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 노인후원회, 할아버지!할머니, 며느리 사랑 전달식 성료 양평군 서종면 노인후원회가 주최하는 2023년 상반기 '할아버지!할머니 며느리사랑' 후원 물품 전달식이 지난 19일 서종면 노인회관에서 열렸다. '할아버지!할머니 며느리사랑'은 서종면 노인후원회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증가를 돕기위해 8년 전부터 시작됐다. 노인후원회 회원들이 모은 기금과 동진한의원에서 기증한 산모용 한약을 서종면에서 출산한 산모들에게 전달한다. 현재까지 161가구에 한약 1610첩(4800만 원 상당), 농협상품권 1610만 원, 금반지 123돈(3400만 원)등 총 9810만 원에 이르는 물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산한 12가구 13명(1가정 쌍둥이 탄생)에게 산모 한약 10첩,농협상품권 10만원 1매,아이 한 명당 금반지 한 돈을 전달했으며 여기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와 양서농협에서 후원한 기념품과 선물세트,백승선 서종 노인분회장이 희사한 옛날 전통생과자세트까지 더해져 예년보다 훨씬 더 풍성한 물품을 각 가정에 선물했다. 어성화 노인후원회 회장은 "며느리사랑 후원 물품 전달식은 서종에서만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가 차원의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4일 사업 추진위원회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역사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양평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평면에 조성되는 국제평화공원을 비롯한 박물관 등 복합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옛 지평군 일대를 복원·재생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양평역사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지평리전술훈련장 부지에 용문산·지평리 전투를 테마로 한 국제 평화공원과 양평역사박물관 조성계획이 주요 과업이다.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지속해서 반영하고 온라인·오프라인 소통창구를 운영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공감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역사·문화도시로서 양평의 위상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 시작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추진위원과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사업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올해 8억7000여만 원을 투입해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군은 조종면 현5리 및 신상2리 경로당 일원 노인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개선사업으로 1억1000여만 원 들여 교통안전표지판, 미끄럼방지포장,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키로 했다. 또 사업비 2억7000여만 원을 들여 북면 도대1리및 화악1리 마을회관, 가평읍 달전1리 및 설악면 엄소리 경로당 일원 4개소 노인보호구역에 대해 고원식 횡단보도 등의 안전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하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함께 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4억9000여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상면 율길초등학교및 북면 목동초등학교 명지분교를 비롯해 가평읍 홍익어린이집, 청평면 청평초등학교, 설악면 미원초등학교 위곡분교장, 가평·대성·상면 초등학교 앞 일원에 대해 미끄럼방지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자착식 노면표시, 노란신호기 설치 등을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군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6억여 원을 들여 가평읍 대곡리 어린이 음악놀이터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 16일 관광농원개발 사업지를 방문하여 여름철 재해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서태원 가평군수는 담당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내 배수로, 침사지및 비탈면 등을 면밀히 점검해 산사태 방지및 토사유출로 인한 도로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현장을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 도로, 배수시설 등을 수시로 점검해 재해및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옥천면물축제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3 제9회 양평물빛축제' 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옥천레포츠공원과 사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하는 이번 축제를 위해 '낮에는 물, 밤에는 빛'이라는 주제로 주.야간 내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지역 내에서는 최초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댕댕이마당'을 기획함으로써 차별화된 축제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물놀이체험은 물론 사탄천을 활용한 하천바캉스,토속먹거리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허철호 위원장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논란이 되는 바가지 물가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고 있는 만큼, 물맑은 양평에서 몸도 마음도 경제적인 씀씀이도 시원하게 즐기고 느낄수 있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물과 빛,사람과 반려견의 조화를 주제로 이색적인 축제를 준비하는 만큼 많은 방문객의 걸음을 부탁드린다'는 홍보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지역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추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군청 내에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역선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푸드플랜(지역먹거리종합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군청사 1층에 '로컬푸드 농·특산물 팝업스토어'를 운연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반짝매장으로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 신상품 따위의 특정 제품을 일정기간 동안만 판매하고 사라지는 매장이다. 관내 푸드플랜 농가에서 생산한 고추(오이,꽈리,청양,청양건 등)를 비롯해 수미감자,목이버섯(생,건),대추방울토마토,강낭콩 등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다. 또 산림조합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납품되는 가공품도 나온다. 잣, 잣국수, 두부과자, 아로니아 건강밥, 강황 가공품 등이 판매됨으로써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보장을, 소비자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착한가격에 구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 한 달간 개최한 자라섬 봄 꽃 축제기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자라섬 마켓'을 운영해 총 3억20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32개
양평군은 지난 14일 국토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양근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소식은 지주연 신임 부군수, 김종용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양근리 주민협의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사진촬영,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양근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양근강변길 66, 1층)는 기존 양평 도시재생지원기초센터(양평어울림센터, 물안개공원길38)의 위치적 거리감을 보완하여 양근 1.2.7리 현장 한 가운데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마중물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개소식 후에는 현재까지 수립한 사업계획의 내실화와 실현가능성 제고를 위해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소속 최형선(사람공간연구소장), 김현(단국대학교 교수)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됐다. 양평군은 오는9월 중순 남한강 경관을 특화자원으로 활용하는 원도심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250억 규모 국토부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김종용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양근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양평군과 지역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보다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
"SJ산림금융 가평군산림조합 보이스피싱 범죄 막았다." 7월6일 SJ산림금융 가평군 산림조합은 금융과 직원들의 뛰어난 업무수행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으며 이에 대한 공로로 가평경찰서로 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지난 7월3일 SJ산림금융 이용고객 중 금융과 직원의 빠른 판단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예상되는 거래를 발견해 해당 거래에 대해 즉각적인 통제와 가평경찰서의 협조를 통하여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개인정보와 재산을 보호했다. 보이스피싱은 최근 몇 년간 급증하고 있는 범죄 중 하나로, 사기꾼들이 전화를 통해 가장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획득하여 고객의 재산을 훔치는 방법이다. 가평군 산림조합의 직원들은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항상 파악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이에 대한 경고와 예방 방법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고객의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감사패를 수여받은 금융과 직원은 "평소 보이스피싱에 대한 범죄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아 빠른 대처가 가능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오영 가평군산림조합 조합장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객의 재산과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업무강
양평군은 군 최고 영예의 상인 '2023년 양평군 군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28일까지 추천 받는다. 앙평군 군민대상은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분과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 발전 부문 2개부문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한 군민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후보자 자격은 군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사람으로서 '주민등록법'에 따라 3년 이상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 양평군에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 양평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로, 군 기관·단체장의 추천 또는 50명 이상의 군민에게 연서를 받아야 한다. 시상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시상은 오는 9월14일 '제 50주년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한편 1989년 시작해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양평군 군민대상은 양평군에서 최고 권위의 대표되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55명에게 군민 대상을 수여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분야 12개 추진과제다. 군은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포상금 지급및 인사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사전 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해 적극행정을 장려할 계획이다. 군은 군정업무에 지식이 풍부한 민·관 16명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위원장 최병길 부군수)를 구성하고 투명하고 혁신적인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번영실현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앞서 군은 2030 MZ세대 공직자 25명으로 패널단을 구성해 MZ세대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개발되는 시도를 통해 더 젊어진 가평으로서의 변화와 신바람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변화와 바람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혁신과 개혁의 훈풍이 되도록 정책 등에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군수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변화, 신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