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흐림동두천 29.7℃
  • 구름많음강릉 37.2℃
  • 흐림서울 31.1℃
  • 구름많음대전 33.5℃
  • 구름조금대구 36.0℃
  • 구름조금울산 35.2℃
  • 구름많음광주 33.2℃
  • 맑음부산 32.1℃
  • 맑음고창 33.7℃
  • 맑음제주 32.8℃
  • 흐림강화 28.3℃
  • 구름조금보은 33.0℃
  • 구름많음금산 33.9℃
  • 구름조금강진군 33.0℃
  • 맑음경주시 38.2℃
  • 구름조금거제 31.9℃
기상청 제공

안산 '여르미오축제' 대표축제 자리매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이 지난 6일~7일 이틀동안 개최한 '안산여르미오'축제가 연인원 2만5천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이 내렸다.
특히 올해 공연 질적인 면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아 여름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9일 시민들과 예술의 전당측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첫날 관람자수 1만5천여명, 둘째날 1만여명 등 총 2만5천여명이 행사를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관람객수 2만명 보다 25%가 증가한 것이다.
행사 첫날 불꽃놀이는 국내 최고의 라틴음악 밴드 코바나의 열정적인 연주에 맞춰 4천여발의 폭죽이 여름밤을 환하게 수놓아 1만5천여명의 관객들이 일제히 탄성을 지르면 감탄했다.
둘째날 한국인 최초로 미국 빌보드 컨템퍼러리 재즈차트에 이름을 올린 대니 정 공연에는 20~30대 여성팬들이 대거 몰려들어 대중 가수보다 더 인기 있는 재즈스타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들 여성팬은 다른 관객들의 시선에 아랑곳 하지 않고 공연내내 '대니 정'의 연주에 맞춰 신나는 라틴풍의 춤을 추는 등 열광의 도가니 였다.
예술의 전당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대부분의 반응은 '좋았다' '이번행사를 주최한 전당측에 감사하다'는 내용의 찬사의 글이 쇄도하기도 했다.
안산예술의 전당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동안 가족단위로 많이 온 것에 대단히 놀라웠다며 앞으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