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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선사박물관 건립 본격 추진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 종합정비계획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 선사박물관'(가칭)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13일 경기도 2청에 따르면 지난 8월29일 위촉된 경기도 선사박물관 건립추진위원 15명이 오는 20일 전곡리 일대 박물관 예정 부지 여러 곳을 방문심사할 계획이다.
도 2청 관계자는 "빠르면 이날 박물관 후보지 단일방안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연구·시설지원 등 3개팀, 12명으로 하는 박물관 건립 추진기획단도 9월중 경기도 박물관 내에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도 2청은 지난 7월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에 건립규모, 전시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을 연구하는 건립타당성조사 용역을 의뢰한 상태다.
이에 따라 지난 6월17일 건립 방침이 확정된 선사박물관 추진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도 2청은 10월중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 도의회의 승인을 얻는 한편, 추진기획단 운영·유물 수집, 국제공모 등 29억4천200만원의 1차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제현상설계공모와 국제학술회의, 사업설명회도 10월 중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선사박물관 추진 주체가 연천군에서 경기도로 이관됨에 따라 박물관 건립이 부지 선정부터 원점에서 재검토되고 있다"며 "박물관 건립 추진기획단이 설치되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사유적지 일원 2만3천여평에 건축연면적 1천450평 규모로 들어서게 될 '경기도 선사박물관' 건립사업에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54억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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