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사랑의 이웃 돕기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요즘 난방비 및 물가상승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외되고 어려운 가평읍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가평읍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상호 가평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가평읍에 변치 않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가평읍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공정하게 분배하여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평읍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재항군인히는 지난 24일 옥천레포츠공원에 위치한 故이창기 준의 흉상 앞에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및 故이창기 준위의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양평군재항군인회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남창수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및 군인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모사, 헌시,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응섭 양평군재향군인회장은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조국 수호의 숭고한 임무를 수행하다 숨진 영웅들과 故이창기 준위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밝히며 "호국영웅들의 애국심은 우리 군민들 마음속에 깊은 존경심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순국하신 故이창기 준위를 포함한 서해의 영웅들의 명복을 빈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풍요와 행복은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호굴 영웅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故이창기 준위는 1970년 옥천면 용천리 출생으로 해군으로 복무중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63연합회는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해피나눔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양평군 63연합회에서 인생 60주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기 위한 회갑연을 열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승찬 회장은 "친구들과 회갑을 기념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하는 마음을 모아 기탁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나눔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군 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시설및 사업 등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견학 대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가 운영하는 '친환경 미생물 배양 생산 센터'는 우수 미생물 공급을 통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시설로 최대 생산량아 고형미생물 700톤, 약상마생물 1000톤에 달하는 등 6개 읍면 농업분야 전반에 활용함으로써 인기가 높다. 올해는 총 9억여 원을 투입해 토양미생물제,생균제 및 유박비료 550톤, 액상미생물제 320톤을 생산해 관내 2000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농산물 가공기술이 보급및 창업보육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지난 2015년 건립돼 착즙음료 및 분말류 등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공관련 교육을 마친 농가들이 직접 이용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생산뿐만 아니라 포장개선및 마케팅 등의 교육도 제공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축산물 생산및 가축생산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축산관리실'에서는 초유은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초유은행은 젖소의 초유를 수거해 저온 살균뒤 냉동 보관한다. 축산 농가가 분만예정일과 개체식별번호가 적힌 수정표를 가져오
가평군은 오는 4월 6일 가평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2023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평군청, 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합동점검으로 관내 어린이집 33대,지역아동센터 3대,청소년문화의집 1대 등 총37대 통학버스가 점검대상이 된다. 이번 점검에는 경찰의 통학버스 신고사항, 공단의 구조. 장치 구비상황, 안전운행기록장치 정착여부, 지자체의 종합보험 가입여부 및 운영자 안전교육 이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 적발된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및 과태료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상.하반기 두차례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차량을 이용하고 운영자가 관련법규를 준수하며 운행할수 있도록 지도.점검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32가족 10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된 '2023년 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2년 가족봉사단의 1년 동안의 활동영상 감상을 시작으로 가족봉사단의 가치와 의미 이해를 돕기 위한 마인드 교육과 가족간의 단합의 시간을 통해 2023년 가족봉사단 할동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임대원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가족 봉사단원들간의 소통의 시간이 적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대면으로 만나서 1년동안 활동을 함께 계획하고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올해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가족봉사단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년 가족봉사단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과일청 만들기, 명절음식및 계절음식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며 2:1매칭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및 말벗 나눔활동 등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가 경기동부권 공공의료원 설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의회는 지난 15일 강상면 송학 3리를 시작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택시운전자, 양평어린이집, 양평단월 고로쇠축제 등 지역주민과 함께 공공의료원 설치에 뜻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오는 3월 30일 개최될 제292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는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양평군은 의료취약지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과 24시간 운영 응급실, 분만실 등이 없는 상태로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공공의료원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의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295개 공약 중 하나로 400 병상 이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 동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에 전폭적인 지지를 하고 있다.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양평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최소 1시간은 가야 할 정도로 열약한 상황"이라며 '공공의료원의 설치로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공사는 24일 제7대 신임 사장으로 신범수(64)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범수 신임 사장은 앞서 지난 10일, 제7대 양평공사 사장으로 선임되어 이날 양평공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신범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양평공사의 당면과제인 사업의 발전 가능성과 확장성에 대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과 자세의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이에 대한 중점 추진과제로 ▲직원들의 업무고도화의 주민 정신을 통한 재무안정성 제고 ▲상시 소통채널 운영으로 군민과 이용자 중심의 경영 ▲민간자본과 전문가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한 자체수익 모델 발굴 ▲이해관계자들의 참여와 지원을 통한 열린 경영과 군민 참여형 운영모델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취임식에서는 '함께하는 새출발, 양평군민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공사의 새 출발을 알리는 비전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신범수 사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30년간 재직하며 본부장, 상임이사, 고문 등을 역임한 행정전문가로서 앞으로 양평공사의 변화가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원산)는 화상병(과수화상병→화상병 명칭변경)확산 차단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이 사과.배 농가에서 활용되어지길 바란다고 벍혔다.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은 2022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화수화상병 방제 적기를 알려주는 케이(k)-메라블라이트 예측 모형으로 개화기에 강우및 온.습도 등을 고려해 농가에 방제 적기 정보를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 이 시스템을 활용해 방제한 결과, 꽃이 만개한 후 2회(5일과 15일 후)약제를 살포했던 기존 방법보다 방제 효과가 76.5%에서 92.7%로 약 16% 높어짐을 확인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은 기상정보 활용 지점을 지난해 (전국 1,197개 지점)보다 대폭 늘어난 1,400개 지점으로 확대해 기상 예측치의 정밀도를 높였으며 지난해에는 바로 그날 방제 적기를 알렸으나 올해에는 하후 전에 알리도록 개선해 더욱 효율적으로 방제할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지난해에는 농가에서 방제 적기 알림 문자를 받고 24시간 내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했으나 이러한 시스템 개선으로 올해부터는 방제 적기를 하루먼저 알림으로써 문자 수신후 48시간
지난 20일 전진선 양평군수와 신영재 홍천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및 조기 착공을 적극 요청하는 공동 서한문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그동안 양평군과 홍천군은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유전자원보호림 등 복합적인 규제로 인한 지역기반 산업시설 조성의 제한이 있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관광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 용문 -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본 사업은 두 지역의 철도교통망 확충 및 미래관광산업 발전의 기틀마련을 위한 국가 균형발전에 중요한 사업이다. 전진선 군수와 신영재 군수는 이번 공동 서한문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두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의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우 주요한 사업이며 특히 강원도 내 현안사업 1순위로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경제성 측면에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비수도권 교통 소외지역의 장기적인 발전 측면에서 검토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으며 두 지역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역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