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연금 투자자의 세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나섰다. 29일 미래에셋투자와센터는 퇴직연금·개인연금 투자자를 위한 절세 교육 영상 시리즈 ‘연금 절세무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연금계좌 세액공제 혜택, IRP·연금저축 비교, ISA 만기자금 이전, ETF 투자 시 절세 포인트, 연금수령 전략, 상속·증여 방법 등 실질적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영상에는 센터 소속 세무사 3인이 ‘절세 파이터’, ‘절세 히어로’, ‘절세 원더우먼’으로 변신해 회차별 핵심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한다. 교육 영상은 유튜브 ‘미래에셋 투자와연금TV’를 비롯해 센터 홈페이지와 M-STOCK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센터장은 “연금 투자자의 장기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서는 비용 절감과 세제 혜택 이해가 필수”라며 “절세 전략을 제대로 활용하면 투자 성과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관내 치유농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보건소및 지역 아동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평군의 '치유정원 들꽃'에서 진행됐으며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아동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치유농업이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 신체 기능 증진, 사회적 유능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운영사항과 문제점 등을 청취했다. '치유정원 들꽃'은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인 '서종 휴카페 망고(센터장 정혜인)'와 협력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정말로 나리꽃' 프로그램을 지역 실절에 맞게 재구성한 '자연과 함께 하는 오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텃밭 가꾸기, 반려화분 만들기, 식물과 친구 관찰하기,농작물 심고 가꾸기, 요리만들기,수확하기 등 계절에 따른 다양한 원예 체험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공감 능력과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치유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언어폭력 발생률이 13.1% 감소했으며 공격성 등 문제행동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 함께
미래에셋증권이 한중 투자 협력 강화에 앞장선다.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센터원에서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중국 주요 혁신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가 만나 글로벌 투자와 양국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전기차, 귀금속, AI·로보틱스, 스마트 헬스케어, LMM 솔루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참여했다. 중국에서는 BYD, Laopu Gold, UBTech, Edge Medical, Banma, MiniMax 등이, 국내에서는 한국투자공사,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한화생명,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등이 참석해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중국 시장 호조와 ETF 수익률 개선에 힘입어 국내 투자자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샤샤홍 홍콩법인 IB 총괄은 “이번 행사가 한국 투자자에게 중국 선도 기업을 이해하고, 중국 기업이 한국 시장에 더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양평군지편찬위원회를 개최하고 '양평군지' 편찬의 방향과 목차를 확정했다. 이번 군지 발간은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이뤄지는 작업으로, 변화된 양평의 현재를 역사적으로 기록하고 구술 자료를 수집및 정리에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 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평군지' 발간을 공동 수행하는 덕성여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식(MOU) 도 함꼐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군지 편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역문화 예술의 공동발전및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것이다. 특히 수행 실무를 맡은 덕성여대 이송란 교수 연구팀은 지난 3년간 '양강', '사나사' 등 지역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개최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추진되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양평군지편찬위원회는 문화예술, 언론, 행정, 의회 등 각계 전문가와 학계 인사 1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대중성과 학술성을 겸비한 군지 편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 편찬위원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 했
신세계사이먼이 추석 연휴를 맞아 다음달 12일까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홀리데이 슈퍼 딜(Holiday Super Deal)’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귀성·귀경길은 물론 교외 나들이 고객까지 많이 찾을 수 있는 ‘연휴 기간 국내 관광·쇼핑 명소’로 꼽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입점 브랜드의 풍성한 쇼핑 혜택부터 다채로운 팝업스토어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절 콘텐츠로 준비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나이키, 폴로 랄프로렌, 언더아머 등 인기 브랜드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는 살로몬, 리바이스, 신세계팩토리스토어 등 12개 브랜드의 최대 80% 할인 행사도 열린다.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뷰티·코스메틱 상품을 최고 할인율로 판매하며, 전 고객 대상 본품 및 샘플 증정 룰렛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긴 명절 연휴 동안 온 가족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쇼핑과 힐링의 공간인 아울렛에서 풍성한 혜택과 명절 콘텐츠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연휴 기간 고객들이 아울렛 인근 지역 관광명소를 함께 둘러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보건복지부 ‘2025년 우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성과를 인정받으며 권역 내 대표적 심뇌혈관질환 거점병원으로 위상을 확고히 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14개 권역센터 중 경북대학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인하대병원 등 5곳을 우수 권역센터로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심뇌혈관질환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적정 진료 제공, 권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환자의 재활·일상 복귀 지원 등 종합적인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12년 지정 이후 심근경색·뇌졸중 등 응급 질환의 신속한 치료, 조기 재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목표로 운영돼 왔다. 특히 의료계가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해에도 24시간 365일 전문의 상주 당직체계를 유지하며 환자 안전을 지켰고,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썼다. 센터는 진료 기능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예방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예방-치료-재활-일상 복귀’라는 전주기 관리체계를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지난 25일 남양주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436명과 교직원 38명을 대상으로 ‘동화음악극 탐험대’ 체험활동을 두 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2025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재구성해 창의적으로 기획한 지역사회 연계 체험 프로그램이다. ‘유아예술통합교육’과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수강한 3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영유아의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체험으로 제공했으며, 지역사회 영유아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나무늘보야 헤엄쳐’, ▲‘바닷물고기 덩치’, ▲‘잭과 콩나무’, ▲‘팥죽할멈과 호랑이’ 등 명작동화를 기반으로 한 4편의 음악극 공연과 ▲음악극 노래에 맞춘 악기 연주, ▲음악극 주인공들과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과 11월에는 남양주시 내 7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총 8회에 걸쳐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박미경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동화음악극 탐험대는 지역사회 영유아교육기관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다음 달 1일 대공연장에서 재개관 기념공연 ‘GRAND OPEN’을 개최한다. 예술회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년여 간의 긴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펼쳐지는 첫 행사다. 지난 1994년 4월 개관한 예술회관은 지역의 중심 공공 공연장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이다. 하지만 개관 이후 무대시설 및 건축설비 등이 노후화되며 안전성 문제와 전문성 개선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안전점검 컨설팅을 실시해 부분 보수 가능 여부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부분적·일시적 보수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2020년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을 마친 예술회관은 다음 달 1일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이자 대표 문화공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과 이를 축하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예술회관 내 상주하고 있는 예술단체 인천시립예술단의 환영 무대를 필두로 외부 아티스트들의 축하 무대 등으로 구성된다.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앙상블을 연주하며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 인천시립무용단과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등은 새 공간의 울림을 선사하며 환영의 무대
군포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군포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는 군포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지난 26일 청년공간 플라잉 다목적실에서 ‘장기요양 급여제공관리 전산교육’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군포·의왕·안양 지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강사가 진행했으며 ▲전산 도입 배경 ▲급여제공관리 시스템의 이해 ▲종사자 권한 관리 ▲급여제공계획·조사기록지 등록 ▲업무수행일지 입력 ▲제공결과 평가 등록 방법 등 장기요양기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순선 군포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연합회는 기관간 협력과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통해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역량을 갖추게 되어 어르신들께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인천시가 ‘제2회 함박마을 문화축제’를 다음 달 4일 장미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고려인문화주권선포식 및 축제 지원 협약에 따라 추진되며, 고려인의 이주 역사를 기리고 지역 주민과 고려인 동포 간 화합을 다지는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려인은 1860년대 이후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등지로 이주해 정착한 한민족 후손을 의미하며, 현재 전 세계에 약 5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연수구 함박마을은 1990년대 이후 다수의 고려인 동포가 정착해 ‘고려인 마을’로 불린다. 현재는 다양한 국적과 세대가 공존하는 다문화 상징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추석 연휴와 다음 달 5일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특히 러시아·중앙아시아 문화와 함께 어우러져 이국적이고 특색 있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념식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강강수월래 ▲고려인 어린이의 편지 낭독 ▲연수관악단 및 고려인 무용팀 공연 ▲태권도 시범과 러시아 레파토리 성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고려인 동포 전통의상과 음식 체험 ▲이주역사 전시 ‘함박마을의 과거와 현재’ 등 다채로운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