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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채석장 15만3천평 기부채납

포천시는 그동안 채석작업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어온 석산 인근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상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채석장에 대한 기부채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총 9개소 15만3천여평의 기부채납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9일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창수면 가양리와 영중면 거사리에 걸쳐있는 금화봉 일대 채석장에 대한 환경성 검토결과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채석차량 교행공간을 확보하고 살수차를 이용해 물을 분사하는 등 주민불편을 줄일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채석업체도 사업을 원활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포천지역에는 1970년대 초부터 채석장이 개발되기 시작해 2000년경에는 43개소에 달했으나 포천시가 채석장의 친환경적인 관리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업이 장기간 중단되거나 추가복구비를 납부하지 못한 15개 채석장을 정리하고 민원을 유발하거나 경제성이 없는 업체 7개소를 허가 취소해 현재 채석이 이뤄지고 있는 곳은 21개소로 감소한 상태다.
한때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강암을 생산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기도 했으나 자연환경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또 이 과정에서 채석장이 타 용도로 완전히 바뀌기 전까지는 소음, 분진, 수질오염, 과적차량 등의 문제가 상존하게 돼 행정 관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현장조사를 통한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관과 민의 중론이다.
이번 특수시책에 대해 박윤국 시장은 “기부채납된 채석장을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대규모 위락시설이나 공단, 학교용지, 주민 편익시설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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