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1호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고려진공안전 이길수 사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의 지난 29일 기초생활수급자의 집을 고쳐주는 훈훈한 손길이 이어져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를 녹이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길수 사장은 양주시 무한돌봄센터로부터 봉양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이모(93세)할머니의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는 사연을 듣고 직접 2회에 걸쳐 가정방문을 해 실태조사를 하고 전문 도배 및 설비업자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했다. 이모 할머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보일러가 낡아 나무로 불을 떼면 방안에 연기가 자욱하여 도배지는 누렇게 변하였을 뿐 아니라 군데군데 훼손됐고, 수도는 한파에 얼어서 뜨거운 물로 한참 녹여야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으로 약400여만 원의 공사비를 들여 안방을 도배하고 주방은 수도꼭지 하나만 있던 것을 싱크대와 한파에도 얼지 않는 보온벽으로 시공해 새로운 러브하우스로 탈바꿈했다. 이모 할머니는 “그동안 춥고 불편하게 지냈는데 앞으로는 따뜻하게 지내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주름진 얼굴에 환한 웃음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길수 사장은 “사회적기업으로, 또한 양주시 무한돌봄센터 협력기관으로써 사회복지에 많은 관심을
동두천기독교협동조합은 배임과 횡령혐의 등으로 진성복 이사장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 29일 시민회관에서 조합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정열 목사)의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비대위는 ‘300억 불법대출’을 일부 기사가 오보를 불렀다며 조합의 총 자산은 278억원이고 진이사장의 배임 금액은 23억중 9억을 담보와 현금으로 지불하였으며, 나머지 14억은 담보(채권최고액 41억)를 제공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대위는 향후 조합의 진로결정을 위해 3가지 안을 조합원들에게 제시했다. 우선 조합의 회생을 위해 조합원들이 수신고를 높여 안정화 시키는 방안과 타 조합원과의 통합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파산으로 현재의 자산상태를 회계감사를 통해 정확히 판단하고 더 이상의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될 때 총 자산을 조합원들에게 균등 분배하고 조합을 파산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일부 조합원들은 수신액의 정확한 수치가 맞느냐며 이사진들의 자기반성과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반발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법정관리인을 선정하고 수신고를 높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비대위의 향후 대책에 조합원들이 동의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동두천·양주=진양현·김
양주시는 국·공립 및 민간보육시설, 유치원 등에 위탁하고 있는 미취학 자녀를 둔 양주시 소속직원에 대한 2011년도 보육료지원계획을 발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 보육료 지원 사업은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 근무의욕 고취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200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보육료지원은 시 소속직원 중 만 0세~5세아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꼭 자녀를 인가된 보육시설에 위탁할 경우에만 보육료가 지급된다. 보육료 지원은 선 납부, 후 지원으로 이뤄지며 정부지원단가로 단가의 70%를 지원하게 된다. 또 가정위탁(순수 가정보육)은 정부지원단가의 35%지원하며 학원(피아노, 미술 등) 지원 부처와 상관없이 모든 정부 지원 보육료 수혜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속적으로 보육료 지원 사업, 화목의 날 운영 등 직원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여 신바람 나는 일터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청소년 문화의집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2011년도 ‘제1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2월 8일부터11일까지 모집한다. 양주청소년 문화의집은 학업에 지친 양주시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여가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1년도 ‘제1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오는 2월 8일부터 같은달 11일까지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초등생을 위한 드럼, 기타, 요가, 에어로빅, 마술, 토탈아트, 요리 강좌와 중·고등생을 위한 드럼, 기타, 방송댄스 등의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2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프로그램에 따라 주 1회~2회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월 2만원으로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별도이다. 접수는 양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yjyouth1318.or.kr)로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2월 12일까지 직접 방문해 납부하면 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5일부터 2월 25일까지 양주시 등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순회하는 ‘2011년도 경기북부 순회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중소기업청, 경기도 제2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8개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합동 설명회로 ‘2011년도 중소기업 주요 정책 및 정책자금 지원방안’ 등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모든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한 곳에서 모두 파악할 수 있다. 중기청은 올해 설명회를 지원기관 위주의 강의방식을 지양하고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중소기업인들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유관기관 상담부스를 마련해 중소기업의 애로를 현장에서 동시에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청은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직접 순회하는 시책 설명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과 소통 및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며 새로운 정보 습득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주소방서는 25일 2011년 의용(여성)소방대 운영계획에 따른 당면업무 등 교육을 실시했다. 세부적인 교육내용은 ▲정예의용소방대원 양성 및 기동지원대 운영방안 ▲의용소방대원 교육·훈련을 통한 자질향상 ▲기본근무 50시간 이수제 ▲의용소방대 활성화 방안 등이다. 이경호 서장은 “부족한 소방 인력을 의용소방대의 현장활동 강화로 대응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2011년 의용(여성)소방대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양주시는 에너지절감을 위해 사무실 통합공사 등을 추진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청사증축 예산절감 및 녹색성장을 위해 통합사무실을 운영계획을 세우고 지난 6일에 공사 사전준비를 마친 후 지난 8일부터 청사 3·4층 복도벽 철거 공사를 마무리하고 마감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36억의 예산으로 1국 4과와 보건소 증축 계획을 세우고 의회로부터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승인받았으나 예산편성에 차질을 빚는 어려움을 격고 있어 이를 고민한 끝에 효율적인 통합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시는 ‘행정조직 개편안’에 따라 실무부서는 사무실 간 통로로 이용되는 복도의 벽을 철거하는 계획을 세우는 한편, 외부에 있는 상하수도사업소, 농축산과 등을 본청으로 입주시키고 도시개발사업단을 상하수도사업소로, 도시개발사업단 위치에는 청내에 입주하고 있는 사회단체(10개 단체)와 기업인협의회, 체육회, 정신보건센터를 이전했다. 그 결과 복도면적이 사무공간으로 확보되고 이전된 사회단체 면적이 추가확보돼 청사 증축 예산중 33억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사회단체 등은 양주시 덕정동 파르코프라자 빌딩 6층에 입주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양주시가 새해를 맞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새해 양주시의 각종 행정과 정책은 우선 복지·여성분야 지원 확대가 가장 두드러진다. 또 상하수도 사용료 신용카드 납부시행,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무상보육·양육수당 지원 확대,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확대 등을 통해 서민 생활의 편의와 안정이 매력적인 자족도시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 알고 있어야 신묘년 한해를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복지·여성분야 보훈급여금 수급자 참전명예수당이 보훈급여금 수급자도 일반 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참전명예수당 월 2만원에서 월 3만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장애인등록절차 변경에 따라 기존 신규 장애인 등록 시 1∼3급의 경우에만 장애등급심사 시행했으나 오는 4월 1일부터 1∼6급으로 강화되며 장애인연금 부과급여 지원은 올해 65세 이상 차상위 초과 계층에 대한 부가급여 2만원이 신설된다. 기초노령연금 선정기준액이 노인단독가구은 70만원 이하에서 74만원 이하로, 노인부부가구는 112만원 이하에서 118만4천원 이하로 변경된다.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사업은 아동양육비 월 10만원(아동당총액)에서 15만원으로 변
양주시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주택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도 태양광 주택보급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건물등기부 또는 건축물 대장의 용도가 건축법에 정하는 단독주택인 건물의 소유자로 한전과의 계약종별이 ‘주택용전력’인 건물의 소유자로서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법상 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태양광 전문설치기업과 계약체결한자 등이다. 총사업비의 50%는 국비로 지원되고 1가구당 250만원 한도내로 시비가 지원되며 지원대상 결정방법은 전문기업과 계약을 체결한 자로 시에 태양광 보급사업 지원신청한 세대에 선착순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서류는 ▲신청서 ▲설치예정장소 현장사진 2매(근경1매, 원경1매) ▲건물등기부등본 ▲적합승인 통보서 ▲신재생에너지 설비 인증서 ▲연간 전력사용량 증빙서류 등이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시 기업경제과에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기업경제과 녹색에너지팀(☎031-820-2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2011년도 경기도민회장학회 장학생 8명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재단법인 경기도민회장학회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인재를 발굴, 기업체 근로자 중 향토애가 투철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하게 된다. 선발인원은 대학생 4명, 전문대생 1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8명으로 선발시 대학생은 1년에 400만원, 전문대생은 300만원, 고교생은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자격요건은 장학생선발 심사일인 다음달 28일 현재 주민등록상 부·모인 세대주가 3년 이상 연속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자녀 또는 경기도외 지역에 거주하며 2009년 말까지 가입한 경기도민회 회원의 자녀 중 국내소재 대학교, 전문대학,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예정인 학생 등 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달 28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www.yangju.go.kr) 새 소식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성적증명서 및 자원봉사활동실적 확인서, 부·모의 주민등록등본, 기타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시 총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