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동두천지부는 지난 18일 청소년문화회관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6대 류민상<사진> 지부장을 선출했다. 신임 류 지부장은 이날 2002년부터 지부를 이끌었던 여인호 현 지부장과 맞붙어 81명의 투표자(투표율 83.5%) 가운데 57표를 획득했다. 류 지부장은 동두천동에서 유정부대찌개를 20여년 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새마을 지도자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류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식업 회원의 권익 증진 등을 위해 소통하는 지부가 돼 동두천시의 외식문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기총회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모범업소이자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원형(약수가든), 김종웅(평남면옥) 대표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동두천시노인복지관(관장 손용민)은 최근 국가유공자 및 유족 50여명과 함께 제28보병사단과 연계한 ‘추억담은 안보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안보여행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우리사랑기금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투게더우리사랑’ 지원사업이 노인분야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8사단 전차대대에서 군부대 장비를 살펴보고 병사들이 먹는 식사를 직접 먹는 등 군대 문화를 체험한 뒤 태풍전망대를 관람했다. 태풍전망대는 휴전선까지 800m, 북한 초소까지 1천600m의 거리에 떨어져 위치한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다. 이어 지역 내 위치한 온천사우나에서 혈액과 림프액 순환을 돕는 온천욕을 통해 안보여행의 피로를 푸는 시간도 마련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안보여행을 통해 안보 의식을 강화하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장려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일자리센터(센터장 류재암)가 오는 3월1일 경기북부 최대 규모 의류 할인매장인 ‘V PLUS 양주점’ 개점을 앞두고 취업률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자리센터는 1월부터 ‘V PLUS 양주점’ 채용시기에 발맞춰 관내 취업 희망자들을 위해 자체 홍보계획 수립은 물론, 홍보 조를 편성해 아파트 단지, 버스 승강장, 터미널, 역, 시청 민원실, 각 동 주민센터 등 총 170여개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홍보를 진행했다. 류재암 센터장은 “취업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 비교적 채용 규모가 큰 의류 할인매장이 개점하면서 취업 희망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왔다”며 “취업 희망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을 치를 수 있도록 면접장까지 안내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의류 할인매장의 채용 규모는 약 410명 정도이며, 채용 분야는 주로 의류 매장 판매직, 식당 조리 보조직이다. 문의: ☎(031)860-3121, 3125
동두천시가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위해 타 지자체 벤치마킹에 나섰다. 시는 13일 CCTV 업무 관련 5개부서 담당자, 동두천경찰서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시와 안산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했다. 통합관제센터는 다양한 목적의 CCTV를 통합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경찰관과 전문 관제요원이 24시간 실시간 대응 체계를 마련, 시민 안전보장과 범죄예방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다. 시는 생연동에 위치한 두드림희망센터 1층에 사업비 총 12억7천만원을 투입해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담당자들은 담당직원에게 통합관제센터 설치목적, 기능소개, 시설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기능별로 CCTV 모니터링 현황, 상황발생시 대응체계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공보전산과 등 CCTV 운영부서는 통합관제센터가 동두천시를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 시민의 심리적 안정감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관계부서와의 적극적인 상호협력 필요성을 공감했다. 류범상 공보전산과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올해 추진하는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사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지킴
동두천시가 부가가치세 조기 환급으로 ‘대박’을 터트렸다. 시는 세원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2012년 한 해 동안 부가가치세 14억원을 환급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 이후 공제 받지 못한 부가가치세를 발굴하기 위해 부가가치세 환급 T/F팀을 운영, 부동산 임대업으로 납부한 소요산축산물브랜드육 타운 및 두드림 패션지원센터에 대해 관할 세무서에 부가가치세를 5차례 환급 신청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외부에 용역을 맡기지 않고 부가가치세 환급 T/F팀이 직접 추진해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부가가치세를 조기에 환급 받기 위해 전국 최초로 분기별 부가가치세 신고시 차감을 신청, 앞으로도 9억원을 추가 환급 받을 예정이다. 박문달 세무과장은 “시 재정을 감안할 때 이번 부가가치세 환급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숨은 세원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농업협동조합(대표 정진호)은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 300포를 시에 기탁했다. 기탁 받은 쌀은 7개동 300가구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실질적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으며, 쌀을 기탁 받은 수혜자들은 “먹고 살기 힘든 세상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도와주는 분들이 있어서 몸과 마음이 따뜻해 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종교적 이유로 난민 신청을 한 나이지리아인이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됐다. 동두천경찰서는 6일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30·나이지리아인)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5시쯤 동두천시 보산동 자신의 집에서 초등학교 원어민 영어강사 B(23·여·영국인)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이날 홍대 클럽에서 만난 B씨를 동두천에 사는 친구 집까지 데려다 준다고 꼬셔 차량에 탑승시켰다. A씨는 술에 취해 차 안에서 잠이 든 B씨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 한 뒤 도주해 떠돌이 생활을 하던 A씨는 지난 3일 도주 한달여 만에 자신의 집에 잠시 들렀다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민주통합당 정성호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은 의정부 세무서 동두천 지서가 포천세무서 동두천 지서로 관할이 바뀌면서 인원규모와 업무영역이 확대개편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인 정성호 의원은 이날 현재 26명의 국세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는 동두천 지서 인원을 올해 내 31명까지 5명을 증원 운영하기로 국세청과 합의했다. 인원증원과 함께 업무영역도 확대된다. 그동안 동두천 지서는 법인세 업무를 취급하지 않아 관내 기업법인 납세자들이 의정부 세무서에 가서 업무를 봐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포천세무서 개청이 확정되면서, 동두천 지서의 소속이 포천세무서로 바뀔 경우 법인세 납세자들이 포천까지 가야하는 어려움이 예고되기도 했다. 이에 정 의원은 지역민들이 동두천지서 관내에서 모든 세무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동두천 지서의 확대 개편을 국세청에 요구해왔으며, 국세청이 이를 받아들여 법인세 업무를 직접 취급하게 됐다. 정 의원은 “동두천 지서 확대로 시민들이 더 좋은 세무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불편을 호소하기 전에 먼저 문제를 찾아 해결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보건소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무료검진과 치매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보건소 2층 정신보건센터나 3층 지역보건팀을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10분 정도 소요된다.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기능저하가 발견되면 거점병원에서 무료로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치매 진단을 받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은 보건소 등록을 통해 연간 36만원 한도내에서 치료비를 지원받는다. 치료비 신청서류는 지원신청서, 통장사본, 약처방전 등이며, 보건소 3층 지역보건팀(☎031-860-3430)으로 문의 또는 방문하면 된다.
동두천시 관내 사회단체들이 지난 5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후원의 손길을 보냈다. 국제 PTP동두천챕터·동두천시 골프협회(회장 진양현), 주한미군 태권도문화후원회(회장 조세현) 대표가 함께 뜻을 모아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총 4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3개 사회단체는 2011년 12월 지역아동센터 후원 협약식을 체결한 후 매년 성금을 기부하고 있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데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장만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항상 끊임없는 후원과 관심을 보내주는 관내 사회단체 덕분에 시에 소외받는 아이들이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