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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내년 신축 개서"

화성소방서가 향남면 택지개발지구에 신축돼 내년에 개서한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최근 열린 제44회 화성시 정례회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화성경찰서의 분리는 관할인구 부족으로 불가하다는 입장과 함께 이같이 밝히고 밝혔다.
이날 시정 질문에 나선 전재영 의원(봉담읍)은 소방서 설치계획과 경찰서, 등기소 등 공공기관 유치계획, 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 등 공공시설 건립계획 등에 대해 최 시장에게 질의 했다.
답변에 나선 최 시장은 “향남면 도이리 향남택지개발지구 내에 2천100평의 부지에 연면적 1천평 규모의 소방서를 2006년 개서를 목표로 신축 중”이라고 밝혔다.
또 최 시장은 “오산시에 있는 화성경찰서의 분리는 관할인구 50만 명 이상이 돼야 분리가 가능하다”며 “현재 화성시와 오산시 인구가 41만여명으로 분리기준에 도달하지 못해 당장은 힘들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 시장은 “2007년 말에 동탄신도시 조성이 완료될 경우 시 인구가 50만 명을 넘어 설 것”이라며 “2008년 상반기 중 경찰서 분리 개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최 시장은 이어 “교육청과 등기소는 이미 오산시 택지개발지구에 신축·이전이 완료돼 우리 시 지역으로의 재인전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우리 시의 시세확장에 따라 분리 신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체육·문화·복지관련 공공시설물 설치와 관련해 최 시장은 “화성시는 빠른 도시화와 인구증가에도 불구하고 공설운동장 하나 없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향후 10년간의 중장기 공공시설 설치계획과 체계적 입지를 위한 ‘공공시설 입지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시정질문에는 한규석 의원이 '시화, 화성호 개발과 연계한 해양관광 개발계획'을, 전재영 의원이 '소각장 입지결정에 따른 주변 지역 지원대책' 등에 대해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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