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 고진섭 시의회의장, 심요익 17사단장, 김선기 인천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한 6.25전쟁 참전유공자 170명에게 국가유공자증서를 전수했다. 안상수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뒤늦게 국가유공자로 법률로써 인정됐지만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식을 통해 6.25참전용사 여러분의 거룩한 희생으로 오늘날 기적적인 국가발전을 이룩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며 “시에서도 국가유공자 명예선양을 위해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인천보훈지청은 6.25참전유공자들이 고령임을 감안, 생활에 꼭 필요한 의료·복지지원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2010년부터는 전국 200개의 위탁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진료비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달부터 부양의무자가 없는 65세 이상의 무주택자에게는 보훈도우미를 가정에 파견, 가사·간병서비스와 노인용품을 제공하는 재가복지서비스가 시행되며 8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이 소득산정에서 제외토록 하고 사망시 참전유공자를 안장하는 국립호국원도 연차적으로 추가 조성키로 했다. 한편 지난달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2009 학년도 인하대 로스쿨 정시모집에 ‘가’군 22명 모집(일반)에 223명 지원, 10.14대 1을 기록했으며 ‘나’군은 22명 모집에 180명이 지원(7.2 : 1)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1일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전국 25개 로스쿨에서 동시에 실시된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의 특별전형 3명 모집에 7명이 지원(2.33 : 1)한 것을 포함, 총 50명을 모집에 410명이 지원, 편균 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하대는 이번 로스쿨 정시모집 전형을 ‘가’, ‘나’군 2단계로 진행하며 1단계에서 영어성적과 학부 성적, 서류심사, 법학적성시험(LEET) 성적 등으로 7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법학적성시험의 논술성적, 심층면접 등을 합산, 선발하게 된다. 이번 정시모집 1차 합격자는 오는 11월 5일 발표할 예정이며 ‘가’군의 면접시험은 11월 15일, ‘나’군의 면접은 11월 22일에 진행할 예정이고 최종합격자는 12월 5일 발표할 계획이다. 인하대 관계자는 “물류·지적재산권 분야를 특성화로 하는 인하대 로스쿨은 전액장학생 비율 82%로 전국 사립대학 로스쿨 중 최고의 장학금을 지급
인천시는 제44회 시민의 날을 맞아 인천 발전과 시민안녕을 기원하는 인천도호부대제를 도호부청사에서 12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예총이 주관하는 인천도호부대제는 역대도호부사 351인의 업적을 기리고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대규모 제례이다. 이날 헌관인 인천시장을 비롯, 시의회의장, 시의원, 군.구청장,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장 등이 참여해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으며 특히 올해는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이 3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헌관으로 조직위원장을 추가 구성, 성공적인 행사 개최도 함께 기원했다. 또 이번 대제는 일반시민들도 전통제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헌관과 집사를 사전에 공모, 소정의 교육을 마치고 함께 참여했다. 도호부대제란 도호부청사에서 지내는 큰 제사란 뜻이며 일무는 대제 때 추는 의식무로 선왕의 문덕을 칭송하는 문무와 무공을 칭송하는 무무가 있다. 현재 종묘와 성균관에서는 여학생들이 팔일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등·퇴장 없이 관(冠)과 무구(舞具)만을 바꿔 드는 것으로 문무(文舞)와 무무(武舞)를 겸해 대체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은 지방관아인 관계로 육일무(六佾舞)를 추고 있으며 문무원(文舞員)이 퇴장(退場)하
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정채환 미국 코리아나 뉴스 사장)의 연수대회 차 방한 중인 전세계 재외동포 언론인들이 지난 10일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를 방문했다. 700만 해외동포사회의 여론형성을 하는데 앞장서 오고 있는 재외동포 언론인들은 이날 갯벌타워 홍보관에서 상영된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영상물을 관람하고 행사 내용 등에 관해 묻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홍종일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민 첫 세대들에게 애환이 서린 인천은 오늘날 세계 10대 명품도시진입을 목표로 하는 동북아 중심도시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며 “인천은 이민세대의 ‘과거 찾기’ 일환으로 후세들의 교육을 위해 이민세대의 역사를 보존하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을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개관하는 등 해외동포들을 하나로 뭉치는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시장은 이어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인천은 인천대교와 151층의 인천타워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대역사를 창조하고 있다”며 “가난을 피하고 희망을 향해 떠났던 인천이 이제는 해외동포들이 자랑할 수 있는 고국의 대표적 도시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답사에 나선 정채환 회장은
내년 12월부터는 타 시·도를 오가는 광역버스 이용자들도 버스위치와 도착시간 등을 정류장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9일 수도권교통본부와 경기도, 인천시 등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버스정보시스템(BIS:Bus Information System)을 개별로 구축해 다른 지자체의 버스정보시스템과 연계돼 있지 않다. 수도권을 운행하는 396개 노선 광역버스 6천448대 중 국토해양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사당~수원축 61개 노선 버스 850대만 버스이용정보를 정류장에서 제공받을 수 있고 나머지 335개 노선 5천598대의 광역버스 운행정보는 해당 지역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수도권교통본부는 3개 시·도 어디에서나 광역버스 운행정보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 ‘수도권 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정보연계 및 활용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중이다. 수도권교통본부는 이 용역이 내년초 마무리되면 프로그램 개발업체를 선정, 내년 9월까지 연계서버와 통신장치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후 12월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말 서비스를 개통할
인천시 문화예술과 역사자료관은 오는 20일부터 24일일까지 시 역사자료관 정원에서 ‘사진으로 보는 인천 개항장 풍경’ 이라는 주제로 제5회 인천역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개최됐던 ‘근대의 이민과 인천’(1회), ‘인천항만의 역사’(2회), ‘광고로 보는 인천근대’(3회), ‘테마로 보는 인천근대’(4회)와 관련, 한국 근대사의 중요한 역사적 현장이었던 인천 개항장을 다시금 재조명한 것이다. 시는 또 이번 사진전에는 병인양요(1866)로부터 신미양요(1871), 운양호사건(1875), 강화도조약체결(1876), 인천 개항(1883)을 거쳐 갑신정변(1884), 청일전쟁(1894), 러일전쟁(1904)과 현대의 인천상륙작전(1950)에 이르기까지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많은 사건들이 당시 사진으로 전시된다. 이는 인천이 갖는 지리적, 입지적 중요성이 곧 역사적으로도 ‘선구자’가 되고 선구자로서 갖는 여러가지 시련과 도전에 직면, 이를 극복해 가는 실제적인 기능까지 수행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ls
일반 관광단체에 비해 3배 정도의 소비능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 신혼여행 단체 100쌍이 한국전통혼례 체험을 위해 인천을 방문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중국 산동성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100쌍이 인천국제여객선을 타고 10∼13일, 17∼20일 두 차례에 걸쳐 월미도 한국전통정원에서 한국전통혼례 체험을 갖는다고 밝혔다. 중국은 연간 1천만쌍이 결혼을 하며 특히 산동성은 약 100만쌍 북경지역은 매년 8만쌍이 결혼하고 약20%는 결혼식을 생략하고 해외여행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들 신혼부부는 일반 관광단체에 비해 3배 정도의 소비능력을 가지고 있어 부가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시와 관광공사는 이러한 중국의 결혼문화를 배경으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유치홍보 활동을 펼쳤다. 따라서 시와 공사는 인천을 찾는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월미도 한국전통정원 영진당에서 한국전통혼례복을 입고 2009 인천방문의 해 기념촬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신혼여행과 같은 틈새시장을 개척, 특색있는 인천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향후 안정적인 소득으로 신혼부부보다 더 큰 잠재력이 있는 은혼, 금혼시장도 개척할 예정”이라며 “사랑이
인천시가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의 맛과 멋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제7회 인천음식문화축제에서 인천대교의 1/1000길이로 축소한 12.3m의 대형케익 빵을 만들어 시민과 함께 먹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시민이 직접참여하고 발전시켜 전통과 문화적 품격을 갖춘 대표축제의 하나로 정착된 음식문화축제는 ‘감동적인 맛과 멋의 향연 그리고 어울림’을 주제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문학경기장 북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이날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행사와 전시행사, 나눔 및 참여행사 이외에 부대행사로 나눠 다양하게 진행되며 영양상담, 체지방 측정 등 영양체험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가 참여하는 생산품 전시와 인천 대표음식 9선과 특색음식거리 15개소가 참여하는 먹거리장도 운영된다. 특히 음식문화축제에 하이라이트는 11일에는 빵! 빵! Day 이벤트 행사로 인천대교의 1/1000길이로 축소한 12.3m의 대형 케익 빵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먹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일류 명품 도시 인천 만들기 및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 인천방문의 해 성공적인 개최 기원의 의미를 두고 시민들과 함께 대형케익 만들기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시가 내년 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방위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5일 경인교대 운동장에 특설무대에서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성공기원 시민음악회를 개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인천&아츠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시민음악회는 인천의 문화 우수성을 알리는 인천시립합창단과 타악 퍼포먼스 단체인 한울소리, MB크루 등이 출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세계를 향해 인천을 알리고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로 내년 8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80일 동안 송도신도시에서 열리며 60여 개의 국내외 도시들이 참여, 도시개발과 문화예술, 관광레저, 첨단기술, 환경에너지 등 인간과 문화, 첨단기술이 멋지게 어우러진 21세기의 도시공간을 보여줄 축제이다. 특히 가장 바람직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바다의 등대와 같이 불빛이 돼 밝힌다’는 슬로건 아래 2009 세계도시축전과 함께 할 인천&아츠는 그동안 예술혁신과 다양한 문화를 발표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예술축제로 인천시민들과 국내외 방문자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며 인천문화의 위상을 드높여 왔다. 도시축전 관계자는
인천시는 청소년을 대표해 내년도에 활동할 ‘청소년웹진 MOO’ 제9기 청소년 기자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웹진MOO’는 청소년들이 동료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직접 기획, 취재해 제공하며 많은 청소년에게 사랑 받고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사이버 잡지로 청소년 기자 모집은 취재기자, 촬영.편집기자 분야이며 열의를 가진 인천소재 중1∼고1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또 청소년 기자로 선발되면 시와 청소년단체에서 주최하는 각종 청소년 행사 등에 우선 참여, 취재 할 수 있으며 활동정도에 따라 시장 표창 수여 및 경력증명서를 발급, 대학 수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고 기자활동에 소요되는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신청은 청소년웹진 MOO페이지(www.moo.incheon.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합격자는 오는 12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문의 032-440-3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