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도·농간 격차를 해소하고 정주의식을 뿌리내리기 위해 오지종합개발사업을 전개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역간 격차 해소를 통한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총 7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지종합개발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북면 이곡리와 상면 임초2리 구간 등 2개소 1천337m의 도로포장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5월 1억6천여만원의 공사비를 투입, 북면 이곡리-목동교간을 연결하는 길이 962m, 폭 3.0-4.0m의 도로포장공사는 이달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오는 12월말까지 추진될 상면 임초2리-행현리간 도로포장공사는 길이 375m, 폭 6.0m로서 총공사비는 6억2천700여만원이 투입될 예정다.
군 관계자는 "이들 공사가 완료되면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교통, 영농편익이 증대됨은 물론 지역발전을 촉진시켜 고루 잘사는 기반을 조성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