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농협과 제주 남원농협에서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상호기부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평농협 임직원 143명이 제주특별자치도에 1430만 원, 제주남원농협은 임직언 90명이 양평군에 900만 원을 각각 기부하며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은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착을 위해 양평농협과 제주 남원농협 임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헤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되어 도농 상생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준 두 지역 농협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지역경제 활력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되며 기부금액의 30%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난 26일 수제 단팥빵과 꿀찰빵 250개를 양평군가족센터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생활개선회 분과별 특성화교육 중 제과·제빵(일반빵)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20여명이 다문화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박순임 제과제빵(일반빵) 분과장은 "분과별 특성화된 교육과정으로 기술을 습득하고 나눔의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드린다"며 "요즘같이 무더위와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전달하고 계속해서 실효성있는 나눔운동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나눔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지역 다문화가정에 맛있는 빵을 제공해 온정을 나눈다는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배움으로 실천하는 생활개선회 회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표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해 음식나눔과 사회복지시설 청소 등으로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산림조합는 지난 21일 조합원들의 복지증진 방안으로 연새장례식장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평군산림조합의 조합원들은 연새장례식장을 이용할 때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또한 연새장례식장은 조합원들에게 고품격의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임오영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조합원 가족의 마지막 떠나시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양질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며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목적한다"고 말하며 협약식이 시작되었다. 연새장례식장 이태성 대표는 "조합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장례서비스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이날 협약을 통해 조합원(직계가족 포함)은 연새장례식장 이용시 '화장용 수의·오동관 제공, 관내 운구비지원, 헌화및 입관 꽃' 등 다양한 혜택과 조합사업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고 배당금도 받을수 있어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이 기대된다. 이처럼 업무협약을 통해 가평군산림조합과 연새장례식장은 조합원과 가족들의 복지증진과 함께 가평지역 장례서비스 품질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결과를 이루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자녀돌봄 놀러와'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녀돌봄 놀러와'는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일터를 소개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배우자와 자녀(5세-7세) 13명이 참여했고 여름방학을 맞아 돌고래 비치볼과 하와이안기타 만들기 유아 눈높이 맞춤형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행사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모두가 매우 만족을 제출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8월22일 '안전체험활동으로 슈퍼맨 가족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돼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평공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것은 회사가 가져야 할 책임이자 우수 인재를 확보할수 있는 경쟁력"이라며 "임직원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초청행사를 마련해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수 있는 제도적 방안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친환경 양파 재배기술 공유회를 지난 25일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술 공유회의는 친환경 농업에 관심이 높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백승배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장, 이춘우 양평군친환경농업연합회장과 경기도 각 시·군 임원, 관내 친환경 양파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공유회는 백승배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장의 현장감 있는 사례발표와 도내 각 지역에서 참가한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정보공유로 매우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양평군은 전국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이며 경기도 내 친환경 양파 급식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이번 기술공유를 통해 다시한번 양평 친환경 농업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지구를 살리는 환경 지킴이이자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하는 분들이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의 실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재단법인 세미원은 자체 연구.개발해 품종 등록한 수련 '세미'를 10월말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수련 '세미'는 2019년 6월27일 세미원이 경기도 지방 정원1호로 지정받은 기념으로 태국의 육종가 노프차이(Nopchai Chansilpa)박사가 기증한 수련을 세미원에서 국내 환경에 맞게 연구·개발하여 2022년 2월13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 등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련 '세미'는 잎의 앞면이 진한 다홍빛을 띠며 물위에서의 입체감이 수면과 어우러져 수련 중에서도 특별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수련 '세미'의 아름다운 자태는 세미원 입구의 연못과 정원 내부 수련 연못 곳곳에서 감상할수 있다. 아울러 재단법인 세미원에서는 10월말까지 '2023 수련문화제'를 통해 수련 '세미'와 함께 온대·열대 수련과 빅톨리아수련 등을 함께 전시할 계획이며 수련문화제는 연꽃문화제(2023.7.1-8.15)종료후 8월말 개최할 예정이다. 송명준 대표이사는 "세미원은 연꽃을 주제로 한 국내 최고의 정원으로 세미원만의 독특한 수련과 연꽃,그리고 수생식물 품종을 지속해서 전시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7월24일 취임한 김용주 가평읍장은 관내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방문에는 부읍장과 맞춤형 복지팀장이 함께 하고 있으며 어르신들께 음료를 전달하며 여름철 무더위에 조심하시라는 안부 인사와 함께 경로당 불편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7월31일까지 31곳 경로당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면서 "신속하고 적극 행정으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등 주민 모두가 웃음과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로당 방문을 통하여 주민 요청사항을 취합하여 가평읍 행정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예산이 수반되는 부분은 가평군 관련사업 부서에 사업비를 요청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물소리길에 새롭게 조성한 7, 8, 9코스를 활용한 첫 정기걷기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30일 오전 9시 40분에 용문역 3번 출구에서 시작되는 이번 정기걷기는 용문역에서 지평역까지 약 10.7km를 걸으며 신규코스를 처음으로 이용한 정기걷기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7월 마무리된 신규코스 개발은 용문명과 양동면을 기차역으로 잇는 길로 조성되었다. 이번 코스 조성사업은 민선8기 들어 관내 동부권 균형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되었다. 양평군은 물소리길 신규코스 조성과 함께 기존코스를 개편해 최대한 자전거길과 분리하고 흙길,산길 등을 이용하여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며 지역마을과의 연계를 높이는 길이 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물소리길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기를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새롭게 개발된 7,8,9코스는 양평 전형적인 시골길과 논밭길을 걸으며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20일간 물소리길 축제를 개최해 신규코스 개통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코스의 개막을 기념할 예정이다. 홍종분 관광과장은 "물소리길 정기걷기와 신규코스 개통식을 통해 양평의 아름다움과 매력
가평경찰서는 24일 가평군청 회의실에서 2023년도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안전에 대한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각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안전인프라 구축 방향 협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양승현 경찰서장과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가평군의회의장, 최진만 가평소방서장, 이철웅 가평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지역치안을 담당하는 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치안협의회 운영및 기관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신청평대교·가평대교 지능형 CCTV폐쇄회로및 난간대 설치, 자율방범대 출범 관련 협력강화, 자·타해 알콜,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신속 대응강화, 양귀비 밀경작 재배금지 홍보, 보이스피싱 사기범죄예방홍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위한 예산편성 등 6개 안건에 대해 협업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은 "범죄와 안전, 재난재해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가장 안전하고 평화롭고 행복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비 111억여 원을 경기도로부터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본 사업비는 지난 5월 경기도가 '따뜻한 맞손, 함께 가는 큰 걸음' 이란 주제로 열린 가평군과의 맞손 토크에서 군민들이 건의한 지원요청에 대해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번에 전달된 경기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111억4700만 원으로 관광분야를 포함한 지역현안 7개 사업이 반영돼 가평관광산업 활성화 정책이 한층 속도를 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의 특정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시장·군수가 도지사에게 신청하면 심사해 배분하는 교부금이다. 군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26일 자라섬에서 김동연 도지사,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관계 공무원, 여행·숙박업계 등 관광산업 종사자및 지역주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손 토크를 진행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경기도의 통근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특조금 지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수 있도록 도와 소통하고 협력해 가평관광정책을 반드시 실현하고 주민 숙원사업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