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2020년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으로 10개의 에너지자립마을을 추가 조성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에 마을단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현재 고양시에는 19개의 에너지자립마을이 조성돼 있다. 시는 2015년 경기도 최초 일산동구 고봉동 소재의 빙석촌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시작으로 2016년 2개 마을, 2017년 1개 마을, 2018년 4개 마을, 2019년에는 11개 마을을 조성했다. 에너지자립마을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자립마을 구성의 적정성, 사업취지 부합성 및 마을협동조합 구성의 구체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가구당 약 3㎾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돼 전기사용료의 획기적인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시설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로부터 발생한 전기를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해 마을복지를 위한 공동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고양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작년대비 150%에 해당하는 예산 51억 원을 확보했다”면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외에도 미니(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과 별개로 시에 요청한 재난극복수당 도입이 ‘위기극복지원금’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극복하기 위한 ‘위기극복지원금’을 고양시민 80% 이상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시의회 민주당 대표단이 시에서 재난극복수당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달라는 요청에 즉각 화답한 것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민주당 김운남 대표와 김미수 부대표, 정봉식 대변인 등 대표단은 24일 이재준 시장과 면담하고 재난극복수당 도입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이날 ‘고양시 재난에 따른 위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과 별도로 소득 하위 80%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위기극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이다. 이날 면담에서 대표단과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 기업이 곤경에 처한 것과 비정규직 노동자는 갑자기 실직하고 정규직 노동자는 무급휴가에 들어가는 등 지역경제 위기에 공감했다. 대표단은 “경기도에서 재난기본수당을 전 도민에게 지원
이재준 고양시장이 한강하구의 대덕생태공원을 방문해 친수공간 확대방안을 제시했다. 24일 고양시에 따르면 한강하구의 고양시 구간은 서울시 구간과 해발에 있어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제약으로 시민들의 권리가 침해돼왔다. 일례로 대덕생태공원 인근은 해발 7m임에도 근린친수지로 지정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반면, 행주역사공원 육갑문 주변은 이보다 더 높은 해발 8m로 장마 시 침수 우려가 덜함에도 일반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또 서울 난지물재생센터 부근 한강둔치와 행주역사공원은 고양시민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자유로 검문소에서 행주대교까지는 자연 상태로만 이용이 가능할 뿐 어떤 시설도 조성할 수 없어 행주역사공원 주변에는 주민들의 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재준 시장은 “한강하구의 서울구간엔 체육시설, 공원, 물놀이장, 편의시설 등이 조성돼 있지만 행주역사공원 주변 고양시 구간에는 대덕야구장 하나밖에 없어 106만 고양시민의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다”며 “고양시 구간에 고양시민이 원하는 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는 한강하구의 대덕생태공원
이용우(더민주·고양시정) 국회의원 후보는 24일 경기도시공사와 킨텍스에서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테크노밸리, 킨텍스 3전시장 등 일산의 자족기능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GTX-A노선 사업 현장을 방문한 후 혁신적 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후보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일상 속에서 겪는 가장 큰 불편함 중 하나는 바로 교통문제라며 일산맞춤형 교통혁신의 방안으로 GTX-A노선의 차질없는 완공과 더불어 ▲자유로 대심도 지하도로 구축 ▲인천 지하철 2호선의 일산 연장 ▲지하철3호선 가좌·덕이역 설치 ▲경의선의 지속적 증편 및 증량 ▲대곡-소사선 일산 연장 ▲신교통수단 도입 ▲수요응답형 교통 체계 등을 제시했다. 특히 GTX-A노선이 들어오는 킨텍스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여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테크노밸리, 킨텍스 3전시장 등 경제거점과의 연계 및 환승 체계를 도입하여 경제 시너지를 유도하고, 복합환승센터 내에 추진되고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을 GTX, 광역 및 시내버스, 지하철3호선 등 고양시 내의 기존 시스템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초등학교총동문연합회(이하 고초연)와 ㈜자연터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마스크 필터 패드를 전달했다. 고초연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천200개의 마스크를 마련해 전달했다. 이 마스크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 대상자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이흥식 고초연 회장은 “마스크 가격상승 및 품귀현상 등으로 물품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마련한 만큼, 저소득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연터(대표 박인호)는 1호용 마스크 필터 패드 4천800개를 기탁했다. 박인호 ㈜자연터 대표이사는 “마스크에 접착식 테이프가 있어 가정에서 가지고 있는 면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등에 간단하게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박원석 정의당 예비후보(고양시을)는 24일 후보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경제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24일 정의당 박원석 후보 측에 따르면 박 후보는 고양국제철도터미널, 디지털산업지구 조성을 통한 신경제지도 비전을 제시하며 "죽어가는 고양시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이번 경제분야 공약을 통해 대곡역 고양국제철도터미널 유치, 인쇄공예 특화 산업 클러스터 조성, 창릉신도시 첨단 디지털 산업지구 조성, 오금동 고양영상문화단지 건립, 노후주택 그린리모델링, 화전동 드론센터 조성을 제시하여 향후 고양시의 자족기능을 높이고 지역경제발전을 이끌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중복규제와 불균형 발전 등 어려운 여건 속에 놓여있는 고양시의 현실에 비추어 친환경 순환 트램 등 기존에 발표한 교통공약의 현실화를 통해 산업발전경제공약을 발표한 것이 눈에 띈다. 아울러 박 후보는 고양시의 3중 규제로 지적받는 수도권규제, 그린벨트규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등에 대한 규제 합리화를 반드시 추진해 고양시가 지고 있는 무거운 부담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원석 후보는 정의당의 경제비전인 '그린뉴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더민주·고양시정)는 경기도시공사와 킨텍스에서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테크노밸리, 킨텍스 3전시장 등 일산의 자족기능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GTX-A노선 사업 현장을 방문한 후 혁신적 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 정책 발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후보는 "일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일상 속에서 겪는 가장 큰 불편함 중 하나는 바로 교통문제라며 GTX-A노선은 일산의 서울 접근성을 높여주고 일산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진주"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GTX-A노선은 민주당의 핵심 교통 정책이며, 일산을 수도권 서북부 교통중심지로 만드는 동력이며 기존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조기착공에 성공한 만큼 국회에 입성하여 정부, 관련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한 차질 없는 완공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혁신을 이루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일산맞춤형 교통혁신의 방안으로 GTX-A노선의 차질없는 완공과 더불어 ▲자유로 대심도 지하도로 구축 ▲인천 지하철 2호선의 일산 연장 ▲지하철3호선 가좌&midd
고양시는 근린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대비해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근린공원 36개소에 구급 약품함(사진)을 비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근린공원 구급약품함 배치는 2020 예산정책간담회에서 제안한 시범사업으로, 어린이놀이터와 공원관리사가 가까운 31개소 근린공원의 경우 공원관리사에 구급약품을 비치했으며, 공원관리사와 멀리 떨어진 5개소 근린공원(성라·덕수·하늘·송포·호수공원)의 경우 어린이놀이터에 구급 약품함을 별도 제작해 설치했다. 구급약품함에는 안전사고 시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밴드와 연고 등 응급약품이 들어있으며, 누구나 이용이 편리하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또한 공원관리자는 매월 점검을 통해 응급약품의 필요물품을 보충하고 이용자의 호응도와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여 개선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김성구 공원관리과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실내운동을 피하고 공원에서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사고의 응급처치를 위해 구급 약품함을 설치하게 됐다”고
홍정민(더민주·고양시병) 후보는 23일 미래 4차 산업을 지원할 미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미래위원회는 스타트업 창업가, 벤처케피털리스트, 교수, 빅데이터 전문가 등 각계 혁신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 지원그룹으로 22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홍정민 후보는 미래위원회 구성과 함께 진행된 회의에서 “일산은 테크노벨리, 방송영상벨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등 4차 산업에 기반한 미래산업을 육성할 하드웨어가 갖춰지고 있다”며 “이제는 이 하드웨어를 어떤 소프트웨어로 운영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후보는 “급격한 기술혁신으로 산업생태계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우리나라 경제는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며 “스타트업 창업가, 벤처케피털리스트, 교수, 빅데이터 전문가등 각계 혁신경제의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위원회가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소재 킨텍스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드림스타트 가정을 돕고자 도시락 100개를 후원했다. 후원받은 도시락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원·휴교로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킨텍스는 이번 도시락 후원 외에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 아동과 가족 150명이 실내놀이와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일산아지매와 함께 김장김치 10㎏ 100박스를 마련하는 등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아동에게 가정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건강·교육·복지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킨텍스를 비롯해 지역사회 여러 기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따뜻한 후원과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