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고양시 일산구 풍동택지개발지구내에 국민임대아파트 822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아파트의 평형별 가구수는 20평형 412가구, 23평형 144가구, 24평형 266가구 등으로 입주시기는 2006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20평형이 2천72만원에 20만4천20원, 23평형이 2천437만원에 24만1천90원, 24평형이 2천454만원에 24만2천780원이다. 무주택 가구주로서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205만7천420원) 이하이면 신청가능하다. 단 60세 이상 직계존속 또는 장애인 직계존속을 부양하고 있는 호주승계예정자는 가구주가 아니어도 신청가능하다. 풍동지구는 인접에 일산신도시와 SK 및 동문, 성원아파트가 이미 입주,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주공 측은 13∼15일 고양주택전시관에서 신청을 접수한 뒤 26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5회 경기도지사기 단축 마라톤대회가 24일 고양시 고양 종합운동장∼대화중학교∼한국건설기술연구원∼송포농협∼고양 농수산물 유통센터 뒷길∼고양 종합운동장 코스에서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경기 코스는 5㎞와 10㎞이며 단체전은 시·군별 대항전으로, 개인전은 남자 6개부문, 여자 5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열린다.
대한주택공사는 고양시 일산구 풍동택지개발지구내에 국민임대아파트 822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아파트의 평형별 가구수는 20평형 412가구, 23평형 144가구, 24평형 266가구 등으로 입주시기는 2006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20평형이 2천72만원에 20만4천20원, 23평형이 2천437만원에 24만1천90원, 24평형이 2천454만원에 24만2천780원이다. 무주택 가구주로서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205만7천420원) 이하이면 신청가능하다. 단 60세 이상 직계존속 또는 장애인 직계존속을 부양하고 있는 호주승계예정자는 가구주가 아니어도 신청가능하다. 풍동지구는 인접에 일산신도시와 SK 및 동문, 성원아파트가 이미 입주,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주공 측은 13∼15일 고양주택전시관에서 신청을 접수한 뒤 26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파주시 지역에서 냉방 및 환기시설의 실외기를 기준에 맞지 않게 설치하면 내년 5월부터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파주시는 '냉방시설 및 환기시설 배기구 정비 지침'에 따라 내년 4월까지 홍보, 시정 기간을 거쳐 내년 5월부터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해당 기간에 기준에 맞게 새로 설치하지 않거나 배기구를 고치지 않아 적발되면 해당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1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물어야 한다. 설치 기준에 따르면 상업 및 주거지역이 모두 단속 대상이며 도로에 접한 대지의 건축물에 설치하는 냉방시설 및 환기시설의 배기구는 지면에서 2m 이상 높이에 설치하거나 외부로 배출되는 열기가 보행자에게 직접 닿지 않아야 한다. 특히 배기구를 벽면으로 향하도록 설치한다 해도 설치 방향만 변경해 보행자 안전은 물론 에너지 효율에도 좋지 않도록 바꾸는 것도 단속 대상이 된다.
고양시 일산신도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중단됐다. 시는 시의회의 반대 의견을 받아 들여 대화동 2325 경관녹지 1만9천여평에 조성할 예정이었던 파크골프장(1만평·36홀 규모) 건립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그러나 덕양구 지역에 2∼3억여원을 들여 6홀 규모(1천여평)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키로 하고 공원과 상수도 시설지, 관리지역 등을 대상으로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시는 늦어도 하반기까지 공원조성계획을 수립, 내년초 개장할 계획이다. 파크골프란 골프와 게이트볼 경기규칙이 혼용된 것으로 소규모 코스에서 하나의 골프채와 공을 사용해 홀을 도는 신종 레포츠이다. 일본에서는 여성, 장애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도 목포와 서울 여의도 한강 둔치에 운영 또는 건립중이다. 일반 골프와 마찬가지로 페어웨이와 그린 등이 갖춰져 있지만 가장 긴 파5 홀이100m, 파3 홀은 대부분 30m 안팎이고 경기 시간도 50분 정도 소요되는 점이 다르다. 전체 홀을 돌아 가장 타수가 적은 사람이 우승하게 되며 팀 경기도 가능하다.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의 주차장 규모가 1만6천여대로 대폭 늘어나고 상설 판매전시장도 마련될 전망이다. 시는 동북아 대표 전시장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단계 전시시설 건설시기에 앞서 주차장 시설을 확충하고 상설 판매전시장을 건립하는 계획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의 이런 계획은 지난 3월 삼안건설기술공사와 수성엔지니어링에 공동 발주한 '한국국제전시장 2단계 부지 조성사업 용역(중간보고서)' 결과와 내년 4월 개장할 1단계 시설 주차장이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4월에 열릴 `2004 서울 모터쇼'에 필요한 주차 면적은 7천∼1만대에 이르고 있지만 2천여대만 확보돼 있어 일본, 중국 등 인근 국가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시는 이에 따라 킨텍스 면적을 6만∼11만여평을 넓혀 주차 시설을 총 1만6천대규모로 확충하기로 하고 올해말 주민공청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안에 경기도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농림부 협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끝낼 계획이다. 시는 이 가운데 2, 3단계 전시 면적의 경우 우선 6천여대의 지상 주차시설로 활용하다 전시시설이 들어서면 지하 주차시설로 변경하기로
다음달 입주가 시작되는 파주시 금촌 택지지구와 서울, 고양시를 잇는 8개 버스노선이 신설 또는 증차돼 운행된다. 파주시는 다음달 3일부터 33번(금촌역∼금촌지구∼광탄면∼서울 불광동), 90번(맥금동∼금촌지구∼봉일천∼고양 중산지구∼마두역∼백석역), 92번(맥금동∼금촌지구∼문산∼적성) 등 도시형버스 3개 노선이 다음달 5일부터 운행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입주 초기에는 15∼35분 간격으로 운행하다 입주민이 늘어나는 내년부터 10∼25분 간격으로 운행 횟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서울역, 불광동, 신촌 전철역으로 운행되는 광역 및 지선, 좌석버스 4개 노선과 고양시 일산신도시를 연결하는 도시형버스 1개 노선이 금촌지구를 경유할 수 있도록 해당 자치단체와 협의 중이다. 시는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면 다음달 중에 운행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금촌지구에는 다음달 5일부터 9천700여가구 3만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오는 2008년 완공 목표로 추진중인 고양 대화동∼서울 상암동·파주신도시간 제2자유로 건설과 관련, 지역주민들이 일부노선 변경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도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서 사업 추진에 진통이 예상된다. 고양환경운동연합은 7일 성명을 내고 "제2자유로를 건설한다 해도 이미 서울쪽의 도로가 과포화 상태여서 교통여건 개선효과가 크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생태계 보고인 한강 하구 보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를 고려한 교통정책이 수립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왕복 8차로의 자유로만으로도 주변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또 6차로를 건설하면 그 영향이 배가될 것이 분명하다"며 건설 계획 백지화를 요구했다. 환경련은 따라서 교통체증문제를 도로 건설로만 해결하려는 방향에서 벗어나 교통량을 줄일 수 있는 경전철 건설 같은 대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산신도시 대화마을 LG, 한라아파트 주민들은 "제2자유로가 아파트로부터 15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을 통과하게 돼 있어 소음은 물론 재산상 피해도 우려된다"고 주장, 노선 변경 등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고양시 관계자는 "제2자유로
고양경찰서는 7일 자신이 일하는 양념육 공장에서 고기를 훔쳐 내다 판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벌 상 절도)로 김모(38.종업원.고양시 일산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김씨로부터 훔친 고기를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백모(35.고양시 일산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11시20분께 고양시 일산구 F양념육공장 냉장고에 보관돼 있던 LA갈비 6박스를 몰래 꺼내 가는 등 2002년 8월부터 2년여 동안 25차례에 걸쳐 모두 4천200여만원 상당의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훔친 혐의다.
고양시 덕양어울림누리에서 10월에도 세계 수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눈에 띄는 공연으로는 헝가리 국립 집시오케스트라(20일)와 러시아 빨간별 붉은군대 댄스 앙상블(21일·이상 어울림극장) 초청공연. 세계 유일의 집시 문화단체인 헝가리 국립 집시오케스트라는 허무와 슬픔을 역동적인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플라멩고를 선보일 예정으로 환상적인 바이올린 연주가 압권이다. 또 러시아 빨간별 붉은군대 댄스 앙상블은 구 소련시절인 1977년 음악을 전공한 현역 군인들로 창단된 이후 열정적인 발레와 오케스트라, 혼성합창단, 러시아 공훈예술가들로 선발된 솔리스트의 앙상블로 200여곡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고 있다. 광활하고 힘찬 러시아 민요와 정열적인 군가 등을 통해 절제 있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이상 입장료 2만∼9만원) 이와 함께 14∼17일 별모래극장에는 동양의 12간지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석, 미국·영국·뉴질랜드·한국 배우가 출연해 춤과 노래를 펼치는 어린이 영어연극 열두 동물 이야기가 마련된다. 이밖에 8∼13일 오페라 행주치마 전사들, 17일 강충모 청소년음악회가 어울림극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