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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소비자 물가 상승

인천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 인천통계사무소가 발표한 ‘7월중 인천지역 소비자 물가 및 생활물가 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7.3으로 전년동월보다 2.4% 상승했다.
이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집세(-1.3%), 농축수산물(-0.9) 등은 하락했으나 공업제품(3.8%), 공공서비스(3.1%), 개인서비스(2.9%) 등이 올랐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전월대비로는 장마로 인한 상추, 배추, 열무 등 채소류의 출하감소로 농축수산물(0.7%)이 오르고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석유류의 공업제품(0.6%)이 올라 0.5%포인트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감자, 파, 수박 등이 하락했으나 상추, 배추, 무, 오이 등의 상승으로 전년동월보다 3.6%포인트, 전월보다 0.6%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인천의 생활물가지수는 121.2포인트로 전도시 평균인 122.3포인트 보다 낮은 수준이며 전월대비 상승률도 전도시 평균보다 0.7%포인트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 성질별로는 농축산물(0.7%)과 공업제품(0.6%)의 상승으로 상품 전체로는 0.6% 포인트가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집세는 보합이었으나 공공서비스(0.4%), 개인서비스(0.2%) 등의 상승으로 서비스 전체로는 0.3%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도시의 전월대비 소비자물가는 모든 도시가 상승했으며 서울과 울산이 0.3%, 대구 0.4%, 인천 0.5%, 부산 0.6%, 광주 0.7%, 대전 0.8%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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