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동두천시, 동양대학교는 28일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김기수 단장, 오세창 시장,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양대학교 동두천 캠퍼스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호협력 의향서 체결은 지난 60여년간 대한민국 국가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던 동두천시에 대학교 건립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반환예정 공여지인 캠프캐슬에 동양대학교 동두천 캠퍼스 건립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기관별 합의를 토대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캠프캐슬의 조기반환과 함께 반환 이후 지정된 사업시행자에게 매각하도록 하고, 동두천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의한 조속한 사업시행 승인을 추진한다. 동양대학교는 부지매입, 각종 인허가 신청, 시설공사의 주체로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캠퍼스 건립은 반환 미군기지 개발에 민간자본이 투입돼 민·관·군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로서 지난 1월 ‘을지대학교 캠퍼스 및 병원 건립 협약’에 이어 두 번째로 향후 반환기지 개발 사업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수 단장은 “이번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건립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소요산 관리사무소 앞에서 오세창 시장을 중심으로 관계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및 숲사랑지도원(한솔산악회) 합동으로 민·관 합동 산불방지 및 등산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불장난과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 실시 및 산불의 위험성과 피해에 대해 계도하는 한편, ‘흔적을 남기지 않는 등산문화’의 정착을 위해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L.N.T.(Leave No Trash, 쓰레기 남기지 않기) 7원칙’ 홍보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등산객들이 더 이상 산림 훼손의 당사자가 아닌 ‘산림보호의 주역’이라는 인식이 제고돼 성숙한 등산문화가 정착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행복의 장, 나눔의 장, 성숙한 도시구현의 장’이라는 주제로 동두천시 원도심(KT사거리~서울병원사거리)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시민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자원봉사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축제는 어려운 이웃과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모두가 함께 웃는 동두천’을 만드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더욱 풍성하고 다양해진 이번 축제는 인기 개그맨 이상훈씨의 사회로 체험마당, 홍보마당, 게임마당, 먹거리마당, 청소년 녹색가게, 문화마당, 볼런티어 가요제 등 7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단체의 다채로운 입장식 퍼레이드와 재미를 더한 볼런티어 가요제는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6·25 추억의 주먹밥, 달고나, 빈대떡, 전통죽, 전통음료 등이 준비된 먹거리 마당은 가족단위 참여자에게 인기가 많아 종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청소년 녹색가게에서는 중고벼룩시장이 열렸으며 재활용체험 이벤트(한지공예·천연염색)로 오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무대에서 펼쳐진 다양한 공연으로
‘행복한 사람·아름다운 사회 구현’ 가치 목표 복지·재활 자립·직원 서비스 질 향상 ‘눈길’ 캐리커처 만화수업·해냄누리 등 취업 지원 평생후원연금 결연·우선돌봄 긴급지원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 사회 참여 확대 동두천시 장애인 복지관 윤동인 관장 취임 1주년 2006년 설립된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지난해 ‘한국장로교 복지재단’을 위탁 운영하면서 지금의 윤동인 관장이 부임했다. 취임 1년을 맞이한 윤 관장은 ‘행복한 사람, 아름다운 사회구현’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꿈·희망·창조·통합에 대한 비전과 정직·신뢰를 바탕으로 선(善)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진력하고 있다. 이러한 윤 관장의 진심어린 마음이 직원들을 감동시켜 장애인들을 향한 직원들의 서비스 질이 더 좋아지고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이 향상되면서 장애인은 물론 지역사회로부터 칭찬받는 복지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전인적인 재활서비스 제공과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사례관리
양주경찰서는 보충대 입소식날 인파가 몰린 틈을 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천모(63)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 15일 의정부시 용현동 육군 306보충대에서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인사를 나누는 김모(53·여)씨 등 3명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 9월 18일에는 전철 양주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지갑을 소매치기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21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육군 보충대나 전국 유명 5일장 등 인파가 붐비는 곳을 주로 다닌 것으로 확인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동두천시 상패동 소재 온수매트 전문 제조업체인 삼원온스파㈜(대표 이성근)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배품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원온스파(이하 삼원)는 지난해 200억원의 매출과 함께 130여 직원을 거느린 지역의 중견 기업으로 올 400억 매출 목표를 향해 전 직원이 함께 뛰고 있다. 삼원은 세계에서 유일한 진공흡입순환방식으로 특허를 받아 온수매트와 보일러 개발에 성공해 온수매트의 독보적 기업으로, 온수보일러에 관한 특허기술 3개와 신제품 특허 2개를 출원하며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진공흡입 온수순환방식은 전기의 힘에 의한 것이 아닌 자연순환방식으로 소음이 없고 진공흡입방식으로 빠른 온도상승과 안전을 자랑하고 있다.
동두천시 시립도서관에서 의미있는 재능기부 강연회가 개최된다. 시는 연구자, 의사, 엔지니어 등 현직 과학자·공학자가 지방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찾아가 강연 기부를 하는 행사 ‘10월의 하늘’이 오는 26일 오후 2시 동두천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2010년 처음 개최된 이후 4회 연속 열리며 규모와 내용이 한층 다채로워진 이번 행사에는 김형진 대원국제중 과학교사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박승순 아트 콜렉티브 아이디언의 ‘음악가가 바라본 우주, 코스모스’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의 하늘은 강연과 사전준비, 당일 현장진행 등 모든 과정이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로 이뤄진다. 수강 신청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며, 접수는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http://city.ddclib.net) 또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동두천시에 위치한 1125부대는 신천변 정화활동을 위해 14일 오전 9시부터 소요동 승전교∼동두천 신천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 신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또한 이날 소요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는 오전부터 신천변 정화활동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1125부대 군장병들을 위해 준비한 빵과 우유를 전달하며 “깨끗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군장병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크고 작은 일에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손덕환 소요동장은 “1125부대는 소요동 새마을조기청소에 매번 참여해 지역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