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까지 사립유치원 48개원 중 25개원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사립유치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1일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인천에는 현재 249개원의 사립유치원에 총 3만2천명정도의 유아가 재원하고 있다. 그 중 남부교육지원청 관할인 중구, 동구, 남구, 옹진군 지역에는 48개원의 사립유치원에 약 6천명의 유아가 재원하고 있다. 특히 누리과정의 3~5세 확대시행과 소득계층 구분 없는 유아학비지원 등 사립유치원의 공공성이 강조되고 있어 지도·점검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대만 장애인올림픽위원회(NPC) 후앙 타이유안 선수단장과 육상, 농구, 배드민턴 등 10개 종목 감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서구아시아드주경기장, 박태환수영장, 강화고인돌 등 11개 종목 경기장을 돌아보고 조직위와 업무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 영종대교 휴게소에 위치한 대형 조각품인 포춘베어(Fortune Bear 행운의 곰)가 세계에서 가장 큰 철제 조각품으로 최근 기네스북에 정식 등재돼 화제다. 21일 인천영종대교 휴게소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영종대교 휴게소에 위치한 철제 조각품 포춘베어는 단군신화 속 웅녀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내용을 가미해 인간이 된 어미곰을 그리워하는 아비곰이 머리에 아기곰을 이고 있는 모습을 띠고 있다. 포춘베어는 길이 9m, 폭 9.7m, 높이 23.57m의 규모이며,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져 무게가 약 40t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철제 조각품이다. 이는 영종대교를 통해 인천공항을 오가는 사람들의 눈에 띌 만큼 거대한 크기로, 청라국제도시 일부지역에서까지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다. 독특하게 270여 개의 단면으로 이뤄진 포춘베어의 몸체는 면분할 기법이 사용된 것으로 각 면과 이음선을 강조해 작품의 미적 요소를 극대화하고 있다. 반면 곰의 얼굴부는 사실적으로 표현됐으며 코발트블루와 오렌지의 과감한 색상 대비가 인상적이다. 장세일 작가는 “포춘베어가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만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토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지난 18~19일 양일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 및 문학축구장에서 지역 내 대학생과 국제교류센터, 시민명예외교관 등 자원봉사 도핑검사관(DCO) 양성 이론교육 이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도핑검사관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인천장애인AG 23개 개최 종목 중앙경기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조직위는 각 경기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경기용 기구를 대회에 지원해 줄 것과 개폐회식 및 경기관람 등에 대해 협조를 요구했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까지 국내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17일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장애인AG의 효과적 홍보를 위해 대회 마스코트 저노피&드노피와 함께 홍보단을 꾸렸다. 홍보단은 이날 대구를 시작으로 충남, 부산, 서울, 경기, 광주 등 6~8개 도시를 순회하며 전국에서 인천장애인AG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대구 번화가인 동성로에서 홍보에 나서고, 대천 보령 머드축제, 해운대 국제매직페스티벌 등 인기가 높은 축제현장 등에서 거리홍보를 진행한다. 또 대회 이미지로 꾸민 이동차량을 활용해 ‘움직이는’ 홍보 활동도 벌이며, 여기에는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이 함께 참여한다.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은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축제모습 및 시민의 대회성공기원 촬영이미지 등을 실시간으로 올려 온라인 홍보와 연계해 추진한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대학교 디자인학부 학생팀이 독일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한 작품이 ‘아너러블 멘션(Honourable mention)’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17일 인천대에 따르면 아너러블 멘션은 특별히 훌륭하게 처리된 디자인 작품에 대해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5천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인천대는 김은비(4학년)·원문희(3학년)·남여정(3학년) 학생팀이 참여했다. 인천대 디자인학부 학생팀은 ‘허그베(HUG-BE)’라는 제목의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을 위해 엄마가 안아주는 마음으로 제작된 응급키트’ 제품디자인을 출품했다. 허그베는 허그베베(HUG BEBE)의 약자로 ‘아기를 안아준다’는 의미이며, 학생들은 ‘저개발국가 신생아의 저체온증 사망률을 줄이는 착한키트’를 디자인했다. 학생들이 디자인한 허그베 제품은 키트를 열게 되면 자동으로 가까운 병원에 응급환자 신호가 전달된다. 그동안 보호자는 키트 겉면에 부착돼 있는 스티커형 체온계를 떼어 아기의 몸에 부착해 온도색 변화를 보고, 박스에 그려진 픽토그램 순서대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이 키트는 의학적인 지식이 없는 보호자도 응급상황에서 쉽게 대처할 수
청년 취업난이 계속 되면서 적성에 맞고 취업이 잘 되는 이색학과가 수시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문예전문학교에 따르면 오늘날 학생들은 성적에 따라 학과나 학교를 선택하는 경우보다 본인의 적성과 학과전망을 우선시 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취업이 잘 되는 학과와 학교를 선택해 지원하려고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즈음 뜨고 있는 카지노딜러, 파티플래너, 웨딩플래너, 파티플래너, 푸드스타일리스트, 바리스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지노딜러는 카지노의 체계적인 교육과 관련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해 국내·외 카지노 현장에서 경쟁력과 전문력을 갖춘 인재 배출하기 위한 학과이다. 특히 인천 영종도 복합카지노 리조트 개발과 더불어 관심을 받고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제 대학 간판 보다는 본인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학생들 늘어나고 취업이 잘되는 이색학과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북실무접촉 대표단 명단과 일정 등이 16일 교환됐다. 인천AG 조직위원회는 이날 남북 판문점 연락관접촉을 통해 17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되는 남북실무접촉 대표단 명단과 일정 등을 교환했다. 이번 실무접촉에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북측 선수단 및 응원단 참가와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북한 측에서는 손광호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겸 서기장을 단장으로, 장수명, 고정철이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북한은 지난 5월23일 인천AG에 선수단을 보내겠다고 밝힌데 이어 응원단도 보내겠다고 통보함에 따라 남북대표단 실무접촉이 이뤄지게 됐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