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7일까지 2015년도 ‘저소득층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녹물 출수로 인한 수돗물에 대한 불신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수돗물 공급 급수관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코팅해 통수기능을 회복하거나 필요한 경우 교체하도록 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급수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자가주택, 노인복지시설 및 아동복지시설,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대비 120% 이내의 소득이 있는 가구) 자가주택이다. 지원액은 가구당 최대 220만원이며, 절수변기를 포함해 2015년도 옥내급수관 개량사업으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자는 오는 27일까지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청하면 현장조사 및 수질검사를 실시해 선정할 예정이다.(문의:☎032-720-2123)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는 18일 회의실에서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23개 가맹단체회장 등 40명을 대상으로 대회추진사항 설명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인천장애인AG 홍보영상시청과 대회 준비사항, 개·폐회식 및 경기장 관람, 선수단 응원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천장애인AG 종료 후 인천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추진 경과보고 등 각 시·도 의견 청취 및 협조사항 등이 이어졌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는 16·17일 국제사이클연맹(UCI) 노부히로 마츠쿠라(Nobuhiro Matsukura) 기술대표를 초청, 경기운영 사전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17일 조직위에 따르면 마츠쿠라 기술대표는 인천국제벨로드롬 현장 실사를 통해 경기장 설치계획에 관한 보고를 받고, 기능실 배치와 접근성, 정보통신 및 수송·숙박·의료·안전 등 시설분야와 경기 외 분야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사이클 도로경기는 송도 내 8.1㎞ 구간이 포함돼 있어 아시아인들에게 인천의 미래인 송도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은 마츠쿠라 기술대표와의 면담에서 “사이클은 빠른 속도와 도로주행 등 위험에 노출된 만큼 선수들의 안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제사이클연맹과 협조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직위는 오는 20일 아시아장애인볼링연맹(APTBF) 김진홍 기술대표를 초청해 현장실사와 실무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섭기자 kss@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흥사단 101주년을 맞아 인천흥사단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제2회 독도사랑 인천선언대회를 개최한다. 20일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독도관련 운동가 및 교사들이 참여해 세미나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독도의 문제점, 독도에 관해 알아야 할 내용, 청소년 독도교육방법 등 주제로 윤형덕 흥사단 독도수호 공동대표 등 3명이 발표한다. 21일은 독도그리기, 체험학습, 독도사진 전시회, 독도사랑자기주장 발표회, 흥사단 예술단의 다양한 공연 및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이어 독도 고고플래시몹과 독도사랑 노래부르기를 하며, 독도 선언대회와 독도사랑 인천선언문을 채택한다. 인천흥사단은 독도사랑 선언대회를 통해 인천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고유영토 독도를 역사적으로, 국제법으로 우리의 귀중한 영토라는 것을 알릴 계획이다. 또 독도 사랑 운동을 통해 나라사랑과 애국심을 함양시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극지연구소는 1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북극활동 활성화 협력방안 마련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우리나라의 북극이사회 정식 옵서버 가입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주요 연구기관과 공기업, 대학 등 100여명의 북극관련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년간 북극이사회 가입에 따른 성과와 국제적 동향, 정책, 북극권 자원 개발 현황, 북극 조선해양산업 비지니스 등의 정보를 공유한다. 또 북극연구 컨소시엄 구축·운영 등 북극활동이 창조경제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북극은 급격한 기후환경변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해관계가 형성되고 있는 지역이다. 비북극권 국가인 우리나라는 북극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북극권에서 활동하는 대학, 기업체 및 연구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청회를 통해 북극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융합연구와 정책제언을 위한 북극연구 컨소시엄 구축방안을 모색하며, 국제적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북극이사
인천시의 저탄소·친환경 인천AG 성공 개최 노력에 기업 동호회가 적극 동참하고 나선다. 시는 인천지역 기업 축구동호회 소속 이건창호와 대성목재 동호회가 지난 14일 월미공원 운동장에서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저탄소·친환경 대회로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시는 GCF본부도시로서 녹색생활의 정착과 저탄소·친환경 인천AG·APG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녹색생활 캠페인’과 ‘5R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 문화인 ‘차(茶) 예절’을 알리고 차세대 차인(茶人)을 육성하기 위한 경연대회가 열린다. ㈔규방다례보존회는 ‘제15회 전국 인설 차 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를 오는 21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규방다례보존회와 ㈔한국차문화협회 인천지부가 공동주관하는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가천대 길병원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사상인 효(孝)와 예(禮), 지(智), 인(仁)의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차 문화전이다. 대회는 전국 지부·지회 예선을 거친 350여명의 참가자들을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 공수법(절하기에 앞선 손가짐 자세), 절하기, 차내기(차를 우려내어 마시기까지의 전 과정), 한복 바로입기, 입·퇴장 예절, 응대법 등으로 우열을 가리게 된다. 시상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교육감상 등), 우수상, 인설문화상, 인설예절상, 가천문화상, 가천예절상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장에서는 한국차문화협회
새누리당 이에리사 국회의원이 국내 선수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장으로 선임됐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영상회의실에서 선수촌장 위촉식을 갖고 이에리사 의원을 선수촌장에 선임했다. 이에리사 선수촌장은 오는 8월8일부터 10월7일까지 선수촌의 공식대표자로, 선수들의 안전과 생활을 책임지고 공식행사 주관 및 선수촌 방문 주요 인사들을 영접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체전 우승의 주역이었던 이에리사 선수촌장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탁구 감독을 역임했다. 또 태릉선수촌장, 한국스포츠클럽회장, 대한체육회 상임위원, 대한체육회선수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체육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19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리사 선수촌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한 중책을 맡게돼 영광”이라며 “주위의 여건보다는 나라의 큰 국제대회를 치르는 데 기꺼이 선수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선수생활과 임원생활을 겪어온 경험을 토대로 선수들에게 편안히 쉴 수 있는 안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