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학교 교육의 방향성은 학교의 기본 기능은 ‘배움터’로서, 학생과 교사가 꿈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곳이다.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를 구성했다. 교사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학생은 자율동아리 학습공동체, 학부모는 진로진학 학습공동체를 통해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진다.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통해 ‘배움을 나누며 꿈을 향해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비전을 수립했다. 행복하게 배우고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사람, 정직과 배려의 민주시민으로 함께 성장하는 사람,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지고 문제에 도전하는 사람, 꿈과 마음이 건강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Q.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은 파주시 진로체험센터와 연계해 학생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학생 개인별 진로진학 카드를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가 함께 1:1로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고 대학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예체능 과목에 대해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강사를 지원하고 미술, 체육 입학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남양주다산고등학교는 지난해 3월 개교한 신설학교다. ‘정의로운 생각, 창의적인 지혜, 열정적인 도전’을 교육 철학으로, ▲존중받는 학생 ▲참교육을 이해하는 학부모 ▲학생 마음 속에 늘 함께하는 교사 ▲신뢰받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해 학교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남양주다산고는 진로교육과 연계한 학생주도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으로 학생의 창의·융합적 사고를 이끌어내며, 미래교육에 대응할 수 있는 신설학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창의인성교육을 통해 미래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창의체험교육을 내실화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께하는 행복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스포츠 클럽 운영 및 교육 재능기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진로진학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 교육력 제고활동도 활발하다. 주요 내용으로 ▲대입 경쟁력 강화 ▲교수학습방법 개선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주제가 있는 독서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다산고는 공간 혁신 미래학교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트랜스포머형 학습공간(1층 시청각실)은 유연한
파주 교하고등학교는 창의적 사고, 협업능력, 소통과 공감능력을 길러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배움을 나누며 꿈을 향해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교육 철학으로, 학생 참여 수업과 민주시민 교육을 강화해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학생 중심 교육과정 학교가 다양한 과목을 제공해도 신청 학생이 적으면 현실적으로 운영이 어려웠다. 그러나 ‘교육과정 클러스터’에서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이 실시된다. 파주지역 3개 학교와 함께 과학과제연구, 문예창작입문, 미술전공실기, 지역이해, 프로그래밍, 연극제작실습 등 과목을 공동 운영한다. 이로써 학생 스스로 신청한 과목에 따라 해당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경제 등 17과목 22강좌를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하고의 공간 혁신 2006년 개교한 교하고는 강의식 수업에 맞춰진 획일적 수업으로 진행돼왔다. 따라서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자유롭고 창의적 공간 혁신이 대두됐다.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다채로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공간을 기획함으로써 배움과 놀이와 쉼이 공존하는 복합 다기능 공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이 확정됐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9일 과천청사 비공개회의를 통해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허가했다. 가석방 심사위는 강성국 법무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총 9명의 위원들이 이 부회장의 형기와 교정성적 등을 판단, 찬성 의결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심의 결과를 토대로 이 부회장의 가석방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 이 부회장은 오는 13일 출소한다. 앞서 재계는 반도체 사업 재점검을 위해 이 부회장의 사면을 요청해왔다. 지난 6월 한미정상회담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4대 그룹 총수 간담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은 이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했으며,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도 사면 건의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이 부회장의 가석방이 특혜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참여연대·민주노총 등 1000여 개 시민단체들은 지난 3일 “이 부회장의 가석방은 문재인 정부의 존재를 부정하는 일이며 촛불의 명령에 명백히 역행하는 행태”라며 반대했다. 지난 1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이 부회장은, 현재 형기의 60%를 채워 법적인 가석방 요건을 충족했다. 일각에선 이 부회장의 가석방에도 경영 활동은
경기도교육청 신임 정책기획관에 김주영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이 선임됐다. 김주영 신임 정책기획관은 서울 경동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국회의원 비서관 및 보좌관, 교육다운교육위원회를 거쳐 도교육청 대변인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제76회 광복절을 맞아 온라인 콘텐츠 ‘광복, 그날의 함성을 다시 외치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을 온라인으로 탐방하고, 관내 생존 애국지사인 이영수 애국지사의 생생한 증언을 들은 후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직접 적어 외치는 롤콜 순서로 진행됐다. 수원고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알려지지 않은 낯선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외쳐보는 롤콜 행사를 통해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끼고,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교육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2학기 등교확대를 추진한다.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방지하고자 학교밀집도 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고3 학생은 매일 등교하며, 다음 달 6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초·중·고 전면등교도 이뤄진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학기 학사운영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기존 2학기 전면등교 방침을 유지하면서 학기 중에 단계적으로 전면등교를 추진한다. 당초 전국 하루 확진자가 2000명 이상으로 늘어나면,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1∼2단계에서만 전면등교를 시행하기로 했으나 교육 결손 문제로 이처럼 등교를 확대했다. 대다수 학교들이 개학하는 이달 중순 이후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을 중심으로 부분 등교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하는 수도권의 초등학교는 1·2학년이 등교하고 3∼6학년은 원격수업을 받는다. 중학교는 3분의 1 등교, 고등학교는 고1·2 학년이 2분의 1 등교한다. 백신을 접종한 고3 학생은 학교 밀집도 조치와 관계없이 각 고교에서는 2개 학년이 등교할 수 있다. 다음 달 6일부터는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여름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학부모의 돌봄 부담 해소를 위해 ‘2021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점학교 및 6개 위탁기관에서 2주간 진행(8월 2일~13일)되는 ‘2021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는 학부모의 요구와 지역의 여건을 반영해 자립 생활, 지역사회적응, 예체능, 진로․직업교육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방학 중에도 교육과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운영한다. 김진선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지난 2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경기장애인학부모연대의정부시지부를 방문해 늘해랑학교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김진선 교육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늘해랑학교 운영상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며, 담당자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고,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님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길 당부 드린다”고 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늘해랑학교 운영 지원단은 위탁기관의 프로그램 운영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주)사조대림 안산공장의 후원으로 고령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에게 보양삼계탕 300인분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김송운 사조대림 안산공장 공장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의 확산 중에도, 고령의 보훈 가족의 기력 회복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양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참전용사는 “유난히 더운 올해지만 삼계탕을 먹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주)사조대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한국도자재단과 ‘경기꿈의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학기부터 광주·하남지역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실시된 협약식을 통해 도교육청과 도자재단은 경기꿈의대학 운영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및 지원과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및 정보 교환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도자재단은 2021년 2학기 ‘유럽 도자기와 포슬린’ , ‘도예가의 작업 노트’ 등 도자공예와 박물관 직업교육·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라이브를 병행해 강연 및 작품 감상, 실습, 발표 등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학기 에는 도자공예가, 박물관 학예사 등 다양한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강좌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장은 “경기꿈의대학은 학생이 교과 지식 위주 학습에서 벗어나 배움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 등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경험의 기회 제공을 확대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