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성들의 해변 수영복의 대세는 ‘비키니’다. 올 여름 바캉스에서의 비키니 코디를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의류쇼핑몰 러브베베가 체형에 맞는 비키니 공략법 소개한다. 첫 번째, 뱃살 고민 때문에 비키니를 고를 때 고민이라면 원피스 같은 레트로풍 투피스 수영복을 권장한다. 큐트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시선이 위로 올라가 뱃살을 커버할 수 있게 도와준다. 두 번째, 가슴사이즈가 작아 고민이라면 가슴부분에 러플이 있는 디자인을 권장한다. 안쪽으로는 여러 장의 패드를 넣을 수 있어 자연스러운 볼륨을 살릴 수 있다. 세 번째, 몸매에 자신이 있는 여성이라면 기본 비키니를 입고 액세서리를 매치해서 좀 더 섹시한 느낌을 주면 세련된 리조트룩이 완성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조트에서는 롱드레스를 입으면 햇빛으로부터 다리를 보호하고 바람에 날리는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고 한다. <도움말=러브베베>
한 낮의 기온이 25도를 넘나드는 5월. 아직 두어 달이 지나야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이지만 벌써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 통풍이 잘 안 되는 신발을 신고 있으면 발에 땀이 차고 냄새가 난다. 여름철에는 발을 청결하게 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신발을 신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법. 올 여름에 샌들, 슬리퍼 등 여름신발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남보다 발 빠르게 온라인몰 기획전이나 이벤트, 특가전을 통해 알뜰하게 준비해보자.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오는 5월 31일까지 ‘미리 만나는 여름! 브랜드 샌들’기획전을 진행한다. 아쿠아슈즈부터 화사한 컬러의 샌들까지 2012년 베스트셀러 상품 및 신상품을 최대 67% 파격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오는 27일까지 패션 기획전 ‘Get it Style’을 통해 여름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올 여름 여성들에게 인기 끌 것으로 보이는 웨지힐 샌들 등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엄선해 제시한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여성구두 전문관을 통해 여름 스트랩 샌들 베스트 상품만을 선정해 특가세
국내거주 외국인 130만명 시대. 점점 한국에서 살아가는 외국인들은 늘어가지만, 아직도 한국은 국적과 배경이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공연되는 창작 아동극 ‘엄마가 모르는 친구’는 다문화에 대한 교육이라곤 거의 전무한 한국사회에서 아이들에게 다문화를 이해시키고 차별방지와 상호존중의 가치를 알리는 아동극이다.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해 극단 사다리와 함께 초등학교에서 연극수업을 진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창작된 ‘엄마가 모르는 친구’는 지난해 12월 초연 이후 관객으로부터의 호평이 이어져 이번 재공연이 결정됐다.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에 대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돌아보고, 다양성 상호 인정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된 연극은 취학 전~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아동극과 달리, 차이를 다름으로 인식하고 현실에서 구체적인 행동으로 표현하는 초등3학년~6학년까지가 주요 관람 대상이 된다. 또한 이번 공연의 관람료 1천원은 모두 다문화 이해교육 후원금으로 사
스톤앤워터는 오는 30일까지 안양시 석수시장 내 삼각케이스 전시장에서 꿈틀거리는 움직임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고찰하는 위창완 작가의 퍼포먼스 전시 ‘꿈틀거리다-Wiggle’展을 연다. 삼각케이스 안에서 움직이는 작가의 모습은 굼벵이, 지렁이와 같은 연체동물을 연상시키는가 하면, 원초적 상태의 묘사를 통해 생명의 근원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또한 생명체의 단순한 움직임을 통해 ‘꿈틀거림’그 자체가 ‘의미’가 되는 지점을 이끌어 내며 예술은 보이는 것 이상의 의미를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콩코디아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시각미술을 전공한 위창완작가는 그동안 비디오아트, 행위예술을 넘나들며 고정관념을 깨는 실험적 시도와 일탈을 표현해왔다. 전시 오프닝행사는 18일 오후 7시 스톤앤워터에서 열리며, 전시기간중에는 매일 오후 7시 작가의 혼신이 담긴 ‘꿈틀거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문의 : 스톤앤워터 031-472-2886)
태권도와 무용,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두가지 아이콘이 예술로 승화돼 세계인의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들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여수국제박람회 천막극장에서 열린 경기도립무용단의 초청공연 ‘태권무무-달하’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800여 명의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워낙 많은 인파가 몰려 혼잡했던 공연장 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립무용단은 탄탄한 작품과 훌륭한 기량를 바탕으로 빼어난 무대를 선보였으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화려한 무대로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은 이번 도립무용단의 공연을 동행취재했다.<편집자 주> ‘태권무무-달하’는 한국무용계의 대부 조흥동 예술감독이 제작한 초대형급 종합예술공연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는 걸작이다. 2008년 초연 당시 1만 명에 이르는 관객을 모으면서 화려하게 등작했던 ‘태권무무-달하’는 2009년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특별작으로 선정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을 매진시켰고, 2010년에는 대한민국 공연의 메카 세종문화회관, 일본 동경 주일한국문화원 신청사 건립1주년 기념으로 첫 해외공연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낸 바
경기도미술관·경기창작센터(관장 최효준)와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5일 문화예술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미술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날 체결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최효준 경기도미술관장 등이 참석해 문화예술분야의 유기적 업무 협조체계 구축 등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민을 위한 미술관 전시와 창작활동 지원사업 공동추진 ▲관람·전시문화 선진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문화공간 기반조성 ▲교육홍보를 통한 지역주민 문화예술사업 참여 역량 강화 ▲예술가 창작공간 지원 및 도시 경관 디자인 분야 교류 등 문화예술분야에 있어 폭넓게 교류해 나갈 계획이다.
제7회 성남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 시상식이 지난 15일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성남아트센터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성남아트센터’와 ‘탄천’을 주제로 부모님이 글을 쓰면, 어린이들이 그 글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는 가족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 지역의 200가족이 대회에 참여한 가운데, 센터는 아동미술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유치부와 초등부 각각 대상 1명(강지우, 임리원), 최우수상 각 1명(김규민, 남유리), 우수상 각 2명(김가영, 심하윤, 권수현, 허서현), 아이디어상 각 1명(변시언, 김재원), 그리고 입선 각 20명 씩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 안인기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단순히 그림 실력을 평가하는 대회가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었다는 것에 더 의미가 있다”면서 “우리 어린이들이 앞으로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부모님들과 주변 어른들의 더 많은 칭찬으로 자신감을 북돋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이 제공됐으며, 수상 작품들은 오는 22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상설 전시장에 전시된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스승의 날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학교에서 입원중인 소아암 어린이들이 카네이션 볼펜을 만들어 병원학교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노랑Reborn+ 카네이션’ 만들기를 진행했다. 소아암 어린이 돕기 ‘노랑Reborn+’은 소아암 어린이의 희망을 상징하는 ‘노랑’과 건강하게 다시 태어난다는 ‘Reborn’, 희망을 위한 나눔 ‘+’의 뜻으로써, ‘나눔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희망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는 의미를 가진 캠페인이다. 이날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학교 교장 신희영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스승의 날을 맞아 치료중인 아이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전달해줘 기쁘다”며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노랑리본으로 많은 분들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네이션 키트는 현재 노랑리본 홈페이지(http://www.kclf.org)를 통해 정기후원 및 일시후원을 신청하는 후원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남 순천에서 올들어 처음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산물은 반드시 익혀 먹는 습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는 전라남도 순천에 거주하는 C모(77)씨로 C씨는 지난 3일 피부 상처 배양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브리오패혈증 양성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중 12일 오후 숨을 거뒀다.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은 예년에 비해 3개월정도 빠른 것으로 이는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해수온도가 상승해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많이 증식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은 후 1~2일 내에 갑작스런 몸살감기, 부종, 수포 등 증상이 나타나면 가장 빠른 시간 내 전문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해구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간(肝)질환자, 알콜 중독자,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지 말고 충분히 익혀서 먹고 가정 내에서 요리를 할 때는 도마나 식기를 끓는 물에 소독해야 한다”며 “또한 몸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하는 등 감염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유완식)은 대학생 기자단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원화성 홍보에 나선다. 재단은 공모를 거쳐 지난달 선발한 40명의 대학생 기자 발대식을 19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고 임명장과 기자단증을 수여한다. 선발된 대학생 기자단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비롯해 아름다운 행궁길(공방·맛촌), 행궁마을 커뮤니티 아트센터 등을 취재할 예정이며, 이들이 작성한 기사는 인터넷 홈페이지는 물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대학생 기자들은 각종 문화현장에서 체험한 경험을 토대로 수원지역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다양한 취재 아이템을 공유하며 수원지역의 문화지킴이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며 특히 수원화성문화제와 수원화성국제연극제 등 굵직굵직한 축제에 참여해 발로 뛰는 기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기자 중국 유학생 진춘유(21·경기대 관광개발학과) 씨는 “중국에 수원의 문화·예술·관광을 적극 알려, 보다 많은 중국인이 수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