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내년에 혁신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창업지원 정책들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고양시는 ‘혁신창업도시 고양’이라는 비전 아래 ▲창업성장기반 강화 ▲창업지원체계 일원화 ▲제도개선 및 분위기 조성 등 3대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먼저 내년부터 창업지원 사업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두 가지 측면 모두 내실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혁신창업도시 원년’을 선포할 예정이다. ‘혁신 인재가 창업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하는 고양’을 목표로 ▲기술 융합형 창업가 200명 육성 ▲2023년까지 창업지원시설 12개소로 확대 ▲기업 기술지원 연간 500개 업체로 확대 ▲2023년까지 200억 원 규모의 창업기업 재정지원 등을 시행한다. 부서별로 분산돼 있는 창업지원 정책들도 통합플랫폼을 구축, 소통·협력하도록 할 생각이며 관내 창업기관들 간에 실무협의체도 구성, 창업지원 사업 노하우와 애로사항 등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상생하도록 할 구상이다. 또 시는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기술기반 창업지원조례도 제정, 제도적 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이벤트 고양시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북유럽 산타마을을 본 딴 다양한 성탄 쇼와 이벤트를 펼친다. 원마운트는 스노우파크가 1등 선물 ‘에어팟pro’를 비롯해 13가지 선물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에어볼에서 돌아가는 1부터 200까지의 숫자가 적힌 공 가운데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의미하는 20번 공을 잡아내면 1등의 주인공이 되는 방식이다. 여기에 지난해 겨울 스노우파크에 방문한 고객이 ‘산타의 느린 우체통’에 넣은 엽서 가운데 당첨된 사연의 주인공을 1년이 지난 올해 크리스마스에 초청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또 우체통을 설치해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에 관한 특별한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스노우파크 메인 무대에서 즉석으로 사연과 신청곡을 함께 들려줌으로써 추억을 남기는 소통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부터는 겨울철 남극지대에서만 볼 수 있는 ‘오로라’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오로라쇼’를 1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안개와 레이저 머신을 활용해 만든 인공 오로라가 머리 위에 펼쳐지며 버블 머신
고양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 이행과 관련해 공약시민평가단 하반기 공약이행평가를 마쳤다. 22일 시에 따르면 공약시민평가단은 지난 17~18일 분과별 토의와 전체회의를 통해 민선 7기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여부를 심의했다. 그 결과, 고양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설립, 친환경 고교무상급식 확대, 어르신 의료지원 확대, 소통 활성화를 위한 시민소통실 운영 등 28개 공약사업이 이행완료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대곡역세권 개발사업,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고양시 평생학습관 건립 등 56개의 사업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외부 환경, 대외변수 등으로 인해 현실에 맞게 공약 조정이 필요한 안전교육지원센터 건립, 구별 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 설치, 금정굴 관련 상징물 건축,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시에서 요청한 4개의 공약사업에 대한 조정여부도 심사하여 추진계획을 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 전체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승인했다. 평가단은 이외에도 추진방향에 대한 개선방안도 제시했으며 ▲행정복합타운과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을 연계해 공동사업자를 선정해 줄 것 ▲고양시민 고용할당제에 참여한 기업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 강구 ▲관내 대형병원과 협약을 통
22일 오전 8시 3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제2자유로 신평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끼리 7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부상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들이 블랙 아이스(도로결빙)로 인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해 추가로 다친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시는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경찰은 사고를 보험처리로 종결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또 다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고양시는 즉각 땅꺼짐 사고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민관합동으로 사고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대책회의에서 ▲사고경위·원인파악 ▲주변 건축물 안전진단 ▲단기·장기 대책 마련 등을 통해 유사 땅꺼짐 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2시 3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알미공원 사거리 신축 공사장 인근에서 5개 차로 20~30m 구간이 1m 깊이로 주저앉거나 노면에 균열이 생겼다. 시는 재난 상황실에 사건이 접수된 즉시, 가장 먼저 경찰과 협력해 신속하게 주변도로 통제를 실시했다. 시는 사고 발생 직후, 이춘표 고양시 제1부시장을 사고대책 반장으로 백석2동 행정복지센터에 사고대책 본부를 꾸렸다. 지하 침하 관련 전문가들도 속속히 대책회의에 참석해, 사고 현장과 주변 도로 및 시설에 대한 제2차 피해를 막을 대안 마련을 모색했다. 도로 지하시설물 등에 대해서 도시가스·KT·한전·지하 상하수도 유관기관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은 1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소속 iMBC(지부장 김두식), 위성케이블방송 KT스카이라이프(지부장 장지호) 등 방송언론 노조와 연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공무원과 언론방송인의 친목도모와 정보 교류 활성화, 참언론 운동을 통한 사회 정의 실현, 참공무원 운동을 통한 대민 서비스 향상 등의 공정가치를 추구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공적 가치를 소명으로 하며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중요한 사회 기능을 담당한 만큼 누구보다도 공정 가치를 추구하고 정의를 구현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또한 참언론인 운동, 참공무원 운동을 통해 시민사회에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자고 다짐했다. 이들 노조연대는 향후 고양시공공노조협의회에 소속된 고양시도시관리공사와 일산병원, 고양시 문화재단 등의 노동조합을 비롯해 EBS 등 주요 언론노동조합 지부와의 연대 확산을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영국표준협회(BSI)가 실시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은 전 세계의 스마트시티 표준화 및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을 위해 세계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7월에 제정한 스마트시티 국제표준이다. 평가지표는 디지털 및 도시정보의 활용노력, 시민의 참여도, 도시운영관리 및 대시민 서비스 수준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서 고양시는 지난 10여 년간 추진해왔던 스마트시티 운영경험을 토대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심사를 높은 점수로 통과했다. 시는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주인은 바로 시민’이라는 기본전제 하에 ▲스마트시티 전담팀 운영 ▲IoT 개방형 스마트시티 플랫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고양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고양 스마트도시 표준가이드라인 수립 ▲고양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조례 제정 ▲시민주도의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수행경험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 운영 ▲스마트시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노하우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은 그동안 추진해
고양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도시로 여성가족부가 5년마다 선정한다. 고양시는 2014년 여성 친화도시로 지정받은 바 있다. 그동안 고양시는 여성친화 시민참여단과 고양여성네트워크를 통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일산서구청사 내 여성커뮤니티센터 조성, 대중교통 임산부 안전벨트 배려석 운영,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 등 지역특화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시는 앞으로 5년간 기존 사업의 보완·확대와 더불어 ‘평화와 번영, 행복의 시대를 여는 고양시’의 비전을 바탕으로 공동체활동 지원공간 여성커뮤니티센터 운영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울릉군, 경일대 독도·간도센터 등이 후원하는 ‘제6회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시상식’이 지난 17일 고양시 일산동구청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독도홍보대사 정광태 교수, 독도사랑회 이운주 이사장, 문화예술자문위원인 신동철 화백 등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디치과협회는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울릉군 김병수 군수는 영토수호 공헌대상을 수상하는 등 독도수호를 위해 노력한 단체 및 개인 등에게 상이 수여됐다. 유디치과협회 진세식 협회장은 수상소감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며 “유디치과는 의료 선진화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해바라기 이주호씨와 탤런트 조형기씨가 독도홍보대사에 임명됐으며, 정승태씨가 독도수호단장에 임명됐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는 개그맨 김창준씨의 사회로 해바라기(이주호)·정광태·아랑고고 장구단 등의 공연이 펼쳐져 분
고양 시민 주도로 건립한 햇빛발전소 1·2·3호기가 완공돼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시작했다. 고양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구산동에 위치한 제2자유로 하부를 통과하는 10,11,12번 통로박스 상부에 발전용량 518kw의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햇빛전소는 매년 66만1천700 kwh의 전력을 생산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고양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지난 2017년 12월 설립인가 돼 현재 35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 일산서구 안전건설과와 시설물 설치 장소에 대한 도로점용허가를 완료한 후 고양시의 협조로 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공모해 총사업비의 25%를 도비로 지원받아 진행한 사업이다. 시민이 참여한 시민햇빛발전소는 발전소 건립을 통해 지역 시민의 소득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친환경도시 조성에 대한 자긍심 고취, 고양시 에너지비전2030 기여 등의 기대효과가 있다. 또한 이번에 완공된 발전소는 연간 117.9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고 소나무 2만1천여 그루를 심은 효과가 있는 친환경 에너지 시설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년에는 공유지 주차장인 일산동구청 주차장, 차량사업소 주차장, 대화동 농수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