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전체면적의 82%인 산림자원 보전을 위해 친환경 녹색임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올해 21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임도 3개 5.24km 개설을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산촌진흥을 이루기로 했다. 사업구간은 가평읍 마장리 1.9km, 북면 이곡리 2.14km, 가평읍 개곡리 1.2km 등이다. 이와함께 군은 대성일및 상천리 등 기존에 설치된 임도 재해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노후 시설물 등을 교체.정비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7월, 임도 타당성 평가를 완료하고 금년 1월에는 임도 신설및 구조개량 실시설계를 진행 한바 있다. 임도사업은 농촌 머을과 군도, 농어촌도로 등을 연결해 마을주민의 교통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목재및 임산물 재배·생산 등 효율적인 산림경영과 산불발생시 산불진화에 적극 대응할수 있어 점차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성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임도를 설치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친자연적이고 안전한 임도 설치를 통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노선과 임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신람보호를 위해 매년 봄,가을철
지난3일 가평군 환경기초시설 위탁관리사인 (주)파이닉스 알엔디(대표 고안상)가 가평군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안상 대표는 이날 가평군청을 방문, "학생들이 꿈을 키워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주)파이닉스 알엔디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가평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그 금액은 총 3800만원에 달한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준 (주)파이닉스 알엔디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헸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저출산 고령화 대응정책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및 '초등하교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군은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거주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납부한 전세자금및 매입자금의 대출이자를 치대 100가구에 150만 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을 부부 모두 가평군에 거주해야 하며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기준중위 소득 200%이하, 군 소재 주택의 전세.매입 자금 용도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무주택 또는 1주택 가구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국가 또는 경기도에서 유사한 사업의 시행으로 중복지원을 받는 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14일 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회 30만 원을 지원해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지난해에도 326명에게 978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입학아동 입학일 기준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6월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급시기는 신청한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인희)는 지난 28일 단월면사무소에서 2월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 특화사업인 '명아주 지팡이 만들기 체험활동' 추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및 위원들이 참석해 오는 3월18-19일 이틀간 열리는 제24회 단월면 고로쇠 축제의 명아주 지팡이 만들기 체험행사를 논의하고 명아주를 삶고 손질하는 사전 작업을 함께 했다.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명아주 지팡이 만들기 체험 행사는 고로쇠 축제기간 하루 50명 제한으로 참여할수 있으며 직접 만든 지팡이를 당일 수령할수 있다. 정인희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늘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수지팡이를 선물 받으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마다 한결같이 참여하시는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하는 고로쇠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아주를 직접 식재및 수확, 가공하여 만든 지팡이 '
양평군은 지난달 28일, 지평향교(전교 이한영), 양근향교(전교 박완배) 대성전에서 각각 유림원로와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4년 춘기 석전제를 봉행했다. 이날 지평향교 석전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초헌관으로, 이인수 지평면장이 아헌관으로, 송진욱 군의원이 종헌관을 맡아 선성·선현들의 덕을 추모했으며 양근향교 석전에서는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가 초헌관, 임선진 옥천면장이 아헌관으로 제향행사를 진행했다. 석전제는 '정성스레 빚어 잘 익은 술을 받들어 올린다'라는 뜻으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헌들의 위패 앞에서 배우고 읽혀 성인이 되기를 다짐하는 의식이다. 전진선 군수는 "석전제는 문화적 가치가 매우높은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이라며 "각 향교에서는 전통문화를 잘 보전 계승하고 지역사회발전에도 이바지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전제는 유학의 독특한 성인관에 기초해 '누구나 배워서 성인이 될수 있다'는 가르침을 갖고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正日) 두 차례에 걸쳐 거행,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잊혀져 가는 유교 선헌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7일 양평군-캄보디아 왕국 노동직업훈련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MOU체결을 완료헀다. 이번 MOU체결은 전진선 군수가 지난 1월 4일부터 7일까지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캄보디아 씨엠립주를 방문하면서 추진되어 윤 리넨 씨엠립주 부지사와 국장급 공무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우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MOU체결은 서면으로 진행되어 관내 농가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 적기 공급을 목표로 3월 중 고용농가 적격여부 최종확인 및 비자발급 절차를 거쳐 4월 중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 및 농가 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PICH SOPHOAN(뺏 소포 안) 차관은 서면으로 "양평군과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며 파견되는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일에 전념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사를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한 노력으로 캄보디아왕국 중앙정부와의 협약을 완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도입에 힘써 농촌인력 문제뿐 아니라 농업인 복
가평군 청평면은 지난 24일 청춘역 1979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하에 처음으로 '청평면민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마을,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면민화합을 위한 장으로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윷을 던지며 웃음으로 하나 되는 청평을 만들어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박요셉 등 지역가수와 풍물패의 공연과 함께 각 마을, 기관, 단체별 2명이 한 팀을 이뤄 40팀이 대항을 펼쳤으며 경품추첨과 장기자랑 등 흥겨운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이날 서태원 가평군수와 함께 『2025-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과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하여 가평군의 염원이 이루어지도록 유치 열기에 함께 동참하였다. 이중진 협의회장은 "윷놀이 대회를 통해 면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기쁘고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변화하고 발전하는 청평면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4일 가평군 다함께 돌봄센터로 벤치마킹을 오게 되었다. 양평군 가족복지과 여성아동팀 팀장외 2명이 가평군을 방문하여 가평군 행복돌봄과 아동복지팀 팀장외 1명과 함께 조종면 다함께 돌봄센터, 설악면 다함께 돌봄센터를 현장 방문하였다. 양평군은 올해 다함께 돌봄센터 3개소 설치 계획을 앞두고 있어 2022년 1월에 개소한 조종면 다함께 돌봄센터, 2023년 2월에 개소한 설악면 다함께돌봄센터의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진행 절차, 예산비용, 가구·책상 등의 공간활용, 인테리어, 활동 프로그램 문의, 비품구비 등 개소식의 준비사항도 꼼꼼히 체크하였다. 양평군 관계자는 가평군에 다함께 돌봄센터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개소가 설치되어 있어 적극적으로 설치한 사항에 노고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이용아동들의 공간이 밝고 쾌적하여 양평군에서 새로운 센터 설치하는데 도움을 받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4일 오후 4시 유제철 환경부 차관과 함께 선박을 이용해 양평군 강하면 운심리 '대하섬'에 입도, 오랜 세월 사람의 출입이 제한돼 자연상태 그대로 보전된 섬의 환경을 둘러봤다. 전진선 군수와 유체철 차관은 섬 곳곳에 잘 보전돼 있는 플라타너스 나무, 전나무, 자작나무, 벚나무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시찰했으며 고라니가 뛰노는 모습도 직접 목격했다. 대하섬 전체 면적은 약 21만 7000㎡로, 지목상 임·전·천이 혼재돼 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없으며 섬의 출입은 선박을 이용해야만 가능하다. 전 군수는 "대하섬을 비롯해 옆에 위치한 거북섬(양서면 대심리) 주변 약 47만㎡을 한강 상·하류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대국민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환경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제철 차관은 "남한강 주변에 사람이 손길이 닿지 않은 대하섬의 자연상태가 매우 잘 보전돼 있어 놀라웠다"며 "생태학습장 조성 가능 여부를 실무자들과 검토한 뒤 지원마련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 차관은 도심지역에 위치한 기존 분뇨처리장을 양평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전하기 위한 사업부지 현장을 방문했으며 전진선
가평군의회는 지난 24일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가평장학관을 방문해 시설및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헀다고 27일 밝혔다. 최정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시설관리 담당자로 부텨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장학관 관계자들과 함께 숙소와 편의시설 등을 확인했다. 가평 장학관은 연면적 1933.11㎡ 규모로 군이 고래대 공대후문에 있는 5층짜리 건물 2동을 매입해 매입비및 리모델링비 등에 109억원을 투입해 2018년 개관했으며 총 53실 규모로 현재 장학관 입사생은 남학생 37명, 여학생 72명 등 총109명이다. 최 의장은 "장학관 입사생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마음껏 꿈을 펼쳐나가고 애향심 함양과 더불어 학문탐구에 정진할수 있도록 가스와 전기, 소방안전시설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가평장학관이 참다운 가평군 인재양성의 요럄이 되.도록 애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