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금년 4월부터 고추 탄저에방균 등 특수미생물 3종 및 축산냄새 저감균 2종을 무상으로 공급함으로써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2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는 친환경 작물제배시 애로사항인 주요 병해충을 에방및 방제하기 위해 고추 탄저예방균 5천병을 비롯해 살충미생물(BT)및 진딧물예방균 각3천병 등 특수미생물 3종 6톤을 3천여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 질화세균,강합성균 등 축산냄새저감 미생물 2종 40톤도 560여 축산농가에 전달하고 있다. 고추 탄저예방균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향균활성을 가지는 바실러스속 균주로 탄저병 발병율을 감소시키고 고추의 상품성과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게 된다. 관내에는 약 2천여 고추농가의 탄저병 방생율을 50%이상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살충미생물(BT)는 좀 나방,거세미 나방 등의 나비류 해충의 발생을 억제하는 천적균으로 친환경 배추,무,파 등의 재배농가의 안정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진딧물예방균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특허균주인 버티실리움속 균주로 과수와 채소재배의 주요진딧물류 방제에 효과가 있다. 축산농가에 보급하는 질화세균및 광합성균은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 축사에서
가평군은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사회구현에 공헌한 숨은 유공자룰 발굴, 표창하기 위해 8월7일까지 후보자를 추천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성평등상은 3개부문으로 양성평등부문,사회봉사부문,평등가정부문이며 후보자격은 7월10일 기준으로 가평군에 3년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읍.면장 또는 각급기관단체장이 추천할수 있다. 금년에 실시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취소하고 생활속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을 준수하여 9월중에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2019년 첫 걸음을 뗀 양평혁신교육지구는 올해 ‘행복한 배움’ 등 7개 분야에서 25개 사업을 추진중이다. 앞서 2019년에는 단설 유·초·중·특수학교 등 47개교를 대상으로 약 42억원(양평군 37억원, 도교육청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32개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사업은 1인 1특기(1인 1악기, 1인 1체육) 사업,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문화예술강사 인력풀 구축, 마을·공동교육과정, 기초·기본학력지원, 문화예술·체험지원, 우리고장 바로알기 등이다. 특히 혁신지구는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표집 설문조사, 학교방문 모니터링을 실시, 혁신교육지구 지역교육협의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이를 개선해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그렇게 발견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대로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68개교를 대상으로 약 52억원(양평군 47억원, 도교육청 5억원)을 투입,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사업은 미래교육 공간혁신, 양평 8대 체험
정동균 양평군수는 17일 범군민대책위원회와 함께 '군소음보상법'의 하위법령 제정과 관련해 국회를 방문, 해당법령을 대표 발의한 김진표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양평군은 전차포및 헬기사격이 가능한 대형화기 사격장 2곳(용문산.비승사격장),소형화기 사격장 1곳(청룡사격장),헬기훈련 비행장 1곳(양평비행장)으로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격훈련장이 있어 수년간 크고작은 피해를 받아왔다. 이러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묵묵히 살아온 지역주민들에게 작년에 '군소음보상법'이 제정돼 희망을 품게 됐으나 이번에 국방부에서 제시한 하위법령의 조항들은 시설물 설치 제한,보상금 차등지급 규정 등 불합리한 사항이 다수 존재해 또 다른 상처를 받았다. 이날 함께 참석한 범대위 이태영 위원장을 비롯한 범군민대책위원들은 "시설물 설치및 용도 제한 규정의 전면 폐지와 과거 기간에 대한 보상, 소음기준 완화, 소음대책지역내 주민지원사업 조항 신설 등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보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이 소음영향도 조사 선행후 지역주민과 소통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군소음보상법 하위법령이 제정될수 있도록 점면 재검토 하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국방부가 제시한
양평군은 지난 6월24일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대응하고 각종 개발사업 추진의 가속화를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처으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35년 계획인구를 약 17만 4천면으로 설정해 양평군 인구 증가 추이를 현실적으로 반영,발생하수에 대응할수 있게 됐다.하수도보급률은 2035년까지 89,3%로 끌어 올릴수 있게 되어 기존 승인(2015년)대비 1만7천612㎢(23%)증가한 9만3천179㎢로 지속적인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한강유역환경청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공공하수처리시설용량을 2019년 대비 74% 증가한 72,287㎡/일 규모의 증설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처리구역 확대에 따른 하수관로 1,821km(869km 신설증가)를 확충함으로써 양평군 하수도 신.증설 사업및 각종 개발계획에 탄력을 받을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수도정비기본계힉 최종 승인으로 향후 하수도 시설 확충및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국.도비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승인사항을 반영한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도권 제일의 친환경 도시에 걸맞는 하수도 기반시설을 갖춰
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는 16일 군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양평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황경철 위원장의 정책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정책제안서 전달,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안된 내용은 ▲주민센터 프로그램및 평생교육 개강시 환경 교육의무 실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환경 홍보및 교육, ▲적재적소 CCTV및 보안등 설치,▲예산과 인력을 확보해 협치 플랫폼 구축,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자발적 주민 조직제 결성, ▲유해폐기물 수거처 확대 시행 ▲유해폐기물(페인트 통,농약 병) 공병 보증금 제도 실시 등 7가지다. 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 첫 결실인 이번 정책제안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분과별 주제 토론을 거쳐 가장 효율적인 정책을 선정하는 숙의 과정을 거쳤다. 정책제안 이후 실시된 자유토론에서는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청소년 UCC공모를 통해 발굴하자는 의견과 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가 12만 양평군민의 의견을 모을수 있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민관협치협의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했다. 황경철 위원장은 "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가 발족
가평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구직자들의 인력난과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감염병 전염확산 방지 및 강화된 거리두기로 인해 취소된 상반기 일자리박람회를 대체한 행사로, 17일 청평면에 이어 29일 상·조종면사무소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실직자 및 휴직자,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을 포함한 취업취약계층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모든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에서 채용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면접은 물론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돕는 일자리센터 상담부스 운영과 코로나 관련 일자리지원 정책사업 안내 및 각종 정부지원사업 홍보도 병행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에는 ㈜카브루 등 관내 30여 개 기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해 취업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전망이다. 특히 군은 박람회 과정에서 행사장소 방역, 거리두기 좌석배치, 마스크 의무화 착용, 실시간 손소독, 개인 체온측정 및 체크리스트 작성, 면접순서 및 시간분배 운영 등을 실시하여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5회에 걸쳐 36개 기업이 참여
가평군이 소통과 치유의 공간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의 개관 1주년을 맞아 홍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이달 말까지 ‘숲의 약속’의 전문화·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이용자 확대를 위해 추첨을 통해 100여 명에게 경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숲의 약속’ 홈페이지를 통해 개관 1주년 축하글과 이용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당첨자에게는 시설 숙박 및 체험 이용권 등 다양한 선물이 지급된다. 숲의 약속은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식습관 변화 및 심리적 스트레스로 환경성 질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피부염, 비염, 천식 등의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문을 연 기관으로, 지난해 7월 15일 개관했다. 지하 1층에는 치유존, 샤워실, 목욕체험실이, 지상 1~2층에는 건강관리실, 명상실, 놀이방, 강당, 식당 등이 마련됐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휴양 숙박시설인 3동 6실의 숙박동도 있다. 특히 이곳은 울창한 산림으로 이루어진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해 환경성질환의 치유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도권에서 가장 근거리에 위치해 개관 이후 4천600여 명
(가평군의회 임시회 개회를 선포하는 배영식 의장) 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는 15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회의 시작을 알리며 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된 ▲가평군 장난감도서관 설치및 운영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가평군 대외협력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 및 ▲신활력플러스 사업 S/W 분야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을 포함하여 총 17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사한다. 임시회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 졌으며 16일 자체심사를 거쳐 임시회 마지막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본회의 의사진행에 앞서 이상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평군은 원인자가 아니라 피해자이다’라는 주제로 가평읍 달전지구에 설치되어 있는 송전탑에 대한 가평군민의 이전 또는 지중화 요구에 한국전력공사측의 전향적 정책 변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과 함께 여는 새로운 의회라는 의정방침 아래 상생과 협치, 견제와 감시가 균형을 이루는 의회, 항상 연구하고 고민하는 의
가평군이 국비 17억여 원을 확보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15일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울 위해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9억여원을 들여 공공일자리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18개 부소 36개 희망일자리사업에 총 370명을 모집키로 하고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 대상자는 사업게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가평 관내여야 하고, 취업취약 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군은 2018년 경제과를 일자리경제과로 명칭을 바꾸고 부서내 신설된 희복일자리팀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한 마을공동체 통합지원을 비롯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수있는 공익적 일자리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같은해 군은 지역일자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전년보다 20% 향상된 1천800건의 취업상담알선을 기록하며 취업취약계층, 중장년, 일반 구직자 등 300여 명에게 취업성공을 지원함으로서 일자리 갈증을 해소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역대 최대 인원 선발과