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가 국내 최대 규모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인 ‘웹어워드 코리아 2009’ 공공/교육 부문 정부기관 분야에서 지난 2005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5일 시에 따르면 ‘웹어워드 코리아 2009’는 웹어워드위원회 사무국과 (주)임프레스리서치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위원회, 한국정보화진흥원 외 7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올 한해 동안 구축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민간기관을 비롯한 총 635개 사이트가 참여해 공공/교육 부문 등 10개 분야에 대해 디자인, 기술, 콘텐츠, 브랜드, 프로모션, 마케팅, 서비스 등 총 8개 부문에 걸친 40개 평가지표에 따라 심사를 받았다. 또한 국내 주요 대기업, 포털사이트 등의 인터넷서비스 기업 실무전문가 및 전문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총 50인의 최고평가위원과 국내 각 기업 대표 전문가 1천6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평가로 순위가 결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지난달 5일 홈페이지를 오픈해 사용자 접근성 강화, 참여와 소통의 활성화, 개인화와 웹 사이트
인천 강화·옹진군 도서지역 2천여세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TV 난시청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25일 인천시는 한국방송공사(KBS), 방송통신위원회 등과 공동투자 사업으로 도서지역 TV 난시청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이들 지역은 수도권 최북단 도서지역으로 공중파 방송의 TV 전파가 원활하지 못해 대부분의 지역이 난시청권으로 TV 활용이 전무해 문화와 정보매체의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동안 도서지역에 TV전파가 도달하지 못하는 오지가 상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지역은 절대 난시청 지역이 없다는 이유로 방송 관계기관에서는 TV 난시청지역 해소사업을 소극적으로 대처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시는 교통, 의료, 교육 등 취약한 생활여건을 극복하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TV 난시청 문제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서 올해말까지 절대 난시청 지역의 일반세대 및 상대 난시청 지역 중 저소득·소외계층 약 2천여세대에 대한 위성 수신기의 설치를 통해 난시청 문제를 해소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42.2%)와 KBS(28.1%), 방송통신위원회(28.1%)가 참여해 총 사업비 4억3천90
인천시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제3회 인천하이페스티벌(Hi Incheon Festival)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연수구 동춘동 인천시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 및 인천북부 고용지원센터 지원으로 인천직업전문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하이 페스티벌에서는 직업전문학교 재학생 450명이 재취업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영상미디어디자인, 캐릭터 광고 디자인, 뷰티아트, 전상응용 작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미용여성과정 학생들이 만든 미용헤어 작품과 캐릭터 광고디자인은 학생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빛나는 작품으로 시민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개막당일 초특급 비보이공연, 장기자랑도 함께 열린다.
인천지역 유아 교육의 메카 역할을 담당할 ‘인천유아교육진흥원’ 설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추진과 관련, 서구 당하지구에 있는 교육청 부지 1만3천24㎡를 확보하게 돼 설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시교육청은 유아교육법 제6조를 근거로 지난 2005년부터 유아교육진흥원 설립을 추진해 왔으나 부지선정과 예산 확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서울시를 비롯한 타 시·도에서의 유아교육진흥원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대두됨과 동시에 인천시민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요구에 따라 설립이 가시화 됐다. 따라서 새롭게 설립될 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유치원 교원들의 연수와 연구 활동을 지원해 전문성을 신장하고, 현장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교육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치원 평가에 따른 개별유치원의 약점과 강점을 보완·개선하는 맞춤식 지원과 학부모 교육 및 예비학부모 교육이 이뤄지고 유치원이나 가정에서 경험해 보지 못하는 재난대비 훈련, 다문화 교육, 멀티미디어 교육, 자연과 친해지는 다양한 교육활동 등을 통해 인천유아교육의
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매년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설계변경으로 공사비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5일 시 종합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 11건의 하천·하수 및 도로건설 확장공사 등에 대한 잦은 설계변경으로 약 1천억원이 늘어난 것에 대해 추궁했다. 특히 허 식 의원은 “이같이 공사비가 설계변경을 거치면서 늘어난 것은 대부분이 사업단계에서부터 사업비 반영과 설계가 잘못돼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물가연동분 반영과 보상비, 지장물 이설 등으로 인한 설계변경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불필요한 설계변경이 이뤄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최근 가칭 ‘인천시립일랑미술관’ 건립과 미술관 운영을 위한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자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인천과 아무런 연고도 없는 개인미술관을 시민의 혈세를 들여 건립하려 한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지역 15개 문화예술단체로 구성된 ‘인천시립 일랑 이종상 화백 개인미술관’ 건립을 반대하는 인천문화예술단체연대(이하 인천예술단체연대)는 24일 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사회의 공론화를 거치지 않고 추진 중인 개인미술관 건립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인천예술단체연대는 그동안 인천시의 개인 미술관 건립 계획과 관련해 여러 가지 논거를 들어 그 부당성을 지적해왔으나 시는 이를 지역이기주의로 몰아 허무맹랑한 논리로 사업의 명분을 내세워 반민주, 반문화 시정을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시는 인천 연고도 아니고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바가 없는 일랑 개인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지기까지 작가와의 접촉시기 및 내용을 포함한 그간의 추진과정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시는 이 화백의 예술성과 자격에 관해 충분한 타당성이 있어 개인박물관
인천대학교(총장 안경수)는 24일 송도 신캠퍼스 교수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코캠퍼스 조성을 위한 자전거 타기 운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안경수 인천대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교직원 및 학생 등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해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기후변화, 환경오염, 에너지, 교통체증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을 활성화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전 세계적인 흐름인 에코캠퍼스 구축의 동참하고자하는 결의를 다지고 선포식 후에는 자전거를 타고 캠퍼스를 돌아보는 인천대 자전거 대행진을 진행했다. 한편 인천대는 (재)송도테크노파크로부터 이관 받은 자전거 216대를 각 행정부서 및 학과에 배부해 업무 및 통학용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졸업을 앞둔 회계특성화고등학교에서 취업희망자 123명 대비 80%에 가까운 87명이 취업이 확정됨으로서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해 처음으로 회계특성화고등하교로 지정돼 취업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펼쳐왔다. 이에 지난 9월부터 지난 23일까지 현재 고3 재적인원 325명 중 취업희망자 123명(재적인원 대비 38%)중 87명(취업희망자 대비 72.5%)이 취업이 확정됐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 최고의 취업실적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상위권내 취업실적을 거둔 것으로 타 학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대학진학에 실패한 학생들이 취업으로 진로를 바꾸는 학생들의 수가 매년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취업희망자가 거의 45%정도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금과 같은 추세로 보아 연말까지 100% 취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이같은 취업률은 청년실업이 심각한 시대에 가히 획기적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일부 금융권을 제외한 대부분이 정규직으로 연봉은 사무직인 경우 최고 2천400만원이다. 또한 평균치도 1천800만원으로 매우 높은 편이며, 삼성반도체등 제조직 분야는 3천만원까지 고액 연봉을 받
인천시교육청은 내달 4일까지 초·중등교육, 유아·특수교육, 관리지원, 사회교육, 민간인 교육독지 부문 등 6개 부문에 대한 제28회 인천교육대상 후보자를 추천·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교육대상은 각급 학교 교원, 일반직 및 민간인 중 인천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에게 수여되며, 추천대상은 이달말 현재 인천지역에서 10년 이상 근무해야하고, 사회교육과 민간인교육독지 부문은 인천에서 5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추천기관은 시교육청, 산하 5개 지역교육청, 인천 사립 중·고교 학교법인 협의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 시교육위원회, 한국학원총연합회 인천시지회, 각종 청소년단체장 및 사회단체 등이며 제출서류는 추천서와 공적요약서, 공적증빙서류, 이력서 등이다. 시교육청은 12월 중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20-8126)로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