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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우드 연내 착공한다

당초 내년 상반기에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던 '한류우드 조성사업' 착공이 연내 이뤄질 전망이다.
28일 경기도는 한류우드 사업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한류우드 조성사업 실시계획'을 오는 30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한류우드 사업 콘텐츠를 확정하고 29일 '한류우드 자문위원회 창립총회'에서한류우드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또 오는 11월초 사업자를 선정하고 연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의 한류우드 조성사업 실시계획에 따르면 한류우드는 30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공공부문 5천억원, 민간부문 1조5천억원 등 2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류우드 조성 내용을 보면 공원형 공연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모바일 조각공원 등을 포함하는 '대중음악 야외공연장'이 1만2천명 규모로 조성되며, 1천평 시설에 아시아 대중문화 스타를 컨셉트로 하는 '명예의 전당'과 방송통신 및 영화·음악 체험형 '대중문화박물관'이 들어선다.
이밖에 공공부문 사업으로 콘텐츠연구개발센터(CRDC), 아시아미디어교육센터, HD 디지털 제작 스튜디오 등이 추진된다.
한편 7만3천평의 테마파크를 비롯해 6천실 규모의 호텔 등은 민간에서 개발한다.
또 아시아 각국 문화·상품·음식을 한데 모은 '리틀아시아', 음반·영상·게임 등을 집적화한 '한류쇼핑센터', 게임·영화 기획 및 영상제작 업무를 담당할 '한류업무시설'도 민간에 의해 조성된다.
도는 한류우드 조성에 따라 직접효과 4천356억원, 간접효과 23조7천억원 등 24조원의 경제효과와 27만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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