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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항악의 진수 뽐낸다

과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대관심사가 까다롭기로 이름난 서울 ‘예술의 전당’에 입성, 대망의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 교향악단(지휘 박진욱)은 오는 3일 오후3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다.
‘말러 그리고 젊음의 시작’이란 부제를 달고 가을 문턱에서 들려줄 음악은 말러와 차이코프스키 곡으로 섬세하고 웅장한 교향악의 진수를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청소년교향악단 120여명이 연주하는 말러의 교향곡 ‘거인’을 연주한다.
지휘를 맡은 박진욱은 레닌그라드 음악원의 ROMAN KOFMANN을 사사했고 난파음악제 최우수상, 한국음악협회 주최 서울음악회 3회 입상, 제 21회 PAN MUSIC FESTIVAL 입선 연주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지휘연구원, 분당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던 박진욱은 부드러우면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를 지닌 지휘자로 정평이 나 있다. .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15살의 약관에 서울시향과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단과 협연을 통해 세계 각지를 돌며 리사이틀을 가지기도 했다. .
과천시립교향악단은 2001년에 창단이래 현재까지 30여회 이상의 정기 및 기획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등 국내 대표적인 청소년교향악단으로 자리잡았다.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등이고 티켓링크는 1588-7890(www.ticket.co.kr 또는 www.artgccit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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