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수미들농장(대표 박준승)에서 지난 9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300㎏(10㎏ 30포)를 기부했다. 기부된 백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정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박준승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행 단월면장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백미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정성을 듬뿍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10일 양평군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30회 옥천면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인의 날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유관기관 등 주요 내빈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옥천파출소장의 색소폰 연주와 양평경기소리보존회 양평군지부장(신필호)의 국악공연, 박희정&나비타의 난타공연을 비롯해 양평군 홍보대사인 태자와 사랑이의 트로트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어 2부 행사에는 ‘제30회 옥천면민대상’을 수상하는 김용주씨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지역주민 27명에게 양평군수 및 기관단체장의 표창 수여식, 최인성 옥천면장의 기념사와 정동균 양평군수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최인성 옥천면장은 “코로나19로 면민의 날 행사가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체육인의 날 행사와 함께 간소하게 개최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일상이 복귀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옥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운 옥천면 체육회 명예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는 자리가 될 수 있기
양평 로얄 로타리클럽(회장 배귀호)에서는 지난 9일 회원 1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청운면 소재 외갓집체험마을에서 김장 체험을 통해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만들어진 김장김치 일부를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에서 추진중인 '작은 나눔 김장1포기 더하기'행사에 기부하며 읍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했다. 배귀호 회장은 "입동이 지나 추인 겨울로 접어드는 시점에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좋은 취지의 행사에 동참할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양평 로얄 로타리클럽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창은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당초 걱정과는 달리 '작은나눔 김장1포기 더하기'행사에 기부 문의가 늘고 있어 계획했던 양을 초과했다'며 "여러단체에서 솔선수범해 기부행렬에 참여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하신 김장김치는 모두 읍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은나눔 김장1포기 더하기 '행사는 11일부터 기부및 배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
양평군 용문사 (대표 도일스님)에서는 지난 9일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절기 집중 사업으로 지난 10월19일부터 11월30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용문사 대표 도일스님은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야 위기를 극복해 낼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다시 활기찬 양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 경기신문/ 양평 = 김영복 기자 ]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농촌지역의 보육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영·유아 수 감소를 부채질 하고 있어 보육여건 개선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양평·여주·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집 미설치 읍·면의 개수는 2015년 433개에서 2016년 433개, 2017년 441개, 2018년 457개, 2019년 476개로 불과 4년만에 약 10% 늘어 농촌지역의 돌봄공백이 가속화 하고 있다. 이에 더해 농촌지역의 전체 어린이집 수도 2015년 8216개소에서 2016년에 8048개소, 2017년 7964개소, 2018년 7769개소, 2019년에는 7458개소 점점 줄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농촌지역의 보육시설 부족은 돌봄서비스가 절실한 부모의 양육부담을 가중시켜 젊은 부모들이 농촌을 떠나게 하거나, 심지어는 출산률 저하로 이어져 ‘영·유아 급감과 보육시설의 감소’라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농촌의 영유아 수가 2015년에 45만1000명에서 2017년 44만2000명, 2019년 38만8000명으로 4년만에 약 14% 급감했다. 이에 김선교 의원은 “문재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양평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양평농촌체험 마을 김장하는 날!’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김장판매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온라인 예약을 받아 농촌체험휴양마을 내에서 김장을 담가 택배로 발송하고 7일부터 8일까지 양평물맑은 종합운동장에서 드라이브스루(승차구매)방식으로 판매하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평소 김장축제형태로 열리던 김장장터를 비대면 형식으로 변경했음에도 사전 주문량은 지난해 3.2t에서 올해 40t으로 12배가 넘는 주문량을 보였으며, 행사기간 동안 20.2t이 판매됐다. 각 체험마을에서는 잔량 19.8t을 제조하여 11월 말까지 배송완료하기로 했다. 김장장터를 운영한 양평농촌나드리에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추가로 김장을 담그는 등 비지땀을 흘렸고 정동균 양평군수도 현장을 방문해 직접 주문을 받는 등 모자라는 일손을 거들었다. 정 군수는 “양평농촌체험마을 김장행사가 소비자들에게 양평의 건강먹거리를 선보이고 농산물 판매로 농촌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양평군을 대표하는 행사를 넘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행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농촌체험마
양평한강라이온스클럽(회장 전우석)이 지난 6일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동참하고 싶다며 성금 100만원과 150만원 상당의 홍삼청을 기탁했다.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위해 2014년에 시작된 사업으로,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집중 모금을 하고 있다. 전우석 양평한강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올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사용해 달라”며 “앞으로도 양평의 복지를 위해 함께하는 양평한강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으로 인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나고 있다”며 “어려운 분들을 이해 이렇게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6일 국가보훈처를 소관부처로 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국회의원을 방문해 양평의 보훈사업 정책 확대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9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날 정 군수는 국회의원 회관에서 김병욱 의원을 만나 “양평군은 을미의병의 발원지로, 한국 전쟁 시 중공군의 공격을 차단 재반격의 기틀을 마련한 호국의 고장”이라고 말한 뒤,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병기념사업, 몽양 여운형 생가·기념관 운영, 지평의병·지평리전투 기념관 및 보훈회관 건립 운영 등을 설명했다. 또 나라를 의해 희생·헌신한 보훈 가족의 예우를 위한 정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국회 정무위원회 차원의 의정활동을 건의했다. 한편, 민선7기의 반환점을 맞고 있는 양평군은 올해 지평리 전투 참전용사 아카이브 구축,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개최 등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다음해 참전명예수당 월 20만원 상향 지원을 위해 ‘양평군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전체면적의 83%인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무인비행기(드론)을 도입해 본격 활용한다. 군은 드론(팬텀4 RTK)을 도입해 관내 산림사업지 현장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담당자 드론비행 교육이수를 통한 자격취득 후, 산림사업지 현장출장에 본격 투입할 계획이다. 드론은 조림지, 산사태·산림병해충 발생지 등 대규모 산림사업지 현장 감독은 물론 불법 산림훼손지, 벌채지 등 항공촬영을 통한 도면 작성에 활용된다. 또 산림경영계획 인가지 신청지 현장 검증 등 드론을 사용해 사람이 직접 가기 힘든 위치도 조사함으로써 시간 및 예산 등을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드론 활용이 요구됨에 따라 공직자를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교육울 실시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와 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 위기청소년 위기개입, 상담 및 복지 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센터 상호 간 원활한 협력을 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0개소(가평군,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의정부시, 파주시, 포천시)가 함께 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경기북부 위기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현진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우리 지역을 넘어 경기북부 위기청소년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향후 적극적인 협력 사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스카우드연맹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및 학부모 개인상담, 집단상담심리검사 및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밖 청소년에게는 학업복귀, 자립지원, 사회진입,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