학특화사업으로 중점 육성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 앞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는 '생명공학과 국가발전'이란 주제로 서울대 황우석 교수 초청 특별 간담회가 개최됐으며 이어 손학규 경기지사와 황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경기바이오센터 현판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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