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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부실 사업장 29곳 적발

의정부지방노동사무소가 경기 북부 산업재해취약사업장 54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검찰 합동 단속을 벌인 결과 29곳의 사업장에서 13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14일 의정부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적발된 사업장중 공사현장에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난간과 작업발판 등을 설치하지 않은 남양주시 D건설 등 12곳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또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작업환경을 측정, 개선하지 않은 양주시 S기계 등 13곳에 대해서는 모두 2천2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안전시설이 미흡한 재해위험 기계·기구를 사용한 양주시 R업체 등 4곳에 대해서는 기계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밖에 117건의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토록 했다.
의정부노동사무소 이석희 감독관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재해예방에 소극적인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사법 및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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