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국제 물류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학계, 업계, 단체, 연구기관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물류연구회를 다음달 발족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또 물류연구회 지원을 위해 `인천시 물류연구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물류연구회는 정책토론회, 세미나, 사례발표회 등 물류 관련 행사는 물론 학술지, 연구서적 등도 발간한다.
시는 우선 물류연구회에 초기 사업자금 1억 원을 배정한 뒤 앞으로 지원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