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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면 연도교 건설 발대식

강화군 서도면 주민들이 주문도, 아차도, 볼음도 등 3개 섬을 연결하는 연도교 건설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 발대식을 가져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도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전종식 군의원을 비롯 전병희 주민자치위원장, 유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도 연도교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전병희)' 발대식을 가졌다.
서도면은 주문도, 아차도, 볼음도, 말도 등 4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으며 섬과 섬 사이는 교통수단이 없어 이웃간, 친척간 왕래가 어렵다.
또한 강화본도 외포리에서 주문도까지는 여객선이 1일2회 운항되고 있으며 기상악화(안개, 바람 등)시에는 월평균 5일(짧게는 1일, 길게는 5일)까지 여객선이 운항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에 서도면 지역주민들의 유일한 바램인 연도교가 건설되면 이동시간이 1시간40분에서 30분(화도면 선수에서 주문도)으로 줄어들어 관광객 증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되며 주민화합으로 새로운 서도면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도 연도교추진위원회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연도교는 총거리 1.3km,폭 8m의 총사업비 500억여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연도교 건설 추진을 위해 서도면 전주민의 숙원을 담은 건의서를 상급부서 및 중앙부서, 국회의원 등에게 전달할 것을 결의했다.
전병희 위원장은 "서도연도교 건설 건의서를 이달말까지 전체주민과 향우회 연명을 받아 강화군수, 인천시장, 건설교통부장관, 대통령 등께도 직접 방문하거나 제출해 반드시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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