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규(사진) 남동경찰서장은 부산 출신으로 혜광고,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대 5기로 임관했다. 유 남동경찰서장은 강원청 홍보담당관, 서울청 홍보담당관, 경찰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
이충호(사진)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은 서울출신으로 충암고,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대 4기로 임관했다. 이 공항경찰단장은 충남청 수사과장, 대전청 경비교통과장,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장, 충남청 제2부장을 역임했다.
김희규(사진) 제3부장은 경남 출신으로 동천고,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대 3기로 임관했다. 김 부장은 경찰대 경찰학과장, 경찰청 경무담당관, 부산청 제3부장을 역임했다.
장경석(사진) 제2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배명고,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대 2기로 임관했다. 장 부장은 서울청 경무과장, 대전청 제2부장, 서울청 수사부장, 경기남부청 제1부장을 역임했다.
정승용(사진) 제1부장은 강원도 출신으로 춘천고,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대 1기로 임관했다. 정 부장은 충남청 청문감사담당관, 강원청 홍보담당관, 서울 홍보담당관, 경찰청 홍보담당관, 인천 남동경찰서장을 역임했다.
▲오완석(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씨 모친상= 23일,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5호실, 발인 25일 오전 10시, 장지 수원승화원. ☎031-219-4591 삼가 명복을 빕니다
<경찰청> ◇경무관 전보 [인천지방경찰청] ▲1부장 정승용 ▲2부장 장경석 ▲3부장 김희규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이충호 ▲남동서장 유진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1부장 박생수 ▲2부장 김헌기 ▲수원남부서장 박형길 ▲부천원미서장 손장목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차장 이의신 ▲2부장 준비요원 박명춘 <경기도교육청> ◇3급 승진 및 전보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 선계훈 ▲북부청 안전지원국장 오문순 ◇4급 승진 및 전보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구명서 ▲안전지원국 재난예방과장 구향애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기획정보부장 김경숙 ▲총무과(교육파견) 김동규 ▲과천교육도서관 총무부장 김동순 ▲감사관 감사총괄담당서기관 김선태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현장정보지원부장 김성수 ▲성남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김장영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기록운영부장 김철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남궁명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남진화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 의회지원담당서기관 박호선 ▲파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안창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오덕환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평생교육부장 오형균 ▲시흥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우호삼 ▲행정국 교육급식과장 유윤숙 ▲기
프랑스리그 캉戰 전반 7분 선제골 후반직후 부상 교체… 2-2 무승부 EPL 뉴캐슬 기성용, 플럼전 선발 프리킥 전담 경기 지휘… 0-0 비겨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종명단에서 빠진 스트라이커 석현준(27)이 스타드 드 랭스(프랑스) 유니폼을 입고 14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석현준은 23일 프랑스 랭스의 오귀스트 들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캉과 2018~2019 프랑스 리그1 19라운드 홈경기에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전반 7분 선제골을 꽂았다. 랭스는 석현준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두 골을 내주고 역전을 당한 뒤 후반 8분 힘겹게 동점 골을 보태 2-2로 비겼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경고를 받은 석현준은 전반 7분 상대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꽂았다. 지난 8월 랭스 유니폼을 입은 석현준은 14경기째 만에 데뷔골을 넣었다. 석현준은 지난 20일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택한 23명의 아시안컵 최종명단에 발탁되지 못한 이후 처음 치른 소속팀 경기에서 골 맛을 봤다. 랭스는 전반 28분 실점하며 석현준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했고, 전반 45분 역전 골까지 내주며 끌려갔다. 석현
커튼의 존재 /김호성 부풀어 오른 커튼을 칼로 찌른다 창밖으로 밀려난 바람에는 표정이 없다 말없이 등불을 가져다 놓고 사라진 남자가 그 속에 있다 눌린 얼굴로 창문을 밀어내며 창문이 열렸다 닫힐 때마다 새들의 목이 잘린다 낮은 지저귐만이 벽을 연하게 만든다 벽 틈에 꽂힌 칼날이 짧은 머리카락처럼 굵어진다 창틀에 묶인 남자는 아주 납작해져서 방의 주인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천장에 달라붙으려 한다 맨살에 얼음 알갱이가 돋아난다 한 방향으로만 굴러가는 상처는 마녀의 혀를 닮아간다 옮아가는 커튼의 몸부림에 실려 다음 밤으로 가기 위해, 피 묻은 티슈들이 더 멀리 날아가기 위해서 입김 위에 올라타듯이 창문 밖으로 남자를 던지면, 한 순간 정적이 생긴다 사람들이 떨어지는 남자를 받으려고 손을 뻗는다 커튼이 흩날릴 때 떠오르는 이미지들로 배치되어 있다. 불안하고 위험하며 유동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화자는 커튼 속에서 “등불을 가져다 놓고 사라진 남자”를 연상한다. “창문이 열렸다 닫힐 때마다 새들의 목이 잘린다”거나 “벽 틈에 꽂힌 칼날이 짧은 머리카락처럼 굵어진다”는 감각적인 표현에서 좌절과 우울의 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