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가펑군에 소재한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빵사모) 회원들이 우리밀,쌀로 직접 만든 빵 12박스를 북면 경로당에 전달하기 위해 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허기순 빵사모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빵을 직접 만드는 일에 동참하였으며 이런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우리밀과 쌀가루로 만든 빵을 만들어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을 위해 빵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사랑의 빵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해주신 빵사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정성껏 만든 빵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느낄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달받은 12박스의 빵은 가평군 북면 소재 13개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 18일 관내 식당에서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로하고자 김우일 가평군광복회 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등 광복회원 10여명이 참석하는 소규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서태원 군수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격려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마음을 전하며 군에서는 광복회원님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2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오천의 시간을 가졌다. 가평군에는 20여명의 광복회원이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은 각 읍.면장이 직접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하였다. 가평군은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참전.보훈명예수당,배우자 복지수당, 저소득 국가유공자 생활보조수당,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등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옥천면 물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수해복구 기금 모금 콘서트 수익금 3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옥천면 물축제 추진위원회는 4년간 준비한 양평물빛축제가 집중호우로 인해 이례적인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축제를 목전에 두고 취소됐으나 좌절하기보다 오히려 피해를 이은 이웃을 위한 기금 모금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을 위한 봉사단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허철호 위원장은 "이번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이번 수해복구 기금 모금에 함께 해주신 옥천면민과 물축재 추진위원회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9일 양평읍 창대리 일원에서 연말 '사랑의 김장나눔'을 위한 김장 무 모종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작업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평읍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모아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양평읍 새마을회는 매년 연말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지역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 식재한 무 또한 정성껏 재배하여 이웃사랑을 담은 김장김치로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추진한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무 심기에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바쁜 일정 가운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봉사를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며 풍성한 결실로 연말에 따스한 온정이 잘 전달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지역개별지원법에 인구감소 지역을 포함하도록 법령을 개정해달라고 건의할 예정이다. 지역개발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지역개발지원법)은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개발및 공공과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여 지역경제활성화및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된 법이다. 이 법은 수도권 낙후지역을 포함하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투자선도지구및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최대 국비 100억 원 및 용적률, 건폐율 완화 등 규제특례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낙후지역이란 지방자치 분권및 지역균형발전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성정촉진지역,접경지역 등 특수상황지역을 말하는데 경기도에서 낙후지역에 포함되는 시·군은 김포, 파주, 연천,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시 등 7개 시·군이며 이중 경기도 내 인구감소지역인 우리군민 유일하게 접경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이 법에 따른 공모신청도 할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가평군에서는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 연천군, 강화군, 옹진군 중 유일하게 가평군만 낙후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아 수도권정비법 및 군사보호법 등 중첩된 규제로 지역발전이 저해되고 정체된 현실에서 문화.관광 등의 분야에서 무한성장 잠재력을 보유
가평군은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에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가평군 일자리박람회' 행사는 관내 다양한 기업을 한자리에 볼수 있고 전반적인 체용트렌드를 파악할수 있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으로 오는 9월14일 (목) 가평 한석봉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모집인원은 행사장 내 안내및 행사보조,체험부스 운영 보조, 주차안내 등 7개 분야에 10명을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수 있다. 아울러 일자리박람회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봉사 활동시간이 인정되며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 등록돼 VMS자원봉사 확인서를 발급받을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개최로 행사장 곳곳에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만큼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수 있도록 자원봉사 지원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가평군일자리센터 또는 가평군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 집 '씨앗인재단' 청소년들은 지난 15일 미래희망기구와 함께한 '2023 희망 나눔 컨테이너' 발송식에 참여했다. 발송식에 참여한 용문·지평고등학교 학생들은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실시한 '세계시민주의 글로벌역량'교육을 수료했으며 세계시민주의 실천을 위해 직접 제작한 운동화, 그린라이트, 축구공 등의 물품을 남수단 또래 청소년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광복절 기념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남수단 컨테이너 발송식 행사를 함께한 미래희망기구는 외교부등록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변화하고 행동하는 미래 희망 주체 겸 대한민국의 허브역할을 할수 있도록 성장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매해 희망나눔 사업을 통해 빈곤 국가 아이들을 위한 새싹후원사업을 비롯한 국내 7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희망 나눔 물품을 10여개국의 어린들에게 보내고 있다. '씨앗나눔재단' 사업은 양평군 청소년들이 시민성과 인성, 역량 등을 갖춰 미래 주체로 성장할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화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만의 청소년 특성화 사업으로, 양평군과 청소년들이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수 있도록 장기비전과 플랜을 가진 목적사업이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6일 강화군 행정복지국장,사회복지과장,노인복지팀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관계자 등 7명이 양평군에서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노인복지관 이전 신축 사업 벤치마킹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양평군노인복지관 이전 신축 사업은 증가하는 노인들의 문화욕구 맞춤 노인복지사업과 프로그램 창출을 목표로 하며 지난 2021년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비 242억여 원, 총면적 5290㎡,지하1층과 지상3층 규모로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남규 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편히 쉬었다 갈수 있는 편의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요를 바탕으로 다른 지자체에서 지속해소 벤치마킹을 올수 있을 만큼 선진사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3일 2023년 제8회 '햇밀장'행사에 참가해 양평 우리밀 보급 확대를 위한 홍보를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햇밀장'은 2016년부터 (사)농부시장 마르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갓 수확한 밀을 함께 맛보고 이 땅에서 자란 밀의 다양한 맛을 경험할수 있는 행사이다. 밀을 주제로 한 전시, 워크숍,포럼을 진행해 국산밀 재배의 중요성과 우리밀의 가치를 8년째 전파하고 있다. 이번 제8회 햇밀장에는 밀 테이스팅, 햇밀토크,햇밀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국산밀의 맛을 좌우하는 품질관리제도 소개(국립식량과학원), ▲더 좋은 밀을 위한 지역의 노력(양평군), ▲제분소 들의 노력(산아래 제분소), ▲우리밀 품질에 대한 베이커 들의 생각,▲우리밀 품질향상에 대한 농부들의 생각(더불어 농원), ▲국산밀의 경관적 활용 방안(남복희)의 햇밀포럼을 통해 농부,요리사,제분소 그리고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햇밀장에서 양평밀 산업에 대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느낄수 있었다"며 "국산밀 자급률을 높이고 우리밀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양평군에서는 밀 재배면적 확대, 가공산업 기반조성에 힘쓰겠다. 양평밀에
양평군 강상면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4일 강상면 송학2리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손길로 도배해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손길로 도배해요' 봉사활동은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노후된 도배·장판 교체, 실내 정리정돈, 마무리 청소 순으로 진행됐다. 윤필구 협의회장과 이현주 부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수 있어 뿌듯하고 강상면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의 더 좋은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규 강상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로 애써주신 강상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강상면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