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센터에서 동두천 드림스타트 슈퍼바이저 및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14년 특성화 사업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슈퍼바이저 및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위기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역사회 아동복지관련 대표 기구로, 어려운 아동지원의 거점형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13년 드림스타트사업 추진을 뒤돌아보고 향후 연계와 아동복지서비스 계획, 연계, 조정기능을 강화하고 아동복지기관간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한천일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아동복지센터와 드림스타트는 올해 네트워크 형성으로 다양한 사업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며 “내년에는 우리시만의 특성화사업을 개발하여 복지서비스를 실행하자”고 당부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꿈앤카페·매점이 내년 1월 동두천 시청사 내 어울림마당에 옆에 문을 연다. 꿈앤카페·매점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동두천시가 지난 5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한 공모전에 응시해 선정된 사업이다. 시는 현재 공모전에서 받은 5천만원에 시비 20%를 부담해 꿈앤카페·매점을 짓고 있으며 공사가 완료된 후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운영 위탁할 예정이다. 카페 운영을 위해 현재 지적장애인 4명이 열심히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다. 사회복지과 한천일 과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가장 좋은 복지 정책은 일자리를 제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지금은 4명의 장애인을 채용하지만, 제2·3호점을 목표로 해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는 꿈앤카페·매점이 시민들에게는 휴식의 장이 되고, 취업이 어려운 성인 지적·자폐성 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자립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보>동두천시의회가 한·미연합사단 창설부대의 동두천 주둔을 반대(본보 3·9일자 8면 보도)한 가운데 의회가 10일 반대성명서를 미대사관에 전달하고 항의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이는 지난 2일 한미연합사령부와 국방부 방문에 이은 것으로 미2사단 평택 이전, 동두천발전종합계획 내 미2사단 공여지 전부 반환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지난달 25일 커티스 스카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국방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한강 이북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 2사단 전력 일부를 남겨 한·미 연합사단을 창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즉각적인 해명요구와 함께 주둔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동두천지역 경제 활성화의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48%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주요공정인 가스터빈 2기가 설치 완료됐으며 건축물 공사가 본 궤도에 들어서 하루 1천300여명의 근로자들이 공사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이는 고용창출뿐 아니라 근로자들의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소비활동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사업시행사인 드림파워㈜는 지난 10월2일부터 10일까지 발전소 완공 시 전력생산 및 운영을 위한 채용공고를 내고 1차로 100여명의 대규모 인력채용 실시해 시민들의 기대가 현실화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에게 가점을 줘 눈길을 끌었다. 2012년 6월 착공식 후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 지난해 11월부터 발전소 건설로 인해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드림파워㈜와 건설현장에서 지방세 및 인허가 관련 수수료 등으로 약 40억원을 납부했으며, 배려계층·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복지에 2억여원, 지역 장비업체에 장비임대료 및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임금 등으로 51억여원을 지급했다. 이 외에도 근로자의 생활비용과 현장운영
한미우호의 대표 도시 동두천에서 올 겨울 성탄의 밤하늘을 수 놓는 빛의 축제가 열린다. 동두천 성탄트리 축제위원회 실행위원장 장헌익 목사는 3일 동두천시 CCTV 관제센터에서 언론인과 티타임을 갖고, 오는 8일부터 2014년 1월5일까지 ‘어두움을 빛으로, Christmas in Dongducheon’을 주제로 제1회 동두천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동두천시 중앙로 430m 구간은 크리스마스트리 거리로 조성되며, 6개의 테마로 나눠 전시가 이루어진다. 또한 10m 높이의 메인트리를 중심으로 인근의 중앙공원을 평화공원으로 조성하여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삼으며, 특별 무대를 설치해 오는 8일 오후 5시 개막식과 경기북부 청소년을 위한 콘서트를 시작으로 30일 동안 매일 6시 ‘데일리 콘서트’가 진행된다. 주요 콘서트 일정은 오는 19일 ‘아주 어린 아이들의 성탄축제’, 20일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콜라텍 축제 ‘틴틴 캐롤 콘서트’, 21일 관내 근무하는 국군장병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진짜 사나이들의 캐롤’, 23일 &ls
동두천시의회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3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한 검토와 함께 2014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계획돼 있다. 1차 본회의에서는 실과소에서 제출한 10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함께 임상오 의원이 발의한 ‘동두천시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지원에 관하 조례 제정안’과 홍석의 의원이 발의한 ‘동두천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개정조례안’, ‘동두천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조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정례회 개회식 일정을 끝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 다뤄진 안건은 20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속보> 동두천시의회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와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 ‘한·미 연합사단 창설부대 동두천 주둔 반대’ 성명서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본보 2일자 8면 보도)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애초 계획대로 미2사단을 평택으로 이전할 것, 특별법으로 승인된 동두천발전종합계획 내 미2사단 공여지 전부를 반환할 것, 동두천 전 지역을 국가지원도시로 지정하고 미군 공여지를 무상 양여할 것” 등을 요구했다. 임상오(동두천시의회 의장) 비상대책위원장은 “동두천 전체 면적의 42%가 공여지로 개발제한에 따른 경제위기에 봉착했다”며 “미군이 잔류한다면 동두천시는 말라 죽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동두천시민 총 궐기대회를 열고 범국민서명운동 결과를 청와대와 국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커티스 스카파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지난달 25일 국방부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한강 이북, 우리가 ‘1구역’이라고 칭하는 구역에 작전적인 측면에서 어느 정도 수준에서 (미군이) 잔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연합사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동두천 시민들은 지난 수십여년 동안 한미동맹을 지원해왔다”며 “그들의 우려를 매우 심각하게 받
동두천시 의정심의위원회는 2014년도 동두천시의회 의원 의정비 지급기준액을 현지급액인 3천419만원보다 7.4%인상된 3천696만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의정심의위원회는 조사기관을 통해 2014년도 동두천시 의정비 결정을 위한 주민의견조사를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실시했다. 내년도 동두천시 지방의원 의정비를 8.4% 인상된 연간 3천694만원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에 대해, 동두천시 지역 시민들의 51.1%는 ‘높다’고 답했으며, 46%가 ‘적당하다’는 의견을 냈다. 반면 ‘낮다’는 의견은 2.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동두천시와 여건이 유사한 인구 50만 미만 시의 연간 의정비 평균은 3천72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