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남부3개도 종합농촌개발사업 공무원 초청연수단이 앞선 도드람 양돈협동조합과 고령지농업연구소 방문에 이어 19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견학했다. 이날 초청연수단 약 20여 명을 비롯해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친환경농업과장, 농업정책팀장, 농산물유통팀장, 농촌개발팀장 등이 동행했으며 이종길 친환경농업과장이 양평군 농정현황과 친환경농업의 추진배경및 주요성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농업 정책분야, 농산물 유통판매 및 농촌체험관광 분야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방문견학을 통해 한국의 친환경농업 선진기술을 배워 농업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연수단은 주요시설인 농업종합분석센터를 둘러보며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한 실천 방향에 대한 설명 청취와 함께 질문을 쏟아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평군의 선진 농업정책과 기술이 라오스 농어발전에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19일 가평읍 농지심의위원회(위원장 김영식)는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농지심의위원회에 참석하여 수령한 회의수당을 기부하여 총 105만원 상당의 햇반과 비비고 곰탕을 기탁했다. 가평읍 농지심의위원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가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후원물품 전달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협력할 계획이다. 가평읍 농지심의위원회 김영식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에 되길 바란다. 가평읍을 아끼고 사랑하는 농지심의위원들과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챙기는 훈훈한 분위기로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평읍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18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가평군농협 남부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6일 낮은 금리의 신규대출을 해주겠다며 거래 중인 농협카드론 금액을 전액 상환하라는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와 안내문자를 받은 고객이 농협을 방문하여 대출금(9백만원)을 상환하려 하자 이상함을 느낀 직원 A씨가 보이스피싱임을 파악하고 피해자의 전 은행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를 등록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또한 가평군농협 설악지점에서도 22년 4월부터 23년 8월까지 검찰을 사칭한 현금 인출 자택 보관 유도 수법등 3건의 보이스피싱 예방으로 1억2천여만원 상당의 금전 피해를 막았다. 민경훈 가평경찰서장은 "금융사기 근절에 관한 관심을 갖고 선제로 대처한 농협 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조와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이 최근 지역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다음달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최춘식 국회의원,서태원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 지정 추진관련 정책토론회를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지방행정연구원 방문 및 행정안전부 주관 경기도.가평군 미팅에 이어 3번째로 지역주민들의 불만과 지정 요구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군은 올 초부터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개정 추진계획 수립및 법령개정 건의 등을 통해 경기도 경기연구원 및 행안부 지방행정연구원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접경지역으로 지정하는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으며 군의회 법령개정 촉구 건의문도 채택해 전달하기도 했다. 가평군은 접경지역 지정요건을 충족하고도 10여년동안 대상 지역에서 제외된 반면 비슷한 조건의 인근 시.군은 접경지역에 포함되면서 불만 여론이 들끓고 있는 실정이다. 군의 경우 민통선 이남 25km이내로 군사시설보호구역(28.1㎢),미군공여구역(가평읍.북면.조종면) 여건과 개발정도 지표 5개중 3개 이상이 전국 평균지표보다 낮는 등 접경지역
양평군 청운면은 지난18일 갈운1리(아실)경로당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송진욱 군의원을 비록한 각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윤원환 노인회장은 "그동안 갈운1리(아실)경로당 공간 협소와 도로 인접으로 사고위험 발생이 있어 주민들 이용의 불편함이 많았으나 이번 신축사업으로 안정된 공간과 따뜻한 쉼터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갈운1리(아실)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민들이 모두 모여 함께 담소를 나누고 소통할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발로 뛰어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3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업추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지적의 날은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적재조사 특별법' 제정일인 2011년 9월16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지적·공간정보 정책 이행을 위한 날이다. 앞선 9월12일 LX서울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전국에서 '3D sky VIEW를 활용한 지적재조사사업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사업추진 부문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1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컨벤션 타워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김성재 양평군청 민원토지과장은 "3D SKY VIEW를 활용한 지적재조사사업의 지속 추진을 통해 관내 토지이 효율적 관리및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개최한 2023년 가명정보 활용 아이디어·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주최로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였고 양평군을 포함한 대상 5개팀, 우수상 11개팀이 수상했으며 기업·기관, 학생까지 보건의료,금융,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다. 앙평군 데이터정보과는 교통과와 함께 '가명정보의 결합적 활용을 통한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 분석'을 주제로 관내 주민정보(성별, 연령대, 장애인 등록 여부 등)와 LG U+의 통신사 위치정보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컨설팅으로 (주)나이스지니데이타와 협력해 추진했다. 특히 이번 가명정보 분석은 양평군의 교통사고, 유동인구 현황을 통해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보행패턴을 파악하여 지역별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에 필요한 근거를 제시하여 정책개선에 활용을 목적으로 두고 실시했다. 분석결과 양평읍 공흥리(어린이 보호구역),단월면 삼가리(노인 보호구역),용문면 마룡1리(장애인 보호구역)을 1순위로 선정했으며 이를 활용해 양평초등학교 앞 지정확대, 공흥리 일대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가평군은 군 발전과 품격 향상에 이바지해온 모범군민 5명을 2023년 가평군민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가평군민 대상은 군의 명예를 빛냈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해온 군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난해까지는 지역안정,사회봉사,산업경제,환경,문화예술,교육체육 등 6개부문으로 나눠 선발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 4월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교육체육을 교육과 체육진흥으로 분리해 7개 부문으로 확대했으나 수상에는 사회봉사,산업경제,환경보전,문화예술,체육진흥 등 5개 부문에만 최종 결정됐다. ▶사회봉사에는 박지숙(70) 설악면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취약계층을 의한 이웃사랑 실천,이웃돕기 성금기탁, 성실납세 등을 인정받았다. ▶산업경제에는 이태규(57)청평여울시장 상인회장이 선정됐다. 그는 각종 시장지원 공모사업 추진을 통한 시장 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다. ▶환경보전에는 고광희(65)가평읍 새마을부녀회장으로 꽃길 및 깨끗한 거리환경조성, 생태교란식물 제거 작업 등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에 힘써왔다. ▶문화예술에는 장성우(56)가평천년한지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전통한지 활성화및 저변확대,국내외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양평군의회는 15일, 양평군청 열린의회실에서 집행기관과 9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오는10월에 열리는 제296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3건, 의원 협의사항 6건 등 총9개의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군의회는 집행기관으로부터 ▲양평군 화재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조레 전부 개정, ▲관외 출퇴근·통학 교통비(열차 운임비)지원사업, ▲농업기술센터 운동장 부지 활용방안 이상 3건에 대해 청취하고 의원 자체 협의 건으로 제296회 임시회 진행및 현장방문특별위원회 운영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군의원들은 "집행부에서는 오는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정책들이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개별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 현안에 대해 군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오는 10월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제296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14일 가평경찰서에서 2023년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생활안전교통과장과 가평군 CCTV관제센터 팀장, 보건소 생명사랑 팀장,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청평우리병원 기획실장이 참석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범죄 등 강력범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안건으로는 ▶이상동기범죄 관련 징후 발견 시 선제적 통보▶정신질환자 응급입원 공공병상 사업 신청 요청▶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 제정▶이상동기범죄 관련 정신질환자 사후관리 등 실무적인 협력방안이며, 이날 유관기관 관계자는 거동수상자 즉각적인 경찰 통보조치,공공병상사업 추진,정신건강위기대응 지원조례 제정 추진, 정신질환자 보호·동의 입원시 의료비 지원을 약속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강력범죄의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민경훈 가평경찰서장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이상동기범죄 등 강력범죄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안전하고 행복한 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