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일반기업의 고객관리 시스템(CRM)을 지방행정에 적극 도입, SMS(문자서비스)를 이용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각종 민원서비스및 시장정보를 휴대 단말기를 통해 신속하게 제공하여 대민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여권업무, FAX민원, 인터넷열린민원 등 46개 분야에 대해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건강검진, 도서반납, 취업정보, 각종행사 안내 등 각종 시정정보를 문자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타 자치단체에 우선하여 시에서 처리되는 각종 인·허가, 신고업무 등 유기민원 130여종에 대해 SMS(문자메세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