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2번째 고액기부자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주인공은 인천에서 제조업을 하고 있는 가평 출신 어재동 (주)에스앤디이엔지 대표이사로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달여 만에 고액 기부자 제1호로 이영자 아침고요수목원 대표가 됐다. 이날 서태원 가평군수는 기부금을 전달받고 감사를 표하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수 있는 꼭 필요한 곳에 보람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 원으로 정한 가운데 이달 16일 현재 176건에 2400여만 원이 모여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21일 양평파크골프장 주차장에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 3R재활용자원모으기 및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환경을 위한 장기계획의 일환인 3R은 "Reuse(재사용), Recycle(재활용), Reduce(줄이기)"의 약자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물품을 재사용·재활용하며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양평군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4월22일 새마을의 날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재활용자원으로 쓸수 있도록 재활용품을 수집해 읍·면별로 경진하는 '3R재활용자원모으기'와 수집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또힌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어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상은 정광순(옥천면), 경기도새마을회장상은 장은순(양평읍), 경기도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상은 명상덕(양동면), 경기도새마을부녀회장상은 박순이(양서면)회원이 수상했다. 김성은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처럼 많은 재활용 자원 수집에 협조해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환경분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게 이바지 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평군은 지난 20일 음악역 1939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가평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장애인및 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풍선아트,마술,서커스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산을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와 모범장애인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기념사와 축사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오랜만에 함께 즐길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좋았고 공연도 너무 알차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기념행사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균등한 기회를 제공받을수 있는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맞츰형 시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동행하는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이 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부터 1주일간 관내 장애인 단체및 가평군복지재단 운영 시설(장애인주간보호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16개소)차량 후면에 스티커를 부착, 장애인식개선에 대해 관내 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
양평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19일 평가단 회원15명이 참석해 깨끗한 양평만들기를 위한 플로킹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 3월부터 양평군에서 진행하는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릴레이 수요 플로킹데이'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양평물맑은 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플로킹 활동에는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뿐만 아니라 양평군청 공직자들도 함께 했다. 김대수 공약이행평가단 단장은 "공약이행평가단원과 함께 시가지를 청소하는 봉사 기간을 갖게 되어 단원 간 돈독한 단합의 자리가 마련된 것 같다"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조직개편을 통해 청소과를 신설하여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RFID(무선인식) 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가 공동주택에 보급될 계획으로 앞으로도 깨끗한 양평을 위한 생활행정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선 2월14일 양평군수직인수위원회 위원과 각 시민단체 및 읍·면 추천 등 24명이 구성돼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이행평가 및 실천계획변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 경기신
가평경찰서는 지난 18일과 21일 이틀간에 걸쳐 가평읍 등 행복마을 관리소 4곳에서 관계자 81명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범죄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계자들의 역량강화와 올바른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을 이수한 관계자들은 교통안전리더로서 주민들과 접촉 시 숙지한 교육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은 가평경찰서 소속 교통경찰관이 '횡단보도 우회전 방법,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황색.적색 점멸의 의미,회전교차로 진입방법 등을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교통사고 동영상을 시청한 후 교육 참여자들이 궁금한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는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되었다. 한편 참여자들은 "차량 운전 중 횡단보도 우회전 방법, 평소 안일하게 생각했던 자전거 음주교통사고의 위험성 등에 대해 쉽게 이해할수 있었고 특히 교통사고 동영상 시청으로 과속과 신호위반 등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았다"며 이번 교육에 대한 큰 호응을 보였다.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교통 안전교육 및 캠페인 등 교통안전활동을 지속 추진해 가평군이 경기도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양평군은 지난 19일 방문객이 많이 찾는 양서면 두물머리 인근 사거리에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따. 대각선 횡단보도는 교차로에 놓인 'X자형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신속한 이동과 차량 흐름의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돼 차량과 보행자를 분리해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전선 군수는 "도로를 건너는 시간을 줄이고 보행신호 시 모든 방향의 차량신호에 적색신호가 켜지기 때문에 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설치 대상지를 추가 발굴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두물머리 사거리를 찾는 많은 방문객으로 차량 정체가 잦기 때문에 향후 양평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최적의 신호체계의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기관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용문산 정상에 위치한 공군 제8145부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양평군 기관단체장과 관계자를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과 도발 속에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부대 활동에 필요한 디지털 카메라 2대를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군 장벙들에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노고를 치하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키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북한의 위협과 도발이 계속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빈틈없는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기관장협의회는 양평군 각급 기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매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기관의 특성과 현황 등 해당 기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안사항및 협조사항 등을 논의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평항교는 지난 18일 명륜당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관내 노인 회장 및 향교 원로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향교 2023년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국가에서 베푼잔치로, 임금과 신하의 의를 다지고 경로사상을 고취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기관단체장들의 취임을 고(告)하는 고유례 봉행및 이한영 전교 개식사와 전진선 군수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100세를 맞으신 박종수 어르신을 포함해 20명의 지역 어르신분들께 음식을 대접하며 장수를 기원하고 명아주지팡이를 선물했다. 이한영 전교는 개식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지평향교에서 뜻깊은 기로연 행사를 열게되어 매우 기쁘다. 바쁘신 일정 속에서 오늘 기로연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전진선 군수님과 각 기관단체장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평향교가 중심이 되어 경로효친의 전통적 기치관과 전통문화 계승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군의 화합과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
농협가평군지부는 19일 설악면 설곡리에서 농협 임직원,의정부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 대상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2023년 범농협 영농지원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농지원발대식은 농협이 영농철을 맞아 본격적인 농번기로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농업현장에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통한 농촌일손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농협임직원과 사회봉사대상자들은 못자리 모판을 만드는 벼육묘상자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철현 농협가평군지부장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영농철에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와 인력중개를 통해 적기에 인력이 지원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18일 (사)가평군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는 관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저금통 성금 모으기 사업'으로 모인 137만 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군에 기탁하면서 전달식을 가졌다. 가족봉사단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 및 말벗 나눔활동 등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는 단체로,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가족봉사단 김미정 회장은 "밥상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회원들과 모은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작지만 큰 위로와 힘이 되길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모든 분들이 힘든 시기에 매년 값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가족봉사단 회원 분들의 봄 햇살처럼 따스한 마음과 함께 전달해주신 성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