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타 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함으로써 겪는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대화 시설을 갖춘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자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후보지 공개 모집’을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 가평군은 남양주시, 구리시, 포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종합장사시설의 설치 후보지를 공개모집하면서 군민들에게 사업을 공개하고 11월 6일부터 12월 25일까지 50일 동안 공고하여 자발적 유치경쟁에 의한 공정한 부지선정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개모집 공고는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에서 심의·의결했다. 가평군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는 군민들에게 장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를 위해 군의원, 장사(葬事)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하여 장사시설 선진지 견학, 장사전문가 강의, 관련 시·군 방문 등 수차례 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모방안을 마련했다.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에서는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에 지원금 400억원과 수익시설 운영권,화장수수료 면제 등의 지원안을 확정했으며, 지원금은 3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별도의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이
양평군은 지난 5일 1국3과를 폐지하고 기능 재조정 후 3과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민선7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조직 청사진을 입법예고했다. 군의 이번 개편은 비효율의 효율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적응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개편안의 가장 큰 특징은 본청 내 신성장사업국 1국(4급 직제)과 하부기관인 공동체구축과 와 지역개발과의 폐지다. 두 기구의 기능을 본청 내 연관기능을 수행하는 부서로 흡수, 통합 된다. 신성장사업국은 당초 '양평형 공동체 모델 구축,군부대 이전과 함께 체계적인 도시개발, 대규모 시설물 공사 등'의 특수한 목적으로 한시적으로 신설한 기구다. 이는 당초 2021년말까지 운영 예정이었으나 대다수 사업의 완료,본청기능과의 이원화, 사업의 일부 취소 등 운영상 발생하는 비효율을 '조기 폐지'로 효율적이고 생산적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정동균 군수의 과감한 결단이 반영됐다. 공직사회 내 4급 직제의 감소는 가장 큰 이슈로, 일부 공무원들은 술렁이는 분위기다. 그러나 대다수 공무원들은 사업을 다수 완료한 한시기구를 계속 유지하기 보다는 운영상 발생하눈 문제점, 비효율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한시
가평군이 2019년 7월부터 일자리경제과에서 추진하는 가평군 마을형 일자리 사업 '희복마을공동일터사업'에서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및 노인여성이 주로 참여하는 양진마을회 여성시대의 '고성리 양진마을 건조사업'의 작업장을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공동모금회로부터 선정되어 민·관이 함께 작업장을 설치하게 되었다. 지난 5일 진행된 현판식에는 가평군청일자리경제과 유양덕 과장과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근웅 대표위원장,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양진마을회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가평군일자리경제과 유양덕 과장은 "고령화와 인구절감에 따라 어려워지는 가평군 같은 농촌지역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사업을 위해 주민들의 역량교육및 창업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가평군 마을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사를 하며 앞으로 "양진마을과 같이 적극적 참여의지를 보이는 마을들에 추가지원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하였다. 양진마을회 여성시대는 2019년부터 가평군이 추진하는 주민주도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인 아람마을만들기 사업의 1단계인 모람마을에 참여해 마을발전계획을 세우며 설립
Kcc오토그룹이 최근 1000만원의 해피나눔성금을 양평군에 기탁한다는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Kcc오토그룹은 ‘평화의 집’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이날 기탁받은 해피나눔성금은 ‘평화의 집’에 김장김치 2000㎏을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Kcc오토그룹에서는 “동절기가 다가왔는데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먹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자발적 기부에 동참해주신 Kcc오토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회장 노유림)에서는 5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3백만원의 해피나눔 성금을 기탁했다. 노유림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회장은 '동절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사업에 동참하고 싶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해 마음 따뜻한 겨율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해주신 양평물맑은 시장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대표 중천스님)가 지난 5일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의 해피나눔 성금을 기탁했다. 사나사는 용천2리 경로당에도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나사 대표 중천스님은 “동절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사업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동참해주신 사나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2014년부터 동절기 연탄 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해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제21회 전몰 학도의용대 추도식을 취소한다. 7일 군에 따르면 ㈔학도의용군전우회 경기북부지부가 주관하는 전몰학도의용대 추도식은 6·25 한국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와 조국수호에 앞장섰다가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은 학도병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11월 11일 실시되고 있다. 이승규 군 복지정책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추도식을 취소하게 되었다”며, 영령들의 안신과 유족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가평군에는 정의감과 조국수호의 사명감으로 전쟁터에 나섰다 전공을 세우고 희생한 군번없는 학도병의 영혼을 달래고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2000년에 생존한 학도병들의 성금과 군 지원금 등으로 설치한 가평 전몰 학도병 추모비가 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최근 가평군에 마스크로 사랑을 실천한 장병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수기사 3257부대 의무실(가평군 조종면 소재)에 근무하는 강동진 중사. 강 중사는 최근 마스크 1500개(성인용 1000개, 소아용 500개)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가평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다. 강동진 중사는 20대 때부터 지속적으로 사회기부활동을 해왔으며 올해 초에는 조종면에 라면 10박스를 기부한 바 있다. 강동진 중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인의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근 조종면장은 “관내 저소득층은 경제적으로 힘든 가운데에도 코로나19에 독감까지 유행하여 마스크까지 구입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어 마침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앞장서 기부를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 매년 2~3회씩 기부해주신 물품들 덕분에 우리 이웃들은 어려움 속에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어린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6일 군청 6층 CCTV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원주시에서 양평군청으로 출·퇴근하는 원주시 확진자로, 지난 4일 감기 증상을 보여 5일 원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아 6일 확정판정을 받았다. 군에서는 확진자 통보가 된 직후 재난문자를 통해 신속하게 전 군민에게 해당사항을 알리고 군청본관 6층과 별관 4층, 구내식당 등에 대해 즉시 소독을 실시했으며, 오후 2시 현재 전 청사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완료했다. 이후 6층 근무자 30여 명에 대한 코로나 19 전수검사를 마쳤다. 또 오후 3시에는 역학조사관이 출동, 시설 내 CCTV 등으로 확진자와의 접촉자를 확인하고 군청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선제적인 예방차원으로 군청 근무자들 700여 명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다음날(7일) 저녁이나 모레(8일) 아침에 나올 예정으로, 군청 직원들은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가격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지역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무증상의 확진자들에 의한 감염확산이 크게 우려된다”며 “군민 여러분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이 6일 경기도의회 김경호(더불어민주당·가평) 의원과 함께 경기도청을 방문해 임채호 경기도청 정무수석,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인영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및 관련 분과의원들을 만나 경기도 산지지역 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 관리지침(안) 완화를 건의했다. 이날 배영식 의장은 “지침제정의 필요성은 공감하나 가평군은 오랜 기간에 걸쳐 각종 규제로부터 일방적으로 피해와 함께 불평등을 겪어 온 만큼, 가평군 의견 반영을 강력히 건의한다”며 가평군의 입장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