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한여름밤의 향기'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05 안산챔프카대회 개최 기념을 위해 노적봉폭포와 조각공원 주변에서 한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줄 계획이다.
오는 8월 13일 오후8시 ~9시20분까지 80분동안 단원조각공원 옆 운동장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김성녀씨의 사회로 가수 이선희와 성악가 김희정, 신광호, 안산시립국악단, 합창단 등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은 ▲관현악 연주로 신푸리, 영화음악 ▲성악가 신광호씨의 압록강 이천리, 연변아가씨 ▲성악가 김희정씨의 아리 아리랑, 방금들린 그 목소리 ▲가수 이선희씨의 인연, 아름다운 강산, 나 항상 그대를, J에게 ▲국악인 김성녀씨의 배띄워라외 1곡 ▲안산시립합창단의 합창 2곡 ▲국악단, 합창단의 천둥소리외 2곡 등 주옥같은 곡이 연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