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한나라당 수원장안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감천장요양원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새해 문안인사를 올리며 ‘구석구석 동네방문’ 행보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70여명을 웃도는 요양원 식구들에게 큰 절을 올린 뒤 “오늘 아침에도 10년 동안 병상에 누워계신 저희 어머니를 뵙고 왔지만, 항상 부모님 앞에서는 불효자인 것 같다”며 “저희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더욱 아들 노릇 잘 하겠다”고 밝혔다.
4.11총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도내에서 불법 선거운동으로 적발된 건수가 100여건에 육박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442건의 불법 선거운동을 적발해 이 가운데 44건을 검찰에 고발하고 15건을 수사의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또 381건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리고 2건은 검찰에 이첩했다. 이는 지난 2008년 4월 치러진 18대 총선 당시 적발한 1천975건의 22.4%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적발건수가 9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56건, 경북 45건, 부산·충남 각 30건 순이었다. 특히 현역의원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불법 선거운동도 23건이나 적발됐다.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 명문화 경기도의회 문형호 교육의원은 도내 학교와 유치원 놀이시설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토록 하는 ‘경기도 학교 및 유치원 놀이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례안은 어린이 놀이시설의 유지관리 목적을 규정하고 경기도교육감이 어린이 놀이시설의 체계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매년 관리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또 어린이들의 보건유지와 위생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위생 안전점검과 도교육청내 해당 업무부서 지정을 명문화했다. 문 교육의원은 “도내 학교와 유치원 놀이시설이 관련법규에 따라 설치됐지만 구체적인 유지보수 관리기준이 없어 어린이들의 전용·놀이휴식공간으로 제 기능과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제264회 임시회에서 상정·처리된다. 경기도 정신건강 증진 조례안 입법예고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정신건강 증진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의회 이삼순(민·비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도지사가 정신질환자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 소아정신질환자를 위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등을 포함한 경기도정신보건사업
고희선 한나라당 수원영통 예비후보가 설을 맞아 재래시장과 대형마트를 돌며 릴레이 민심탐방을 벌였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릴레이 민심탐방을 통해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매탄재래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원천동 홈플러스, 영통 홈플러스 등을 방문해 구민들과 덕담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장바구니 물가가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점을 감안해 입주 상인, 장보러 나온 주부들과 물가, 가계경제 살리기 방안에 대한 즉석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박흥석 한나라당 수원장안 예비후보가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은 설날 연휴의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예비후보는 희망로드 43일째를 맞은 24일 이칠재 시의원과 파장시장 등을 방문, CCTV 하나 없는 시장을 돌아보며 “범죄나 화재에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구도심과 연계한 종합방범시스템을 구축해 서민들의 터전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이목동 판자촌을 찾아 화재에 무방비한 판자촌 환경을 돌아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내 4.11총선 예비후보자들의 유권자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이색적인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세호 한나라당 수원팔달 예비후보는 ‘1234 작전’이라는 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와 소통을 벌이고 있다. 이는 박 예비후보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하루에 20㎞를 걸어서 300개 업소를 방문하고 4천명의 유권자와 스킨십을 나눈다는 전략이다. 또 매일 오후 4시부터는 팔달구 관내 재래시장에 들리면 언제나 박 예비후보를 만날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수원 장안에 출사표를 던진 박흥석 예비후보는 지난달 13일부터 시작한 ‘희망로드’를 통해 민생을 체험하는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19일로 38일째를 맞은 희망로드를 통해 민생을 체험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안마련에 나서고 있다. 고양 덕양을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이치범 후보의 경우 대규모 인맥을 동원한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본격 나서는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전국 최초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출판기념회를 갖는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여주·이천에 출마한 무소속 원경희 후보는 지난 1월1일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매일 동 트기 전 새벽에 여주지역 주요 도로변과 아파트 단지에서 울긋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기업들에게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한 통상촉진단, G-FAIR 박람회 등을 통해 기회를 열어주고 FTA협상에 따른 경쟁력 제고는 물론, 전 직원들이 현장 속으로 나가 기업들과 함께 소통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임진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정책조사실’을 신설하고 내부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들에게는 변화되는 세계 경제 속에서도 국내외 거점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수출 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올 한해 기업지원에서 역점을 두는 것은. -먼저 내부적으로는 현장중심의 경영으로 기업들의 요구에 유연하면서 실질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외부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해 마케팅지원분야의 사업을 강화하고자 한다. 마케팅지원분야 사업을 FTA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재설계하는 동시에 기업수요를 반영하는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다. ▲지난해에 지역거점을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했었는데 올해 계획은. - 내부적으로는 작년 포천에 개소한 북부기업지원센
전통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제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잘못된 전통시장에 대한 정의로 인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이재준(민·고양)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통시장을 위한 특별법에 전통시장 정의가 잘못돼 있어 정부와 국회의 망신이 아닐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 정의에서 전통시장이란 ‘대규모점포로 등록됐거나 인정시장 중 상업기반시설이 오래되고 낡아 개보수, 정비가 필요하거나 유통기능이 취약해 경영개선 및 현대화 촉진이 필요한 장소’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전통시장은 전국에 단 1곳도 없고, 지정됐더라도 시설 현대화가 이뤄졌을 경우 전통시장에서 배제돼야 하는 모순을 안고 있다. 또 대규모 점포란 유통산업발전법과 시행령에 따라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몰 등이 포함돼 있음에도 전통시장을 대규모점포라고 정의해 전통시장을 육성한다는 취지와도 배치된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도의회가 의결한 기업형 슈퍼마켓(SSM) 규제 관련 조례안인 ‘경기도 유통업 상생협력과 소상공인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도가 상위법 위배를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이 고영인 전 대표의원의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전반기 대표의원직에 정기열(안양·사진) 수석부대표 의원을 선출했다. 민주통합당은 19일 오전 51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어 앞으로 5개월여의 전반기 대표의원 잔여임기를 수행할 새 대표의원으로 정 수석부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정 신임 대표의원은 오는 7월 제8대 도의회 후반기 지도부 구성때까지 도의회 다수당인 민주통합당을 이끌게 된다. 정 신임 대표의원은 자신의 대표의원 선임으로 공석이 된 수석부대표직에 최우규(안양) 부대표 의원을 임명하고, 나머지 대표단은 현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후반기 원 구성 및 대표의원 선출과 관련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특위위원장 등 의회직의 경우 전반기에 수행한 의원들은 후반기 피선거권 행사를 제한토록 했다. 후반기 대표의원의 경우 모든 의원에게 문호를 개방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후반기 의장직에는 재선급의 전반기에 의회직을 수행하지 않은 윤화섭(안산)·김진경(시흥)·김삼순(비례) 의원 중 윤 의원이 차기 의장에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2012년 경기제2기업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경기북부 수출입상담센터’ 운영을 강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2012년,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기센터에 따르면 ‘2012년, 맞춤형 방문 서비스’는 경기북부 소재 수출입 애로기업들을 방문해 제품의 특징을 파악한 후 그와 맞는 맞춤형 해외시장 정보안내 및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중기센터는 이 밖에도 제2기업지원센터는 물론 각 기업들의 서비스 및 상품의 특성과 특정 국가의 시장을 분석해, 최대의 수익성과 발전 가능성을 가진 해외바이어들과의 연결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과 연계로 해외진출의 기회를 보다 넓히기 위해 적극적인 상담을 하고 있다. 현재 경기북부 수출입상담센터에서는 ▲수출입 실무절차 및 수출입관련 제반서류 작성지도 ▲제품매뉴얼, 카탈로그 등 해외마케팅 자료 영문 번역지원 ▲무역서신 및 바이어방문 통/번역 지원(제2외국어포함) ▲ 수출입 지역 및 해외바이어 발굴 정보 제공 ▲수출입지원제도 및 유관기관 정보지원 등 수출입의 시작부터 대금회수에 이르는 과정과 관련된 모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