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44회 시민의 날을 맞아 인천 발전과 시민안녕을 기원하는 인천도호부대제를 도호부청사에서 12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예총이 주관하는 인천도호부대제는 역대도호부사 351인의 업적을 기리고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대규모 제례이다.
이날 헌관인 인천시장을 비롯, 시의회의장, 시의원, 군.구청장,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장 등이 참여해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으며 특히 올해는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이 3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헌관으로 조직위원장을 추가 구성, 성공적인 행사 개최도 함께 기원했다.
또 이번 대제는 일반시민들도 전통제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헌관과 집사를 사전에 공모, 소정의 교육을 마치고 함께 참여했다.
도호부대제란 도호부청사에서 지내는 큰 제사란 뜻이며 일무는 대제 때 추는 의식무로 선왕의 문덕을 칭송하는 문무와 무공을 칭송하는 무무가 있다.
현재 종묘와 성균관에서는 여학생들이 팔일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등·퇴장 없이 관(冠)과 무구(舞具)만을 바꿔 드는 것으로 문무(文舞)와 무무(武舞)를 겸해 대체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은 지방관아인 관계로 육일무(六佾舞)를 추고 있으며 문무원(文舞員)이 퇴장(退場)하고 무무원(武舞員)이 입장(入場)하는 원래의 격식대로 봉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