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흥사단 101주년을 맞아 인천흥사단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제2회 독도사랑 인천선언대회를 개최한다.
20일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독도관련 운동가 및 교사들이 참여해 세미나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독도의 문제점, 독도에 관해 알아야 할 내용, 청소년 독도교육방법 등 주제로 윤형덕 흥사단 독도수호 공동대표 등 3명이 발표한다.
21일은 독도그리기, 체험학습, 독도사진 전시회, 독도사랑자기주장 발표회, 흥사단 예술단의 다양한 공연 및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이어 독도 고고플래시몹과 독도사랑 노래부르기를 하며, 독도 선언대회와 독도사랑 인천선언문을 채택한다.
인천흥사단은 독도사랑 선언대회를 통해 인천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고유영토 독도를 역사적으로, 국제법으로 우리의 귀중한 영토라는 것을 알릴 계획이다.
또 독도 사랑 운동을 통해 나라사랑과 애국심을 함양시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