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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파주포럼, 김찬구씨 초청 강연회

군포시, 청소년 인권 릴레이 투어 개최

군포시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4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기쎄'에서 '청소년 인권릴레이 투어'를 갖는다.
소년인권릴레이 투어는 학부모, 학생, 교사,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해 인권교육 및 토론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의집 모도리 운영위원이 주축이 되어 군포시 청소년 수련관, 광정동 청소년 문화의집 운영위원회가 함께 ‘청소년 인권투어 위원회’로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투어는 '지역사회안에서의 청소년인권'이란 주제를 놓고 보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발표하게 된다.
또한 인권 집 찾기, 인권 다짐서 쓰기, 인권 골든벨, 가상연극, 심리테스트, 인권 화살쏘기, 인권 피자 만들기, 인권리플달기 등의 인권체험마당 및 영상제가 함께 열린다.
교사, 학부모,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일반성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한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인권릴레이 투어는 지난 3월 문화관광부에서 11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청받아 현장지도자, 전문가, 청소년들로 구성한 특성화프로그램 선정·평가위원회에서 2005년 청소년특성화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통일파주포럼(상임의장 박 정, 공동의장 전행님)은 최근 북한과 16년간 경제교류를 맺어 온 재미교포 김찬구(사단법인 민간남북경협교류협의회 정책분과 위원)씨를 초청, '남북 경협과 파주의 미래'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강연회는 외부인사 없이 포럼회원 40여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김찬구 강사는 통일을 대비한 파주시의 역할과 입장을 서두로 북한에서 체험한 경험담을 담담하게 소개했다.
김 강사는 이어 개성공단의 문제점을 지적한뒤 “통일의 관문 파주에서 개성공단으로 입점한 중소기업이 단 한곳도 없어 안타깝다”고 말하고 “우리 파주포럼이 이런 현실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모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해 회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강연에 참석한 권혁주(47)씨는 “그동안 이렇게 자세히 북한 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고 말하고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실생활은 북한과 비교할 수 없이 부유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파주포럼 박 정 상임의장은 “우리가 통일을 앞당기는 방법은 북한의 실생활을 충분히 알아야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또 다른 명사와 전문가를 초청해 회원들에게 북한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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