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주호영입니다. 경기신문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18년간 경기신문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의 대응과 경기·인천의 1천600만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역언론이라는 2가지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오셨습니다. 이에 독자의 사랑과 신뢰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의의 현장을 지키시는 임직원과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최근 최선욱 대표이사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뉴미디어에 앞장서는 신세대 언론을 지향하면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기준을 보여주는 언론, 사회 곳곳의 소외되는 분야에도 빠짐없이 빛을 비추고, 건전한 공론장을 마련하는 데 주도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겪는 코로나 위기 이후 다가올 미래는 기존의 모든 예측을 뛰어넘을 것입니다. 이미 향후 10년간 일어날 변화가 몇 달 새에 일어나며 인류의 삶을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그 변혁의 속도에 뒤처지지 않게 전 분야에서 비상한 각오와 대비가 중요합니다. 미래통합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4차 산업 혁명의 혁신과 민생에 직결된 정책에 앞장설 것입니다. 대한민국 공동체의 미래를 위
경기신문 제2창간 선언 경기신문의 창간 18주년은 남다릅니다. 어둡고 긴 터널을 빠져나와 새롭게 도약을 선언하는 출발선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신문은 18살 청년의 정신으로 도전할 것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극 대응하는동시에, 뉴미디어와 지역 특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독자와 소통하는 쌍방향 미디어를 실현하겠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사옥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인천 언론계에 새로운 희망을 알리는 청신호이자,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경기신문이 먼저 앞장서겠습니다 지상 4층 규모… 스튜디오 갖춰 새 사옥은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15번길에 위치하며,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입니다. 경기신문은 새 둥지에서 경기·인천 지역 미디어의 미래를 이끌 뉴미디어 언론사로 발돋움합니다. 그 첨병이 될 디지털경제국이 1층에 자리 잡습니다.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도 마련돼 있어, 앞으로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2층에는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만들어갈 편집국이 위치합니다. 빠른 소통을 위해 확 트인 개방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외에 직원 복지를
정의당 대표 심상정입니다. 경기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현장의 기자님들과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얼마 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21대 국회가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코로나19 민생위기 극복을 제1의 목표로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힘차게 달려가야 합니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시기일수록 언론은 정부와 정치권이 오롯에 개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진실만을 알려 시민들의 눈과 귀 역할을 해주어야 합니다. 잘못된 점은 지적하되 거짓정보와 공정하지 못한 보도를 걸러내고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만 유통시켜야 합니다. 그동안 경기신문은 정도언론의 길을 걸으며 경기도민들의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어주었습니다. 또 세상의 불편부당함에 대해 정면으로 지적하며 언론의 사명을 다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기신문은 정론직필의 언론으로 언론의 사회적 기능을 충실히 이행해 수도권을 비롯한 대한민국 사회의 발전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정직하고 바른 신문’, ‘사람을 존중하는 신문’, ‘독자와 더불어 나아가는 신문’이라는 사시에 걸맞게 시민들의 알 권리
경기신문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해찬입니다. 경기·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경기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정직하고 바른 신문’, ‘사람을 존중하는 신문’, ‘독자와 더불어 나아가는 신문’이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헌신하신 최선욱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2002년 창간한 경기신문은 경기·인천 지역 여론의 마르지 않는 샘이자, 지역 곳곳의 소식을 전하는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으로 자칫 소외되기 쉬운 다양한 계층의 작은 소리마저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창간 18주년을 맞이해 보다 정확하고 깊이 있는 콘텐츠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 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국난과 경제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우리 사회가 용기를 잃지 않고 현재의 국난상황을 이겨내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언론의 사명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의 사랑과 국민의 신뢰를 받는 언론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경기·인천지역 1400만 시민과 함께하는 경기신문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경기신문은 2002년 창간 이후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지역민과 함께해 왔습니다. 언론의 급변하는 변화 속에서도 인천·경기지역의 대표적 일간지로 성장했습니다. 지방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이런 성장의 결과는 바로 ‘정직하고 바른 신문’, ‘사람을 존중하는 신문’, ‘독자와 더불어 나아가는 신문’이라는 경기신문의 사시와 부합합니다. 이를 실천해오고자 노력한 구성원들의 성과입니다. 최선욱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취재현장을 직접 뛰며 땀 흘린 기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경기신문을 사랑해 주신 지역민께도 감사드립니다.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상황 하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지난 18년 동안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다양한 소식으로 시민과 함께하기를 기대합니다. 더불어 우리 사회를 비추는 언론의 모범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명실상부 인천·경기의 대표 언론으로서의 우뚝 서십시오. 저도 새롭게 문을 연 제21대 국회의장으로서 ‘일하는 국회’의 모범을 보이기
안녕하십니까. 경기신문 대표이사 사장 최선욱입니다. 2002년 6월15일 창간호를 발행한 경기신문이 오늘로 창간 18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경기신문은 독자의 눈과 귀가 되어 다양한 소식들을 진실하고 공정하게 담아내어 독자들을 위한 살아 숨 쉬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왔습니다. 이제 18살, 청년이 된 경기신문은 젊음의 패기와 그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재도약하려 합니다. 가장 먼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디지털 뉴미디어’를 지향점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온라인 퍼스트’ 정책으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소식을 전달할 것이며, 최신 트렌드에 맞춘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지역 특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합니다. 이는 지역민의 여론을 대변할 수 있고, 주민 각각의 의견을 취합하여 공론화의 장으로 이끄는 지역 언론으로서 맡은 소임을 다하기 위함입니다. 이 과정에서 경기신문 모든 구성원은 늘 경청하고 반문하는 언론관을 잊지 않겠습니다. ‘정직하고 바른 신문’, ‘사람을 존중하는 신문’, ‘독자와 더불어 나아가는 신문’으로 여러분 곁을 지키며 함께 나아가겠습니
▲허종식(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갑 국회의원)씨 장모상= 경기 안양장례식장 VIP실, 발인 16일 오전 6시 ☎032-866-0111 삼가 명복을 빕니다
김여정 북한노동당 제1부부장의 대남 말 폭탄이 위험선을 넘고 있다. 13일의 담화는 거의 선전포고 수준이다. 백 보 후퇴하여 이해한다고 해도 최소한 북한 내부에 무슨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은 충분한 유추가 가능하다. 북한의 잦은 협박은 무력도발 같은 급변사태까지도 우려하게 한다. 이 문제를 가벼이 보면서 남남갈등이나 조장하는 어리석음은 피해야 한다. 정치권 비정치권 가릴 것 없이, 또 민관군을 불문하고 총력대응에 나서야 한다. 일부 탈북민의 대북 전단 살포를 빌미로 대남 성명전에 앞장서온 김여정은 1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확실하게 남조선 것들과 결별할 때가 된 듯하다”며 “다음번 대적(對敵) 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 총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공개협박하기도 했다. 이쯤 되면 우리의 대응 수준은 달라져야 한다. 북한의 도발과 생트집에 대해서 국방부는 물론 우리 정부가 묵묵부답하거나 ‘대화 의지 표명’이라고 역설적 해석을 붙여 용납해온 이유를 모르는 사람은 이제 없을 것이다. 김여정의 한 마디에 어엿한 대한민국 국민인
지난 2018년 세계은행은 ‘What a Waste 2.0’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펴냈다. 세계의 쓰레기 위기에 관한 내용이다. 이 보고서는 세계에서 배출하는 쓰레기(고형 폐기물)의 양은 2016년 약 20억 톤에서 2050년 34억4000만 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환경부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국내 하루 평균 폐기물 처리량은 26만 톤이다. 지난 2001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3.2%씩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중 건설 폐기물(21만 톤, 46%)과 사업장 폐기물(17만 톤, 38%)이 가장 많다. 둘을 합치면 84%나 된다.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비해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소각 시설과 매립 시설 등은 감소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폐기물 배출을 줄이거나 이를 재활용하는 것이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반드시 실천해야 할 일을 삼성전자가 앞장서서 해내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국내·외 반도체 사업장이 환경안전 국제 공인 인증 시험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y)’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및 골드 인증’을 획득하면서
두 사람만 받은 대한민국 건국훈장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다. 1919년 4월 11일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한 지 29년 만에 ‘임시’자를 뗀 정식 정부가 국내에 수립된 것이다. 1910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이후 얼마나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순국했는지는 정확한 자료조차 없다. 동학농민전쟁과 의병을 포함시킬 경우와 뺄 경우가 다르기는 하지만 대략 15만~20만 명 정도가 독립전쟁에서 순국한 것으로 추정된다. 1949년 4월 27일 이승만 대통령은 〈건국공로훈장령〉을 공포했다. 대한민국 건국에 공을 세운 독립운동가들을 표창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해 8월 15일 건국공로훈장 수여자는 이승만 대통령과 이시영 부통령 두 사람뿐이었다. 이승만이 〈건국공로훈장령〉을 공포한 것은 자신만은 건국훈장을 받기 위해서였다. 자기 혼자 받는 것은 모양이 좋지 않으니까 부통령 이시영을 들러리로 세운 것이다. 망국 직후 만주로 망명해 광복되는 날까지 독립전쟁을 계속했던 성재 이시영은 건국훈장을 탈 자격이 충분했다. 그러나 두 달 전 육군소위 안두희에게 저격당해 서거한 백범 김구가 배제된 것은 차치하고라도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친일파들에게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