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취약한 인구구조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등을 위한 지방소멸 대응기금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22년 도입한 자금으로 광역지원계정과 기초지원계정으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144억 여원을 들여 영.유아어린이 놀이체험복합시설, 가평전통한지 거점 구축사업,푸드플랜 저온저장고 설치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3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수 있는 공간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청평면.조종면 놀이체험복합시설 조성사업은 올해 건축기획용역 발주및 착공에 이어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4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놀이체험시설에는 모험및 창의 놀이기구 설치, 안전체험교실 구축, 연령별 키즈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2025년에는 설악면 실내놀이체험시설도 착공할 계획으로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주민들의 양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 2021년 음악역 1939내에 그랜드 피아노 모양을 형상으로 만든 연면적 999㎡, 지상 2층 규모의 가평읍 어린이 실내음악놀이터를 준공했다. 또한 군은 지역먹거리 신선도 유지및 안
양평군은 지난 2일 다가오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로 선정된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부모를 극진해 봉양하고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17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양평군수 표창 효행부문은 백세가 넘은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한 양평읍 이관순(69세)님외 11명, 장한 어버이 부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 부양에 헌신한 박영숙(88세)님 외 2명이 수상을 했으며 경기도지사 효행상은 단월면 진태용(66세)님, 장한 어버이상은 강하면 정의연(67세)님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부모에 대한 효행을 실천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수상자분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수상하신 분들의 헌신을 귀감으로 삼아 가정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에 맞춰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지난 2일 오후2시에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보고의 건과 조례안및 동의안 14건을 의결하고 지난 4월24일부터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 『조종 영화관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사하고 모두 원안가결했다. 또한 지난 4월25일부터 4월27일까지 총 3일간 주요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최정용 의장은 "이번 회기중 실시한 2023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및 권고사항을 군정 업무추진 시 반드시 반영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최종 유치결정된 것에 대한 서태원 군수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과 등 집행부 관계자들과 가평군 체육회 여러분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면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성공적인 경
가평군 상면 경기행복마을 관리소는 기존에 운영중인 원흥리 행복마을관리소 확대운영을 위해 상면사무소 행복마을 곳간 2층에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관내순찰, 환경정비, 취약계층 돌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소하지만 불편한 상황들을 처리하는 곳으로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접촉하여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할 마을관리소다. 상면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는 사무원1명 지킴이 8명 등 총9명이 매주 월-금요일 오전9시-오후6시(하절기 오전8시-오후 10시) 실정에 맞게 조정 근무할 계획이다. 위선경 상면장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행복마을 관리소애서 주민의 다양한 생활문제를 해소하고 보다많은 주민이 행정서비스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신 사업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코로나19로 3년 동안 중단됐던 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2부가 오는 5월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3일간 용문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용문면민이 하나되는 산나물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적인 축제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첫날은 5월5일 어린이날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놀이동산 및 체험동산 ▲탱크 체험존 ▲청소년 끼페스티벌 ▲마술공연 ▲어린이 뮤지컬 '토끼와 자리의 비트버블' 등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즐거운 경험을 할수 있도록 준비했다. 축제 2일차에는 산나물축제 13주년 특집방송으로 '윤경화 쇼 가요중심'의 녹화가 진행돼 요요미, 김소유, 문초희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제5회 산나물축제 전국 가요제의 예심과 본선이 5월6일-7일 이틀간 진행되며 용문면 주민자치센터의 축하공연과 산나물 퀴즈대회, 사랑의 산나물짜장면 나눔행사 등 다체로운 행사들이 준비됐다. 이 밖에도 다양한 종류의 산나물과 농.특산물,먹거리,주막거리 부스는 물론 10여개의 체험 부스가 준비돼 지역주민과 소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을 진행한 정책자문단은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5개의 분과위원회 ▲자치행정.지역경제 ▲문화.관광 ▲친환경농업.산림 ▲교육.보건.복지 ▲환경.안전.건설.도시 등 각분야 48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민선8기 정책자문단은 자문단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위원 수를 대폭 증원해 군정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수 있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정책자문단은 군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전문성이 필요한 사안의 정책연구 기타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향후 연간 2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에 따른 분과위원회를 수시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중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양평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개통 후의 양평의 미래,양평읍 인구 5만 시대와 동.서부 간 균형발전,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정책자문단의 건설적 조언과 예리한 지적 모두 열린 자세로 경청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
사단법인 건설기계경기도회 양평군지회 소속 400여명은 지난 1일 강상체육공원에서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제9회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합대회는 이승용 양평군지회 회장,김재일 건설기계 경기도회 회장,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기념촬영, 체육행사,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와 경품추첨 등이 진행했다. 이승용 회장은 대회사에서 "4년만에 재개되는 양평군 건설기계인의 가장 큰 행사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참석해주신 회원여러분, 내빈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양평군지회가 다시한번 단합하고 화합해 하나가 될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건설기계경기도회 양평군지회는 대형중기지부, 양동면중기지부, 용지단중기지부, 용지단청덤프지부, 양평덤프지부, 양평중기지부, 양서·서종중기지부가 소속돼 건설산업 안정과 양평군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결성된 단체다. 관내에 150여개 업체 600여대의 장비와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농촌인력부족 해결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기반구축 및 농산물 생산지원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739ha에서 경쟁력 높은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1일 경반리 이병천 씨 논 10ha애서 첫 모내기를 갖는 등 목표달성에 시동을 걸었다. 가평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은 청정가평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일조함은 물론 농가소득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는 등 군의 중요작물 중에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친환경농업 육성지원을 위해 농협 등과 협력하여 고품질 육묘,육묘용 상토공급,재해대비 예비못자리,벼 육묘장 시설개선, 우수품종 공급 등 5개 사업에 3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질비료,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 환경친화형 농자재 등 친환경농업 기반확대 지원사업도 추진해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가평 고품질 쌀 생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기본형 공익직불 41억여 원(3000여 명), 친환경직불제 2000여만 원(70여 명) 등 농가소득 보전직불제 사업추진과 사과연합회 30여농가 1억3000여만 원, 포도연합회 18농가 1억1000여만 원을 선정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선진복지 견학을 위해 양평군을 방문했다. 이날 양평군은 양평행복플러스센터에서 성남시지역사회봥협의체를 대상으로 공공과 민간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사회복지사업 추진및 지역복지 증진사례를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양평군은 2013년부터 민.관이 협력해 행복협력돌봄추진단을 구성하고 마을 곳곳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달.행.이),우리동네 돌봄 마실 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추진했으며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고자 공공과 민간 기관들 간의 효율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방문한 성남시는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성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빛나는 양평 복지의 성공요인은 건강한 시민의식에서 비롯된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돌봄과 배려를 바탕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노력이 협력하여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양평읍을 비롯한 7개 읍면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주민의 복지와 건강기능을 강화할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
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믈 축제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는 양평군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 선포를 시작으로 전진선 군수의 환영사및 내빈 축사, 이색 꽃나물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축하 공연으로는 양평어린이합창단의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공연, 축제 주제곡 "Let's Go산나물'에 맞춘 플래시몹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연에 이어 진행된 600인분의 비빔밥 만들기및 나눔행사는 개막식에 백미로 꼽여 많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당신을 채워줄 유쾌한 식사'를 주제로 '식(食)사:먹다',' 식(識)사','식(息)사"함께 쉬다' 3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삶, 나물 토크쇼 ▲산나물 시식회 ▲연극' 산나물이 진상된 사연' ▲산나물 해독 주스 '힐링 온 산나물' ▲산나물 시식 '먹어야 풀리는 사람들' ▲산나물 요리대접 '집밥 대접' ▲이선희 쉐프와 함께하는 '산나물 타코' ▲오현식 작가의 '산나물 속성과외' ▲산나물 골든벨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관광지 내 산나물 정원과 홍보관을 조성해 전문가의 해설을 들을수 있는 산나물 산책과 밧줄 흔들다리, 간이 짚라인 등 체험프로그램 등을 준비해 방문객을 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