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여 가평군민의 숙원이었던 가평소방서(사진)가 완공돼 5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4일 소방관계자 등에 따르면 각종재난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게될 가평소방서는 가평읍 대곡리 8천337㎡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면적 5천302㎡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 5월 착공해 9개월여의 공사기간끝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는 71억8천700만원이 투입됐다. 조직 및 소방력은 3과 11담당 2구조대 1센터 7구급대 5지역대로 조직됐으며 소방공무원 81명을 비롯해 12개대 410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됐다. 장비력은 소방차15대를 비롯 특수차 2, 구급차 7, 행정차 7대 등 총 31대의 소방차량과 함께 소화전 112개소, 급수탑 22개소 등 134개소에 소방용수가 설치됐다. 특정소방대상물은 843.40㎢의 면적에 1읍5개면 125개리로 구성돼 있는 가평군 전지역을 대상으로 대형대상 3개소, 위험물제조소 등 305개소, 방화관리대상 360개소, 기타 737개소 등 총1천405개소를 관리하게 됨으로써 화재 및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장받게 될 것이다. 한편 오는 5일 가평소방서 개청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 이진용군수를 비롯한 도
가평군은 설을 전후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나타날 수 있는 공직기강 해이상태를 사전 차단해 친절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4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공무원을 대상으로 예방차원의 감찰활동을 강화하되 부패행위 및 기강해이 공직자에 대한 부정비리 척결에 중점을 두고 감사담당 등 5명이 2인1조로 강도높은 감찰활동을 벌인다. 분야별 감찰중점 내용은 직무와 관련된 금품, 선물수수행위, 민원처리소홀, 무단이석, 직무태만 등 공직기강해이행위 및 공무원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을 중점 감찰하기로 했다. 또 금품(선물)수수 행위자는 엄중문책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연대책임을 물을 예정이며 주민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전담감찰 요원을 지정해 상시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감찰결과 기강 해이자에 대한 신분상 조치와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를 발굴포상하는 등 신상필벌을 확행해 나가느 한편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치않도록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평군 6개읍·면을 내집처럼 오가며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있는 젊은 일꾼이 있어 주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6월초 제13대 새마을운동 가평군지회장에 선출된 하철호씨. 하철호 지회장은 자원봉사활동에 누구보다 한발앞서 불우이웃이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돕기와 자매결연 등을 하고 있으며 가평청년회의소 회원으로 있을 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행을 베풀어왔다. 그는 임기동안 새마을 지도자,부녀회원등 새마을 가족들과 함께 자립을 위한 새마을회관을 꼭 건립하겠으며 남녀 지도자 간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매진토록한다는 당찬 의욕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취임과 동시에 6개읍·면 남녀 지도자와 이장단이 참가한 가운데 명실공히 단합행사를 통해 ‘새정신’‘새나라만들기’에 솔선참여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 외부관광객 맞이 맑고푸른 가평군 가꾸기행사 일환으로 가평읍 승안교-자라섬 체육공원간 제방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읍·면 우수프로그램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지난해 제4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행사 대비 자라섬행사장 주변 대청소를 위해 6개읍·면 지도자 80여명과 함께 주행사장 주변 쓰레기 등 오물수거와
가평군이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화재 등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군민 안전의식함양을 위해 4일 가평읍 시가지에서 안전문화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의용소방대원, 적십자봉사대원, 잠수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재래시장, 여객터미널, 철도역사, 시가지 등에서 전기, 가스 등 화기안전취급요령 화재, 한파, 폭설 대응방법 등이 게제된 홍보물 2천매를 주민에게 배포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만들고 확산하는데 적극 참여해줄것을 당부했다. 특히 군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설연휴 대비 특별종합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시설분야별 안전점검과 함께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각종 회의 및 소식지, 유선방송 등을 통해 군민참여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고없는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전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다.
가평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올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한류관광의 중심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8일 종합상황실에서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9월 개최된 제4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개최에 따른 평가분석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방문객 540명을 표본 추출, 사회·문화·경제적 파급효과와 향후 발전방향 등 15개항에 대해 직접면담과 자답식 설문조사를 벌여 나타난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평가분석 결과, 2~3회 이상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 전년도보다 23.1% 증가한 41.5%로 나타났으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38%의 축제참가자들이 축제기간 중 관내 민박, 펜션, 여관 등에서 하루 이상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지방문객의 61%가 재즈를 중심으로한 공연예술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한 반면 지역주민 65.5%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응답해 문화와 경제부문이 공존하며 상생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문화적 가치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공감을 확산시키는데도 꾸준한
연인산의 옛이름이며 산 정상부근에 넓고 평평한 곳이 많아 좁씨를 아홉말이나 뿌렸다는 유래에서 온 가평군 가평읍 승안2리 ‘아홉마지기’ 마을이 정보화 마을로 탄생했다. 군은 31일 아홉마지기 마을에서 이진용 군수, 정진구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마을 개관식을 열었다. 정보화마을은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로 균형적인 지역발전과 컴퓨터를 통해 주민이 직접 전자상거래와 유통정보를 이용함으로써 경쟁력 강화로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성된 것. 지난해 8월 착공돼 도비 1억4천여만원, 군비 1억5천여만원 등 총2억9천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된 아홉마지기 정보화마을은 몽고텐트 10동, 농산물직판장 4조, 브랜드개발등 소득기반 사업지원을 비롯해 마을정보센터 구축, 홈페이지및 공동콘텐츠 구축, 희망가구별 49대의 PC 보급 등이 이뤄졌다. 이날 개관식에서 이진용 군수는 “앞으로 주민들이 합심해 경쟁력있는 마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홉마지기 정보화마을 위원장인 이두영 이장에게 PC를 전달했다. 한편 관내에는 가평읍 승안2리 아홉마지기마을을 비롯해 가평읍 이곡1리 잣마을,북면백둔리 연인산마을, 설악면 엄소리 반딧불마을 등
오는 4월부터 가평군의 여권발급이 종전의 10일에서 5일 이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여권 신규발급 및 기간연장을 위한 신청만이 가능했던 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여권발급에 필요한 각종 기기 등을 갖추고 본격적인 여권발급 업무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여권발급은 국민소득향상과 글로벌 마인드화로 해외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유학과 연수 등을 위한 여권발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편익을 증대는 물론 민원만족도를 높여가고자 이뤄진 것. 지금까지 군에서는 여권신규발급 및 기간연장을 위한 신청만이 가능해 여권을 교부받기까지 10일정도 시일이 소요됨으로써 주민들은 오랜기다림으로 인한 불편과 도시지역에 비해 차별을 받는 소외감을 느껴왔다.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군은 외교통상부에 지속적인 여권업무수행기관 지정을 건의, 지난해 11월 15일 여권업무수행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군은 2월부터 여권발급에 필요한 각종기기 및 통신망구축 사업을 실시하고 시험운영를 거쳐 4월 1일 부터 여권발급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현재 군청을 이용한 여권발급신청은 신청(1일)⇒경기도2청의뢰(1일)⇒여권심사(2일)⇒한국조폐공사여권제작(4일)⇒여권도착(1일)⇒신청자교부(1일)까지 10일이
가평교육청부설 영재교육원은 25일~2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의 중부지방 도쿄·하꼬네·오사카시를 가평 영재교육원 학생(초등학교 19명, 중학교 19명) 총 38명과 영재지도교사 5명이 ‘2008 영재학생 일본 과학캠프’를 실시했다.(사진) 31일 가평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영재학생 일본 과학캠프’는 학생들이 일본의 지리적 자연환경을 파악하고 첨단과학 기술과 시설을 탐방해 글로벌 인재 발굴과 소속감 고취, 동심,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도쿄 나리타공항에 도착해 우에노 공원에 위치한 도쿄 국립과학박물관을 방문, 다양한 종의 동식물 자료, 과학의 원리, 지구의 역사, 동식물의 종류 다양성, 진화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볼 수 있었다. 특히 일본미래박물관에서는 최첨단 과학기술 및 우주, 로봇에 대해 체험할 수 있었다. 영재학생들은 플라네타륨 투영기와 거대한 구체인 ‘GEO-COSMOS’에 많은 관심을 뒀고 도요타 자동차 전시장에서는 고가의 렉서스 자동차도 직접 시승해 봤다. 특히 국립대학인 도쿄 대학교의 역사와 특징을 체험하고 시속 30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일대에 열대과수가 심어진 자연생태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팔당상수원특별대책지역 등 각종 법규의 중첩규제를 역이용해 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에 나서고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평읍 달전리 일대에 자연생태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지면적 1만7천여㎡에 조성되는 자연생태 테마파크는 1천650여㎡ 규모의 온실하우스 4동이 들어선다. 온실하우스에는 열대과수 식물이 심어지며 테마파크내에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군은 오는 7월 개최되는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와 9월에 열리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 맞춰 이같은 사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자연생태 태마파크 사업은 이미 지난해 11월 도 하반기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결과, 사업의 적절성을 인정 받았으며 12월초 도지사로부터 시책추진보전금으로 4억원을 교부받아 열대과수 식물구입과 기본계획 및 실시 등 설계용역을 벌이고 있다. 군은 이번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 각종 축제와 행사준비를 비롯,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 400여만명에게 보고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제공과 먹거리제공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는 가평의 자연환경을 보여줘 ‘Ecopia-가평’ 조기정착과 군 비
행정자치부가 전국 246개 자치단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지방행정의 체감도 등을 종합 평가한 2007년도 지방행정혁신 평가결과 가평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함께 1억8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 30일 행자부와 군에 따르면 각계전문가 148명으로 구성된 지방행정혁신평가단이 246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9개 항목, 65개 지표에 ▲혁신역량부문(30%) ▲혁신과제부문(50%) ▲혁신체감도부문(20%)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그동안 시대적 소명과 주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는 역동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변화를 통해 행정의 품질향상을 이루기 위한 발상의 전환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공무원의 변화 노력을 행정에 접목시켜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실현, 자치행정의 품질향상을 이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또 군은 과제관리 분야에서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헬프큐 통합복지서비스와 시청각 기록물의 DB관리 체계구축을 통해 자료공유 및 각종제증명 서류를 한곳에 신청받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민원인의 시간절약과 편리성을 증진한 통합증명발급 서비스등 16개 혁신과제 추진으로 행정의 생산성과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