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육우회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군청 공직자들로 구성된 육우회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공직 내 중간간부로서 가교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최희용 육우회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우수한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작은 보탬에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주관한 '노인의 날및 제46회 창립기념 체육대회'가 27일 종합운동장 희망구장과 가평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오전9시부터 경기가 일부 시작되어 오전 10시 서태원 군수, 최정용 군의회의장,군의원및 내빈, 종목별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이후 경기를 이어갔다. 장동원 가평군노인회장은 개회식 대회사를 통해 "오늘 개최되는 게이트볼과 그라운드 골프,한궁은 노인들의 대표적인 스포츠로서 가평군은 노인들이 운동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어 가고 있다"며 "오늘 체육대회를 계기로 노인체육이 활성화되고 회원들 모두가 건강을 지키시면서 활력이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의 종목별 선수단은 읍.면별로 예선을 거쳐 게이트볼 48명, 그라운드 골프 48명, 한궁80명으로 게이트볼과 그라운드 골프는 희망구장과 야구장에서 한궁은 가평체육관에사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결과 게이트볼은 상면분회가 1위를 거머쥐었으며 그라운드 골프와 한궁은 가평읍 분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노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일반적으로 기념식과 같은 날 병행되었으나 지난해 행사부터 행사 참석과 선수들의 경기
가평경찰서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튼튼하고 촘촘한 생활안전망 구축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27일 오후 8시 조종면 핵심범죄 예방 강화구역 등에서 조종·상면 자율방범대와 함께 합동순찰 및 조종·상면 지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동순찰에는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관과 가평자율방범연합대 조종.상면 지대 회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사회적 약자 보호및 주민 접촉 치안 민원사항을 발굴하는 등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게된 조종·상면 지대장은 "10년 넘게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법 시행 날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이 더욱 안전해진 것 같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은 "공동체 치안 활동의 최일선에서 봉사하시는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함으로써 지역주민들께서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찰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수 있는 경찰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7일 제12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예방접종 사업 수행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17종의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과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접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업추진 및 예방접종률 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인플루엔자 예빙잡종을 추진해 바이러스 전파 위험 감소및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고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노인과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방문접종을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사업추진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예방접종 수행 성과를 인정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예방접종에 대한 사업을 확대해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4월26일부터 7월31일 까지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현장대응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정기예찰을 통해 사과.배 과수원의 전염원 사전 제거및 신속한 공적 방제를 추진하고(5,6,7,10월, 월2주), 발생조사 기간을 집중예찰 기간으로 설정하여 가평관내 전체 사과.배 농가를 전체 1회이상 예찰하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이전 화상병 월동기 예찰시에도 이미 가평관내 사과.배 농가 전체 1회 예찰을 마쳤으며 개화기인 지금은 화상병 2차및 3차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주시길 당부드렸다. 가평군은 비교적 타시.군에 비해 산지가 많고 지대가 높아 일교차가 크며 이에 따라 개화시기가 농가마다 천차만별인 점과 전년보다 개화시기가 10일 정도 빠른점, 그리고 올해 개화 사이클이 부분개화에서 동시개화로 바뀐 점을 고려하여 화상병 약제 살포에 신중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렸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이 농가 자율 예찰 조사를 통해 발생 유무를 점검하여 주변 확산을 막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실천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26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찰.소방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의 목표는 경찰.소방 간 상호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며 양승현 가평경찰서장, 최한영 112치안종합상황실장,파출소장, 배영환 가평소방서장, 현장대응단장, 안전센터장, 구조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그간 공동대응 시 고마웠던 사례와 아쉬웠던 사례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실종자 수색 시 수색견및 드론 등 적극적인 활용', '심정지 환자 초기 대응을 위해 경찰차 AED탑재 요청', '공동대응 요청 시 신속 출동하여 상호협력 지원', '대형재난 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현장출입통제및 인근 교통관리 협조' 등 신고 출동시 어떻게 하면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 낼수 있을지 등을 토의했다. 또한 코로나19가 끝남에 따라 주말에 많은 인파의 이동과 가평군의 다양한 명소들을 찾는 행락객들의 안전까지 책임지도록 협의하고 경찰-소방 간 경찰대응이 불필요한 경우 공동대응을 해제시켜 경찰력 낭비를 최소화 할 것. 정신질환자 이송 시 경찰관 동승을 요청하는 등 상호협조 요청을 하기도했다. 배영환
가평군은 26일 가평읍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참전비에서 '영연방 한국전쟁 참전7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각국 대사관및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가평군과 66사단이 후원해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의 희생정신 추모와 우호증진 도모를 위한 이날 행사는 영연방 4개국 주한대사 및 무관, 연합사 관계자를 비롯해 서태원 군수,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장, 방위사업처장, 66사단장, 유엔찬국참전국협회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평화수호를 위해 싸운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기념식은 개식사,UN기수단입장, 영국국왕말씀 낭독, 추모예배, 가평전투 약사 낭독, 묵념, 헌화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영연방 기념행사에 이어 각 국 관계자들은 북면에 위치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로 이동해 추모행사를 가졌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에서는 금년에도 가평중. 가평북중. 가평고 학생 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가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가평전투 참전 노병들은 자신들의 연금을 모아 1976년부터 관내 자매학교와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가념행사에는 캐나다 벤투버에서 대한민국 경기도 가평군까지 300km
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생활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양평군 소속 환경미화원 83명을 대상으로 환경미화원 군정계획.목표 공유및 환경미화원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진선 군수가 직접 민선8기 군정계획과 목표를 공유하며 양평군의 나아갈 방향과 일선 현장에서 환경미화원의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작업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준 준수를 강조했으며 교육에 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성배 강사로부터 '환경미화원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람과 자연,행복한 양평을 위한 쾌적한 지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환경미화원분들의 원활한 업무가 가능하도록 작업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2018-2019년 본대회 유지 실패 이후, 2전3기로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됐다. 군은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꺾이지 않는 군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도 체육대회및 2026년 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확정 통보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2025년 4-5월중 체육대회와 2026년 9-10월중 생활채육대축전이 연이어 열리개 됐다. 3-4일 대회기간에는 31개 시·군 2만 여명이 참여해 20여개 넘는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군은 본 대회 유치에 공을 들였다. 민선8기 공약으로 힐링과 행복을 선물하겠다는 서태원 군수는 그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충분히 치룰수 있는 모든 준비가 끝나 언제든지 대회를 열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그 뜻을 알려왔다. 서 군수는 지난해 12월부터 군의회 최정용 의장및 의원, 임광현 도의원을 비롯해 군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와 함께 도 종합체욱대회 유치 추진단을 일찌감치 출범하고 부서간 협업을 이뤄왔다. 또 금년 1월 김동연 도지사를 에방해 시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는 지난 22일 용문사 은행나무 앞 제단에서 '제53회 은행나무대재및 의병의승 선망조상 위령제'를 봉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마다 음력 삼월 삼짇날을 맞아 불교전통 범패의식으로 진행되는 은행나무대재는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의 장생을 기원하며 선망조상과 의병의승 순국선열의 극락왕생을 축원하기 위해 봉행되고 있다. 대재는 전진선 양평군수을 포함해 종단스님과 신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나무 앞에 내걸린 영상회상도(석가모니가 영치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담은 불화)앞에서 1부행사(불공의식)와 법요식에 이어 봉송소대의식, 은행나무헌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은행나무 헌주는 내외빈에 이어 전체 신도 모두가 참여해 개인의 안녕을 기원했다. 도일스님은 "금일 대재가 은행나무의 장수를 기원하며 용문산에 깃든 생명의 안전과 번영, 군민의 건승을 축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법요식 축사에서 "금일 대재및 위령제가 양평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소통으로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