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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전남, 문화 교류 활발

지난 5월, 문화교류협력 합의를 맺은 경기도와 전라남도 두 지역간의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9일 도에 따르면 손학규 경기지사와 관계공무원, 그리고 도청 공무원 모임인 ‘다산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이 오는 30일 ‘제10회 강진 청자 문화제’를 방문, 지역간 우의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은 고려청자의 산실이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로 도 및 이천시, 남양주시와 역사. 문화적 공통점 때문에 문화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이 후, 도자관련 행사시 상호방문과 상호전시 판매 등이 이뤄지고 있고, 앞으로 실학 관련 행사때도 전시품 지원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10회 강진 청자문화제는 지난 2002년부터 4년연속 문화관광부 지정 최우수 문화관광 축제로 지정되어 온 문화축제로, 이번 행사의 부대행사인 ‘2005 세계 유명작가 작품 초대전’에 도 작품 52점이 전시지원 되는 등 전남도에서도 도 도자 문화 우수성을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도는 지난 5월 4일 체결한 문화교류 협력의 합의서에 따라 강진청자의 홍보 및 전시 판매, 강진 청자 공모전 행사 협조, 강진군 농특산물 판매알선 등의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공무원 현장학습 대상지로도 이용, 인적. 물적 교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문화 교류 합의서 체결이후 도와 전남도간에 인적. 문화적 교류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이번 강진 청자 문화제 행사 참가를 계기로 도자기와 실학정신 등 양 도간에 더욱 큰 문화적인 교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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